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청소년 문학이라고 해서 그들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없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은 좀더 아름답고 친절한 내용의 책을 읽으면 좋겠기 때문이다. 어른인 내가 봐도 거부감이 드는 욕설들, 그리고 비어의 남발.. 물론 요즘 아이들이 어른보다 욕설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라 변명하더라도 문자화되어 모든 아이들에게 노출되는 책에서, 게다가 '청소년 문학'에서 이러면 안 되겠다 싶다. 그것빼곤 다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