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는 소설 매니아인데 올해는 비소설도 꽤 읽었다. 주제가 일관되지는 않지만 모두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도 소설이 더 좋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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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홍은택 지음 / 한겨레출판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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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자전거의 세계로 비소설의 세계로 전도한 전도서. 조금 추워졌다고 잔차타기를 머뭇하는 내가 부끄럽다. 김훈의 자전거 여행과는 또다른 자전거 여행서. 미국은 잠시 머무르는 곳이었으니 그 절절함은 덜하지만 그래서 잔차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듯.
나를 부르는 숲
빌 브라이슨 지음, 홍은택 옮김 / 동아일보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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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홍은택이라는 사람을 처음 알게 한 책. 원서도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 미국 사람 특유의 풍부한 유머 감각과 직접 걸어서 보고 듣는 미국의 자연이 매력적이었다. 번역체 문장이 좀 거슬리긴 했지만...
블루 아메리카를 찾아서
홍은택 지음 / 창비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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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자전거 여행과는 또 다른 미국 들여다보기. 거대 자본에 망가져가는 미국 중소도시들의 모습에서 우리 나라가 지향해야 할 삶의 방식, 삶의 모습들이 보이는 듯 하다. 조금은 충격적이었던 사실 그대로의 미국.
소풍
성석제 지음, 김경호 그림 / 창비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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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 싸롱 국수를 다시 한 번 맛보고 싶다. 약간 불은 듯한 면발이었지만 국물 맛은 정말 좋았던... 쩝쩝. 책 이야기를 하니 약간 수줍어 하시던 아줌마의 모습도 정겨웠다.
여러분! 이 뉴스를 어떻게 전해 드려야 할까요?- 황우석 사태 취재 파일
한학수 지음 / 사회평론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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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너무 긴박감이 넘치는데다가 내가 익숙한 분야이고 우리나라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고스란히 나타나있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다. 결론은 화려하게 드러나는 영웅 보다 소리없이 자기일에 충실한 다수의 사람들이 우리 나라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
조선의 뒷골목 풍경
강명관 지음 / 푸른역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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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뒷골목이 좋다. 역사의 조명을 받는 화려한 인간들이야 여기 저기서 주목을 받으니 나까지 주목할 이유가 없지 않나. 우리네 개똥이 소똥이 말똥이들의 삶, 지금 우리의 삶도 뒷골목일테니까.
뷰티풀 몬스터
김경 지음 / 생각의나무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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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랄하고 재미있는 글들이었지만 나하고는 뭔가가 안맞는달까... 이 사람과 김규항이 친하다는 사실이 조금 의외였다.
나는 왜 불온한가- B급 좌파 김규항, 진보의 거처를 묻다
김규항 지음 / 돌베개 / 2005년 9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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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좌파... 가끔 그의 홈피를 둘러보면 배울 것이 참 많다. 요새는 단과 건의 교육 문제가 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에도 나오는데 아들인 건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아버지는 '김건의 제도 사회 진입을 아프게 축하'했다. 아프지만 축하할 일...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공지영 지음 / 김영사 / 2001년 7월
9,900원 → 8,91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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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행시를 읽고 아니, 이 여자가 변했나... 하다가 이 책을 읽고 그러면 그렇지... 했다. 글발은 대단하지만, 수도원 기행이라기 보다는 유럽 소도시 여행기같은 (내가 종교적이지 못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자기 변명에 충실한 공지영의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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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会い 2011-05-26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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