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똥 구리구리 - 연필과 크레용 12
유애로 글.그림 / 보림 / 1994년 1월
평점 :
절판


1994년1월 5일 발행된 쇠똥 구리구리는 유애로 작가가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린책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그림책이라 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보기 힘든 쇠똥구리를 통해 엄마와 아기의 사랑의 모습을 보여 준다. '엄마 쇠똥구리는 힘들게 쇠똥을 굴려 집까지 가져간다. 쇠똥 속에는 알을 넣어서 쇠똥구리 알이 부화되어 애벌레가 되고 아기 쇠똥구리가 된다.' 아기 쇠똥구리가 어른 쇠똥구리가 될 때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재미 있는 그림책이다. 그리고 유애로 작가가 쇠똥 구리구리 이후에 쓴 '갯벌이 좋아요', '쪽빛을 찾아서', '견우와 직녀', '하늘이랑 바다랑 도리도리 짝짜궁'등은 많은 정성으로 그려낸 그림과 잘 어우러진 글로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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