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왕의 비 1
연우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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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왕의 비

연우 지음

 

 

 





군왕의 비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일러 표지가 너무나도 이뻐서 처음엔 관심을 갖게 되어 보게 되었는데,

어? 보다보니, 이거이거 예전에 [나를 봐주세요]를 쓰셨던 연우 작가의 글이었네?

그때 나를 봐주세요도 가볍게 나쁘지 않은 느낌으로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오오오오 [군왕의 비] 역시나 연우 작가님의 글이라는 걸 알고서 이거이거 괜히 뭔가 혼자 반갑고 ㅎㅎㅎㅎ 하더라는


군왕의 비는 내가 좋아하는 차원 이동물이었다.

여주인 유빈의 스물한살이 되던 해에 할머니의 유서와 함께 유품인 목걸이가 전달 되는데, 이 목걸이를 통해서 화륜국으로 차원이동을 하는데 뭔가 예전에 참말로 재미나게 봤던 [인현왕후의 남자]도 생각 나고 하더라는

목걸이를 통해서, 차원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게 글의 초반에는 현재와 화륜국을 왔다갔다 하기에

이런 설정의 차원이동의 글 아쭈우 좋더라는!! 갑자기 뿅하고 나타났다가 느닷없이 사라져 버리는 여주, 그걸 보게된 남주이기에, 여주 혼자 낯선 곳에서 끙끙 앓을 필요도 없고~


글은 무겁지 않아, 가독성이 좋았떤 것 같다. 전에 읽었떤 [나를 봐주세요]도 묘한 매력으로 집중하게 만들더니 이번 [군왕의 비]역시나 마찬가지였다. 뭔가 내 취향인 듯 취향아닌 느낌이 드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었는데, 가끔은 인상이 찌푸려지기도 하고, 그런 장면들이 분명히 있었는데, 계속해서 집중해서 읽게 되더라는


조금만 더 보고 조금만 더 보고 자자 하다가 계속 보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원래 시대물보단 현대물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시대물은 무겁구 묵직한 글 보다는 조금은 가벼운 느낌의 시대물을 더 좋아하는데, 군왕의 비는 그런 내 취향에 잘 맞아 떨여져서 더 몰입이 잘 됐던 것 같다.

적당히 가벼운 느낌의 글이었던지라, 페이지 페이지가 슉슉슉 넘어가더라는!!


이게 이게 아직 완결이 아닌지라 3권이 완결인지라,

마무리 엔딩이 어케 될런지 모르겠는데 그들의 엔딩이 굉장히 궁금해진다는




군왕의 비 재미가 있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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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김장섭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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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사를 앞두고 부쩍 관심을 갖고 있는 부동산 시장.
덩달아 요즘 부동산 관련 서적을 많이 찾아서 보고 있는데, 그 때 내 눈에 들어온 게 바로 김장섭의 [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였다.
읽어도 읽어도 해소되지 않은 궁금증들 배워도 배워도 어려운 부동산 시장
솔직히 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잘 모르는 아니 하나도 모르는 평범한 주부인지라 복잡하고 복잡한 전문 용어로만 가득가득한 책은 어려워서 잘 못 본다. 본다하더라도 이해를 못하니 내 책으로 소화를 시켜내기 어려운지라, 이런 책을 선택하기에 굉장히 어려움이 따르는 편인데, 김장섭의 [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는 부동산 초보인 내가 읽어도 막 되게 많이 어려운 편은 아닌지라 그러면서도 필요한 정보는 쪽집게 과외선생님 마냥 탁탁탁 찍어줘서 간지러운 부분들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던 것 같다.


나처럼 핵심 요점 만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을 위해 저자는 본격적으로 책을 시작하기 전에 우리들이 가장 궁금해할 내용들에 대해 간단히 그러면서도 아주 실용성 있게 묻고 답하고를 해주시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 " 책을 읽기 전 궁금해서 못 참는 독자들을 위한 메세지' 저자와의 인터뷰 이 부분이 나는 가장 마음에 들었다



첫 질문부터 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다는




사아 할까, 팔아야 할까 갈아탸야 할까
지금이라도 집을 사야하나요?






