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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언과 환상과 꿈을 주리라 ㅣ 예찬믿음 301
임은진 지음 / 예찬사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은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어, 미국생활 7년만에 고국 방문하며
주님게 기도드렸습니다.
한국 방문하면서 좋은 크리스챤 만나고, 예언은사 있으신 분 만나서
내 고민 상담도 하고 싶다고...(한번도 예언은사 받으신 분 만난적은 없지만)
한국 도착하고 다음날...그게 지난 수요일이었는데,
시차 적응은 안되고, 아기까지 옆에 있어 어디 놀러갈 엄두도 못내고
대신 부모님이 일하시는 오피스 앞에 있는 기독교 서점에 갔더니,
이 책이 신간서적 코너에 있었습니다.
사서 부모님 댁에로 가 하루만에 읽고 당장 임은진 사모님이 계신 축복교회 싸이트에
글을 올렸습니다. 상담하기 원한다고.
책의 내용은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모님과 목사님께서 받으신 은사-예언, 신유 등등의-를
적절하게 쓰시며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였습니다.
주일에 찾은 축복교회는 생각보다는 아담한 교회였지만, 성도들간에 사랑이 넘치고,
친절했습니다.
사모님의 책에 나온 주인공들 -다리가 한쪽이 짧았는데 다시 길어진 형제님(드러머로
봉사하시던 분), 5살때 사고로 시력을 잃으셨다 다시 시력을 찾으신분, 아기 다리가 휘어져 있었는데
다시 펴지게 되신분 등등-을 실제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모님과 목사님을 뵈러 찾아오는 신자들도 많다 들어 사실 전 걱정했지만,
두분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사모님께서 절 위해 예언기도도 해주셨습니다.
신앙생활 오래 했지만, 방언기도 이렇게 많이 하는 신자들을 둔 교회를 본 것도 처음이고
예언은사, 신유은사 가진 분 뵙는 것도 처음었습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주님께 크게 쓰임받고 계신 두분과 성도 여러분의 친절에
너무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