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마, 꽃들아 - 최병관 선생님이 들려주는 DMZ 이야기
최병관 글.사진 / 보림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사진작가이자 시인인 최병관 선생님이2년여동안 비무장지대를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을 토대로 만든 책이다.  

우리나라 서쪽에 있는 파주시부터 동쪽의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설레이는 가슴으로 어려움과 위험을 무릎쓰고 찍은 사진으로 비무장지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비무장지대는 휴전선 남쪽과 북쪽으로 각각2km씩으로 50년 넘게 통제되고 지뢰가 뭍혀있는 관계로 사람의 출입이 제한 되어 자연 생태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희귀식물, 동물, 철새들의 낙원이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비무장지대 안에는 원시림이 우거져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임진강이나 한탄강 남대천주변에는 평야 지대여서 억새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뒷쪽에 비무장지대 지도는 한눈에 어디에서 어디까지 군사분계선이 되어있는지 알수 있다. 구멍 뚫린 녹슨 철모위에 핀 노란 들꽃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남쪽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피부에 와 닿게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갈라져 있음을 느끼지 못하는데 이 책을 보고 다시 우리나라의 현실을 되짚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