내가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사이다 같은 대답을 해줬던 저자. [ 네에, 사세요! ] 이런 이런  군더더기 없는 명확한 답변 완전 좋다는 ㅋㅋ 특히 저 느낌표에 뭔가 믿음이 파악!! 어려운 말들을 나열해서, 그동안 읽었던 책들 중에서는 "그래서 결국은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거지??" 하고 이해할 수 없게 만드는 책들이 많았는데,  이번 책은 불필요한 멋을 부리지 않아서 내 답답한 속을 싸악 풀어 내줘서 참 좋았다.




책을 보기 전에 늘 목차를 먼서 세심하게 보는 편인데
목차를 보면서 가장 눈에 들어왔던 챕터는 [ 부동산 투자에서 잊어서는 안될 5가지 ] 이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가 마음에 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저자가 직접 겪은 일을 예시로 들어 하나하나 쉽게 설명해줬던 부분이었다. 저자가 겪었던 일을 토대로 그리고 누구나 한번 겪었을 이야기를 토대로 쉽게 설명을 해주니, 나는 내용을 쉽게 쏙쏙쏙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책이 나같은 부동산 문외한이 읽어도 이해하기 쉽게 씌여졌다고 해서, 결코 쉬운 책은 아니다
충분히 전문적이고, 어렵지 않은 멋부리지 않은 글로 독자들이 궁금해 할 핵심적인 요점들만 쏙쏙쏙 꼬집어서 설명해주니
만족도가 높았다는 거다.

특히나 내가 가장 집중해서 읽었던 [부동산 투자의 미래]
그동안 내가 궁금해했었던 부분을 사이다 처럼 긁어내줬던 부분이기도 했다.
아마도 내가 궁금하고 관심있는 부분이다 보니 더 몰입해서 읽었는데,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예전에는 내가 살기에 좋은 집을 사면 되지 무슨 재테크까지 해!!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 부동산이 재테크의 하나의 핵심적인 요소로 올라오고, 끝없이 올라가던 부동산 시세가 언젠가 부터 주춤주춤 하면서
이거 부동산 투자는 더이상 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들어 마음이 복잡했었는데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를 보는동안 어느정도 마음의 길이 잡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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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수궁동화 - 토끼와 용왕
이수련 지음 / 가하 에픽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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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미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출시 되었네요 기대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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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에 핀 제비꽃 1~2 세트 - 전2권 블랙 라벨 클럽 25
성혜림 지음 / 디앤씨북스(D&CBooks)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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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에서 연재 당시에 굉장힌 인기를 얻었던 성혜림님의 [후원에 핀 제비꽃]은 읽은 사람들 마다 극찬을 했었던 책이었기에 나 역시나 기대감을 안고, 봤던 책이었다.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책은 처음부터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시작되었고, 첫 스타트가 굉장히 좋았었는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이되는 .그러니깐 여주인 비올렛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잃고, 가족 대신 얻게 되었던 무시당하며 살았지만, 어린 비올렛을 따뜻하게 대해주던 가족같았 언니들 마저 무참히 죽임을 당하고, 비올렛 마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성녀로 각성하고, 후작의 집에 들어가면서 부터, 어린 비올렛이 천민 출신의 성녀라는 이유로 모든이들로부터 무시당하는 생활을 보내게 되는데 그러면서 여주의 비올렛의 자존감이 아주아주아주아주 처참히 무너지면서 비올렛은 계속해서 땅굴을 파게 되는데, 하아 여주가 너무나도 답답해서 정말이지 너무나도 답답해서 만약에 이 책이 서평이 아니었다면 덮어버렷을 것 이다.



개인적으로 당차고 당당한 그런 여주를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답답하고 소심한 고구마 백개정도 먹은 듯한 느낌이 드는 여주는 아주아주 아주 싫어하기에 1권을 읽는데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아서 꽤 오랜시간에 걸쳐서 읽었던 것 같다. 몇장 읽고 여주의 답답스러운 모습에 화가나서 진정하느라 덮고 덮고 하다보니,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던 후원에 핀 제비꽃 1권

