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보석님의 "합본 또는 소장본, 좋지 않다"
글쎄요~~~물론 크고 무거운 책이라 들고다니면서 읽기에는 많은 불편함이 따르지만 그냥 집에서 읽기에는 딱이던데요. 절대로 뽀대용이 아니라 취침전에 머리맡에 두고 읽으면 정말 든든한 친구같이 여겨지던데...물론 나는 외출시에는 오히려 보통 책자 보다 작은 문고판이나 포켓용 등을 휴대하니깐 그 또한 간편해서 좋고요. 그렇다고 같은 작품을 방대한 것이랑 문고판이랑 둘다 구입하는 것은 물론 아니고 집에서 읽을 책이랑 여행 또는 휴대용으로 나름 구분해서 소장 가치가 있는 것은 방대한걸로사서 집에서 두고두고 읽고 그저 읽을꺼리는 작은 챚으로 구입해서 가볍게 읽고...뭐 그러면 책이 아무리 커도 전혀 문제 없고 오히려 큰 책을 읽다보니 더크고 방대한 책이 없나? 하고 찾게되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