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전출처 : stella.K > 교황 집무실에 걸려 있는 한 편의 詩

출처 : 이지스

 

 

Desiderata

by Max Ehrmann


Go placidly amid the noise and haste,

and remember what peace there may be in silence.

As far as possible, without surrender, be on good terms with all persons.

Speak your truth quietly and clearly; and listen to others,

even the dull and the ignorant; they too have their story.

Avoid loud and aggressive persons; they are vexations to the spirit.

If you compare yourself with others, you may become vain and bitter;

for always there will be greater and lesser persons than yourself.

Enjoy your achievements as well as your plans.

Keep interested in your own career, however humble;

it is a real possession in the changing fortunes of time.

Exercise caution in your business affairs;

for the world is full of trickery.

But let this not blind you to what virtue there is;

many persons strive for high ideals;

and everywhere life is full of heroism.

Be yourself. Especially, do not feign affection.

Neither be cynical about love; for in the face of all aridity

and disenchantment it is perennial as the grass

Take kindly the counsel of the years,

gracefully surrendering the things of youth.

Nurture strength of spirit to shield you in

sudden misfortune. But do not distress yourself

with imaginings. Many fears are born of fatigue

and loneliness. Beyond a wholesome discipline,

be gentle with yourself.

You are a child of the universe,

no less than the trees and the stars

you have a right to be here.

And whether or not it is clear to you,

no doubt the universe is unfolding as it should.

Therefore be at peace with God,

whatever you conceive Him to be,

and whatever your labors and aspirations,

in the noisy confusion of life, keep peace with your soul.

With all its shams, drudgery,

and broken dreams, it is still a beautiful world.


Be cheerful.

Strive to be happy.

Max Ehrmann, 1927

 

 

진정 바라는 것


소란스럽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묵 안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하십시오.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진실을 말하고,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들 역시 할 이야기가 있을 테니까요. 목소리가 크고

공격적인 사람들을 피하십시오. 그들은 영혼을 괴롭힙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이 하찮아

보이고 비참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더 위대하거나 더 못한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계획한 것뿐만 아니라 당신이 이루어 낸 것들을 보며 즐거워하십시오.


아무리 보잘것없더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으십시오. 그것이야말로 변할 수밖에 없는

시간의 운명 안에서 진실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업상의 일에도 주의를 쏟으십시오. 세상은

속임수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미덕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지는 마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이상을 위해

애쓰고 있고, 삶은 영웅적인 행위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 본연의 모습을 찾으십시오. 가식적인 모습이 되지 마십시오. 사랑에 대해서 냉소적이 되지

마십시오. 아무리 무미건조하고 꿈이 없는 상태에서도 사랑은 잔디처럼 돋아나기 때문입니다.


나이 든 사람들의 충고는 겸손히 받아들이고, 젊은이들의 생각에는 품위 있게 양보하십시오.

갑작스러운 불행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면 영혼의 힘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나 쓸데없는 상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많은 두려움은 피로와 외로움에서 생겨납니다. 자신에게 관대해 지도록 노력하십시오.


당신은 나무나 별들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자녀입니다. 당신은 이곳에 머무를 권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우주는 그 나름의 질서대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당신이 그분을 어떻게 생각하든, 당신의 노동과 소망이

무엇이든 시끄럽고 혼란한 삶 속에서도 영혼의 평화를 간직하십시오. 서로 속이고, 힘들고, 꿈이

깨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늘 평안하고 행복하려고 애쓰십시오.



著者: 맥스 어만(1872~1945). 美國의 詩人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OC 동기화 경영
Mokshagundam L. Srikanth 외 지음, 함정근 외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동기가 맞춰 졌다는것은 한결같은 흐름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공장내를 흐르는 자재의 흐름이 동기화 되는 방법을 자세하게 다룬 책이다.

공장이 안고있는 문제점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실마리를 DBR(드럼,버퍼,로프)이 풀어준다.

쉽지 않은 책이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충분한 가치를 준다.

TOC(제약이론)을 기반으로 지은책 이기에 The Goal이라는 책을 읽고 접근한다면 더욱

쉽고 잘 이해 할 수 있다. 

생산관리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분께는 꼭 일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들을 충실히 따른다면 회사는 더욱 튼실해 질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stella.K > 솔개의 장수비결

  • 솔개의 장수비결


     

     

     

     

    솔개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로 알려져 있다.
    솔개는 최고 약 70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는데
    이렇게 장수하려면 약 40세가 되었을 때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는 약 40세가 되면 발톱이 노화하여
    사냥감을 그다지 효과적으로 잡아챌 수 없게 된다.
    부리도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고,
    깃털이 짙고 두껍게 자라
    날개가 매우 무겁게 되어
    하늘로 날아오르기가 나날이 힘들게 된다.

    이즈음이 되면 솔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죽을 날을 기다리든가
    아니면 약 반년에 걸친 매우 고통스런
    갱생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다.

