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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ㅣ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21
안젤라 배럿 그림, 조세핀 풀 글, 김민석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책을 다 읽고 나서 마지막 장을 탁 덮더니,
아이가 "불쌍한 안네...." 하고 이야기 한다.
"뭐가 불쌍하니? "했더니 안네는 밖에도 못나가고 숨어 살다가,
어른도 못되고 일찍 죽었잖아요...라고 말한다.
자기는 맨날 노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외치는 녀석이라서
갇혀지낸 안네가 많이 안쓰러운가 보다....^^*
안네의 일기가 초등학생용으로는 어려운 주제가 아닐까...생각 했는데,
의외로 아이랑 전쟁과, 포로, 유대인 ...이런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다는게 좋았다.
아마 최근 일본과의 문제로 일제시대와 근현대사에 대한 이야기들을 때때로
아이랑 나눴던 것이 조금 연관지어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된것 같기도 하다.
내년엔 또 아이가 자란 만큼 더 펼쳐진 다른 생각 꺼리들을 이야기 할 수 도 있을
그런 책 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