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지 한 장의 기적 라임 그림 동화 40
나가사카 마고 지음,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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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가나의 전자 쓰레기장, 아그보그볼로시. 이곳은 전 세계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전자 쓰레기로 인해 환경 오염이 심각한 곳입니다. 흙과 물, 심지어 모유에서도 독소가 발견되는 이 마을에서 아이들은 하루 100원(1세디)을 벌기 위해 쓰레기를 주워야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작은 변화가 시작됩니다.


📖《도화지 한 장의 기적》은 그림쟁이 아저씨가 등장하면서 아이들이 도화지 한 장으로 희망을 그리고 삶을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혹시 화가가 되고 싶은 아이가 있니?”


🎨 그림쟁이 아저씨의 질문에, 아이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사탕을 살 것인가, 도화지를 살 것인가? 오스만과 엘은 용기를 내어 도화지를 사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 도화지 위에 마음을 담아 그림을 그립니다.


오스만이 자신의 그림을 통해 10세디, 나아가 100세디를 벌며 선택의 중요성과 노력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은 깊은 감동을 줍니다.


💡 이 책은 단순히 빈곤과 환경 문제를 다루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오스만의 선택을 통해, 장기적인 목표와 끈기 있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눈앞의 작은 만족(사탕)을 넘어, 멀리 내다볼 줄 아는 지혜”가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이는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더불어, 작가는 실제로 아그보그볼로시에서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친 경험과 미술 작품 판매 수익으로 재활용 공장을 설립한 실화를 통해 희망을 제시합니다.


🖼 이 책은 단순한 동화를 넘어, 삶의 선택과 경제적 사고방식을 일깨우는 작품입니다.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모습은 ‘나의 작은 선택이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경제 교육과 끈기의 가치를, 어른들에게는 환경 문제와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떠올리게 해주는 책입니다.


작은 도화지 한 장이 만들어낸 기적처럼, 우리도 작은 실천으로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경제 개념을 가르치고 싶은 부모님 👨‍👩‍👧

환경 문제에 관심이 있는 독자 🌱

끈기와 노력이 만들어내는 변화를 경험하고 싶은 모든 이들 ⭐


“작은 선택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 도화지 한 장의 기적을 만나보세요!”


📚 읽고 나면, 당신도 꿈꾸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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