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자존심 있어! - 마음을 여는 성장 동화 1 마음을 여는 성장 동화 1
홍준희 지음, 김중석 그림 / 작은박물관 / 2005년 6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가 이 책을 다 읽고 나더니

"음.... 우리 반 아이들이 재미 있어 할것 같아요.

우리 반에도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이랑 닮은 친구가 있거든요.

내 짝도 집이 굉장히 가난한가봐요.

매일 같은 옷을 입고 다니고 , 가끔은 냄새도 나서 친구들이 싫어 하는데,

선생님이 잘 돌봐 달라고 짝으로 정해 줬을때

정말 선생님이 원망 스러웠는데,

이젠 짝에게 친절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주변에서 닮은 친구들을 금새 찾아 낼 것 같아요.

자기 이야기 일 수도 있구요.....

내 아이가 혹시라도 맘이 다쳐서 나에게 의논해 올때,

나도 사서 선생님이나, 소윤이 엄마 처럼 차분하게 이야기를 들어 주고

아이 맘을 다독 거려 줄 수 있는 눈 높이 대화가 언제 까지나 가능한 엄마 였으면 하는 맘 입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랑녀 2005-06-28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두 사서선생님이었는데... 나두 엄만데...
왜 난 차분히 얘기를 들어주지 못할까요?
반성 반성...
차분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건 훈련이 필요할 거에요. 늘 해야지 해야지 말만 말고, 이 책 읽고 도 닦아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