여주는 대체 언제 당당한 모습의 내가 상상하는 그런 아름다운 아우라를 내풍기는 성녀가 될 것인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참고 참고 읽다보니 오오오오오 후제꽃 1권 후반부에 갑자기 어느 계기로 인해 여주인 비올렛이 당찬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부터 후원에 핀 제비꽃은 무서운 속도로 재밌어지기 시작해졌던 것 같다. 여주가 자존감을 되찾고, 성녀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게 되고, 저를 무시하며 냉대한 모습을 보였던 귀족들 앞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은 모습들을 보이기 시작할 때 쯤 키워드 역하렘에 딱! 걸맞게 여주 주위에 남자들도 꼬이고 꼬이기 시작했는데 이러면서 아주 글은 점점 더 그 재미도가 슬슬슬 올라가는데 좋았다 ( 역하렘에 딱히 거부반응은 없는 1인임 )



말했듯이, 나는 역하렘을 좋아하거나, 딱히 싫어하는 그런 취향은 아니기에 후제꽃이 역하렘이라 읽기 꺼려진다는 분들이 고민고민을 하고 있을 때도 나는 역하렘 괜찮아! 하면서 읽었는데, 이건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하렘은 괜찮은데 대체 남주가 누구냔 말이다!! 여주 주변에 꼬이는 모든 남자들이 여주에게 관심을 표하는데 딱히 여주도 누구 한명에게 관심을 표하지는 않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지사 글에서 로맨스는 적어도 내가 읽은 부분까지는 등장하지 않았다 ㅋㅋㅋㅋ 이 글은 그냥 여주의 성녀되기 프로젝트 인 것인가아아아아!! 아니아니 훈남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대체 로맨스는 언제 등장해주시냐는 말이다아아아! 책소개나, 책의 뒷면을 보면 남주가 에셀먼드인 것 같다만, 에셀먼드는 늘 멀찍이서 비올렛을 챙겨주고 하는지라 ㅠㅠㅠ 그나마도 오해로 인해 비올렛은 에셀먼드를 미워해서 둘 사이에 살짝 어색어색한 그런 거시기도 생기는지라.. 로맨스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2권이 끝나갈즈음에 에셀먼드와 비올렛 사이에 뭔가 간질간질 거리는 그런 썸타는 비슷한 냄새 같은 것이 흘렀기 때문에 3권부터는 본격적으로 로맨스가 시작되려나??? 하는 기대감도 갖어 본다는 ( 3권에서부터는 본격적으로 로맨스가 있어줘야 해용!!! 2권까지도 저 많이 기다렸다구요ㅋㅋㅋㅋㅋㅋㅋ )

첫 시작은 여주로 인해서 솔직히 쉽지 않았으나, 여주에 대해서 이제 좀 적응이 되려고 하니깐, 여주가 이제서야 겨우겨우 자존감을 찾는 가 싶었을 때 갑작스럽게 좐인한 장면이 나와서 나를 힘들게 했던 [후원에 핀 제비꽃]이었지만 다행히도 그 뒤로는 여주는 점점 더 멋있어지고, 잔인한 그런 장면들은 나오지 않아서 2권 중반부부터느 본격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탄탄한 스토리에 엄지척을 했던 것에 기대를 해보면 후제꽃 3권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스포주의>
내가 다른건 다 잘보는데 잔인한 그런 장면들을 정말 못 보는지라 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 12세 관람가 정도의 잔인스러운 장면도 보고 몇일밤을 못자고 막 그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제꽃 1권 후반부 보다가 ㅋㅋㅋㅋ 체자레의 비밀이 풀리는 장면에서는 ㅋㅋㅋㅋㅋ 오바육바스럽게 헛구역질 해가며 ㅋㅋㅋㅋㅋ 임산부 언니님에게 나중에 ㅋㅋㅋㅋㅋ 보라고 ㅋㅋㅋㅋ 권했었다는 ㅠㅠㅠ ㅋㅋㅋ 나처럼 잔인한 장면을 1도 못보는 ㅋㅋㅋ 사람이라면 ( 영화 공녀 감옥씬 보고 한달 넘도록 그 감옥씬이 꿈에 나와서 ㅋㅋㅋㅋ 잠을 못 잔 1인임 ㅋㅋㅋㅋㅋ 크하하하하하;;;;;;;;) 1권 후반부에서 체자레를 따라 어딘가를 가는 장면이 나올때 두어페이지 정도 슬쩍 넘겨 버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음케케케케케켘케켘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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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라지지 마 - 노모, 2년의 기록 그리고 그 이후의 날들, 개정판
한설희 지음 / 북노마드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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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마음이 찡해지는 글이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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