    갱생의 길을 선택한 솔개는
    먼저 산 정상부근으로 높이 날아올라
    그곳에 둥지를 짓고 머물며
    고통스런 수행을 시작한다.

    먼저 부리로 바위를 쪼아 부리가 깨지고 빠지게 만든다.
    그러면 서서히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는 것이다.
    그런 후 새로 돋은 부리로 발톱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그리고 새로 발톱이 돋아나면
    이번에는 날개의 깃털을 하나하나 뽑아낸다.
    이리하여 약 반년이 지나 새 깃털이 돋아난 솔개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힘차게 하늘로 날아올라
    30년의 수명을 더 누리게 되는 것이다.

    - 매일경제 연재 <우화경영>, 정광호 세광테크놀러지 대표의 글에서,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음악: The John Dunbar Theme - John Barry-

     

    -최영은 -

  •  

    출처:비전 헤럴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사마천 > 포스코 PI 경과에 대한 보고서
    디지털 포스코 - 세계적인 철강기업 포스코의 PI 프로젝트 추진기
    포스코PI 프로젝트 추진팀 지음 / 21세기북스 / 2001년 9월
    평점 :
    품절


    포스코의 PI, ERP, SCM 구축과 관련해 진행된 일련의 흐름을 서술한 책임.

    소설을 읽는 듯 하게 생생한 현장감이 잘 유지되어 있고
    어려운 일, 부끄러운 일도 굳이 감추지 않는 솔직함이 돗보인다.
    각종 이슈 내지 문제를 만나서 당혹감 가졌던 대목도 다시 보면
    주변의 여러 다른 회사들의 프로젝트에서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회사의 PI, ERP 구축을 계획하는 지위나 프로젝트 멤버라면 한번씩 읽어두는 것이
    좋은 책이다.

    당시 미국에서는 IT bubble로 인해 장미빛 미래를 그리고
    거기에 맞추어 같이 가지 않는다면 금방 시대에 뒤쳐질 것처럼
    은근히 고객을 협박하는 풍조였다.

    그래서 도입하기로 의사결정은 해놓고 막상 현장에 가서 보면
    거의 구현된 기능이 없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그때 느끼는 당혹감이나 응급처치 요령도 이 책에 나와 있다.

    지금 되돌아본다면 굳이 그렇게 결정하지 않아도 될 일들이 많았을 것이지만
    그 당시에는 그냥 그렇게 분위기가 흘러갔다. 

    컨설팅을 할 때 오류 중 하나가 해외 선진사례를 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포스코는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이 가진 몇 안되는 세계최고 수준의 회사다.
    철강 분야 자체에서 본다면 미국 회사들은 거의 망했고 중진국 이하에 건설된
    제철소 들은 운영미숙과 설립시 발생하는 막대한 리베이트 비용으로 생산성이 떨어진다.
    그러다 보니 거기에 적용된 IT 기술이라고 해도 POSCO 입장에서 막상 까보면
    탐탁지 않은 것이 많을 수 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이 프로젝트에서도 남을 섯불리 모방하기 보다는 남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제부터인지
    머리카락 관리 절대 안 하는 저를 벌주기 위함인지
    머리 잘 안 감는 저를 벌하기 위함인지
    비듬이 잔뜩 생겼습니다 -_-;

    여름에는 그나마 나은데요,
    건조한 가을/겨울이 되면 이건 완전 비듬이 아니라
    두피가 몇 꺼풀씩 벗겨져서
    손톱만한 비듬 딱지가 -_-; 떨어져 나오고는 했지요
    그래 이 샴푸 저 샴푸, 니조랄까지 안 써 본 제품이 없는데요
    니조랄은, 숱 많고 긴 제 머리에선 거품도 안 나고, 금방 닳고
    무엇보다 냄새가 너무 싫어서 안 쓰게 되더라구요
    좀 쓰다 보니 효과도 떨어지고요
    최근에 나온 상품으로는 LG 큐레어가 좀 나았는데요,
    이것도 좀 쓰다 보니 원상회복 T-T


    이러던 차, 아는 사람한테 소개 받은 "바디샵"의 "생강샴푸"
    혹시나 하고 샀는데 우워어
    한 번 감으니까 거의 완.전.박.멸. 수준으로 없어지더군요
    이제 두 번 써 본 것이라 좀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다른 샴푸보다 조금 써도 되고요, 은은한 생강향까지 너무 좋네요 냥냥
    혹 저처럼 고민(뭐 사실 '고민'까지는 저도 안 했습니다만 ^^)하시는 분들 있으면 참고하시라고 글 올려요
    좀 비싸지만(500ml에 14,900원) 제값 하는 샴푸입니다
    공식 이름은 "진저 안티 댄드러프 샴푸"예요 참, 이젠 인터넷으로만 판다네요

    어제보단 덜하지만, 바람이 제법 부네요
    마음 묶어놓고 책 읽어야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