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 소로우의 자연일기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박윤정 옮김, 손봉현 삽화 / 양문 / 2002년 2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자연을 떠나서 살며 삶의 순간순간을 아스팔트거리에 적응하며 자연 자체를 잊고 살기도 한다. 하지만 잊기는 해도 언제나 동경하고 그리워하는 그것이 자연이다. 하긴 자연이란 우리가 떠나려고 해서 떠날수 잇는 유기적 존재가 아니다. 끊임없이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존재할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다. 이 책은 우리가 잠시 잊었던 자연을 ,특히 물을 표현해 냄으로 그것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생생하고 절묘하게 우리에게 날라다 주는 마술같은 존재이다. 일상을 느끼며 평화속에서 찾는 오색의 오묘한 아름다움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자연과 떨어져 있으면서도 그것에 동화되게 만드느 힘이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물 흐르듯 내 인생도 흐른다. 내 인생도 그 강물처럼 아름답게 빛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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