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수호지 - 전10권
요코야마 미쓰테루 지음 / 대현출판사 / 1998년 8월
평점 :
품절


오빠가 수호지를 사달라고 해서 엄마가 사주었다. 삼국지(60권)도 요코야마 미쓰테루가 쓴 책인데 그책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수호지가 더 재미있었다. 수호지에 나오는 사람들 중에서 제일 재미 있는 사람이 있다. 누구냐면 철우이다. 얼굴은 아프리카에서 온것처럼 새까맣고 덩치는 크다. 하는 말 같은게 재미있고, 덜렁대는 것도 나를 닮았다. 그리고 6권에서 나오는 일청도인의 스승님이 종이위에 앉으라고해서 앉았는데 종이가 구름으로 변해서 날아 가다가 철우가 다친것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한번에 읽히는 책으로 나오는 사람이 많아서 이름을 외우기가 힘들었지만 나쁜무리들을 혼내 주었을때는 나의 마음까지 시원해 졌다. 만화라서 더욱더 재미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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