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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선언 ㅣ 맑스 엥겔스 에센스 1
칼 마르크스 외 지음, 김태호 옮김 / 박종철출판사 / 199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참으로 오랫동안 읽고 싶었던 책이라 주저없이 주문하였는데 첫장을 읽기 시작할때부터 실망이 몰려왔다. 책의 중간쯤부터는 아예 손을 놓고 싶어지고 차라리 영문판을 사서 읽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는 내내 번역자의 단어 선택과 거칠은 문장들로 인해 번역의 조악함을 느끼게 되었다. 좀 더 좋은 번역판이 있다면 추천해 주셨으면 고맙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