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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괌 - 전2권 - 2023-24 최신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김수정.김승남 지음 / 길벗 / 2023년 3월
평점 :
1-테마북 / 2-코스북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는 [무작정 따라하기 괌]
해외여행을 무서워했던 나는 2015년 해외출장을 기준으로 해외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 1년에 1번은 꼭 여행을 떠났다.
유럽에 갈 경제력도 시간도 없었지만 무엇보다 유럽은 아직 나에게 확 끌릴만한 매력이 없었다.
편하게 즐길 수 있고 떠날 수 있는 동남아 위주로 여행을 다니다 알게 된 '괌'
드디어 코로나 시대를 끝내고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준비하고 있는 여행 계획들 중에 괌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원래 여행을 시작할 땐 무조건 자유여행이었고 여기저기 블로그, 카페만 검색해 보며 자료를 수집했었다.
그러다 치앙마이로 떠날 때 선물 받은 치앙마이 여행책을 읽고는 책을 보면서 떠나는 여행도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무조건 가볼 만한 곳, 맛집, 카페 등 실속만 챙기며 떠났던 여행만 했었다면 책을 읽으면 그 나라에 대해 온전히 배우고 갈 수 있다.
'무작정 따라하기 괌' 편도 그렇다.
1권 테마북을 펼치면 가장 먼저 괌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괌의 공식 명칭부터 국기, 인구와 면적, 거리와 시차, 언어, 화폐 등 다양한 정보를 배울 수 있는데
특히나 내 눈길을 사로잡은 건 괌의 국기, 국기가 너무 트렌디했는데 어떻게 이 국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수가 있을까!
괌으로 떠나기 전 건기, 우기 등 여행에 적합한 날을 알려주는 캘린더가 들어있어 최고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괌의 대표 꽃이 플루메리아 였다니, 내가 그렇게 좋아했으면서도 알지 못했다. (정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괌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도 소개되어 있어 책을 읽는 동안 군침이 돌았다.
차모로 음식은 꼭 빼놓지 말고 먹어야 할 것 중 하나, 메모해야지!
또한 다양한 체험 액티비티도 있었는데 스노클링, 시워커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소개해 주는 페이지도 있다.
2권에서는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그중에서도 P 유형이라면 더욱 반길만한 정보들로 가득 실려있었다.
북부, 남부, 하갓냐 그리고 투몬&타무닝 으로 분류하여 각 지역에 맞게 여행 코스가 짜여있었는데
지도와 함께 다양한 정보들이 같이 수록되어 있고 일정별 추천코스도 짜여있어 괌을 처음 여행하는 나 같은 초보 여행객들에게도 왕 추천!
무작정따라하기 괌에서 소개해 준 괌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 12월, 올해 마무리로 괌으로 떠나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