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지 마 과학! 17 - 모카노 왕국의 보물과 밀실 미스터리 놓지 마 과학! 17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홍훈기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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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책 ]

놓지마 과학 17권, 모카노 왕국의 보물과 밀실 미스터리

#놓지마과학 #놓지마과학17권 #학습만화 #재미있는학습만화 #과학학습만화 #위즈덤하우스 #나는엄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놓지 마 과학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때가 생각이 나네요

한창 정신이의 매력에 포옥 빠져 있을 때라

새로운 책이 나올 때마다 구매해서

마르고 닳도록 읽곤 했는데 말이죠

 우리 아이들이 자란만큼

놓지 마 과학 시리즈도 아니 벌써 17권이 나왔어요

경축!!! 경축!!!!

 

 

 

 


 

▲ 놓지마 과학 17권 모카노 왕궁의 보물과 밀실 미스터리

 

제목만 들으면 탐정 소설 같지만 알고보면 과학 학습 만화!!!

이번에는 살짝 탐정소설 느낌도 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 듯 해요

 

 

요즘 포켓몬 딱지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데 일도 부럽지 않아요

미코에겐 업그레이드 된 파워카드가 있거든요

 

 

 

 

 


 

면지에는 정신이 캐릭터 그림과 작가님 사인이!!!

캬~~ 이 맛에 초판본이죠

 

 

 

 

 

 

 

 


 

놓지마 과학 17권이랑 연계되는 교과 부분이 체크되어 있어요

교과서에 나오는 부분 전체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게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마중물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놓지마 과학 17권 모카노 왕궁의 보물과 밀실 미스터리 목차

 

총 19개의 에피로 나누어져 있고

개념 한눈에 보게 좋기 쫙 정리해주는

정신이의 과학노트는 7개가 있네요

 

 

 

 

 

 

 


 

▲ 놓지마 과학 17권 캐릭터

 

 

 

 

 

 

 

 


 

16권의 위조지폐범을 잡은 뒤 30일 하고도 8시간 25이 흘러

드디어 건물수리를 끝내고 탐정사무소로 돌아온 정신이네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탐정사무실앞으로 날아온 소포에는 나무 한그루가 들어 있네요

전권에서 연결되는 내용은 이 정도?

딱히 전권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17권을 읽어낼 수 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새로운 사건이 시작되어요

사라진 박순이의 아빠를 찾아야만 해요

 

새로운 에피마다 관련있는 과학개념이 해시태그로 정리되어 있어요

 

 

 

 

 

 

 


 

박순이의 아빠가 낚시를 가서 잡아 온 생선을 먹다가

지구 온난화를 몸소 느끼게 되고

혼자서라도 뭔가를 해야 겠다며

두 주먹 불끈 쥐고 집을 나갔어요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상승해서

나라가 잠기는 심각한 상태인 '투발로'로 가서 뭔가를 하기로 했지만...

공항에서의 실수로 전혀 상관이 없는 모카노로 가게 되지요

 

과연 박순이의 아빠는 모카노에서

이 여행의 목적인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모카노 왕국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밀실의 미스터리는 무엇인지 그것도 너무 너무 궁금해요

 

 

 

본문 중간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어휘들은

따로 표시가 되어 아래쪽에 정리가 되어 있어요

덕분에 어려운 용어가 있어도 책을 읽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어요

 

 

 

 

 

 

 


 

아이들은 재미로 학습만화를 보겠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뭔가 남겼으면 하잖아요

학습적으로도 좀 도움을 받고!!!

 

그럴 때는 정신이의 과학노트를 꼼꼼하게 읽어요

사진 자료와 이미지로 개념설명 깔끔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학습만화를 읽으며 기본적인 배경지식을 깔아 두어서

이 내용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가 되는 듯 해요

 

 

 

 

 


 

깔깔대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새 한권이 뚝딱! 끝이 나고

다음권은 언제 나오냐며 재촉을 합니다

 

 

 

 

 

 


 

너무 휘리릭 읽는 듯해서 뒤에 있는 문제 한번 풀어보게 해요

 

 

 

 

 

 

 


 

휘리릭 보는 것 같았는데 문제도 잘 풀어 주었어요

책이 도착하고 한번만 보는 게 아니라

심심할 때마다 펼쳐서 보니

휘리릭이 쌓여서 정독 한번 한거랑 같은 효과가!!!

 

이래서 제가 놓지마 과학 시리즈를 좋아라 합니다

 

 

 

 

 

 


 

마침 시기적절하게 미코가 놓지마 과학을 한창 읽을 때

과학관에서 관련된 수업도 받아서

더 재미가 조크든요!!!

 

오늘은 전기를 이용해서 산소와 수소를 분해하고

각 기체의 특성을 알아보는 실험도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놓지마 과학 구성 중에 들어 있는 카드로 배운 내용 확인해요

 

 

 

 

 

 

 


 

앞쪽에는 주제와 해당 주제의 난이도가 별로 표시되어 있고

뒷쪽에는 질문에 대한 답이 정리되어 있어요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카드 하나씩 들고 설명하는 동안

상대방이 내용을 확인하고

개념을 잘 설명하면 카드를 주고 아니면 킵해요

 

별점과 상관없이 내가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는 카드부터 공략하는게 중요해요

카드수는 같았는데 별점이 제가 더 낮더라구요 ㅠ..ㅠ

미코가 블링블링하는 파워카드를 가져가서

한방에 5점을 받으니 ㅠ..ㅠ

 

 

 

놓지마 과학은 매번 다른 주제의 과학적 개념을 설명하고 있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 좋네요

 

학습만화의 재미에 과학적 개념이 잘 녹아 있어서

재미와 학습의 효과가 기대이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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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탐정 클럽 1 - 사건 파일 1 거울 세계 실종 사건 흡혈귀 탐정 클럽 1
한주이 지음, 고형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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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서추천]

흡혈귀 탐정클럽 ① 거울 세계 실종 사건

 


 

 

 

 

아이돌 비쥬얼 뺨 세대쯤 후려치는

훈훈한 초등 남자 아이들이 표지 모델인 흡혈귀 탐정클럽

 

흡혈귀와 탐정이 만났으니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 ♩♬♪

책읽기 싫어라 하는 아이를 둔 엄마 아빠들 드루와~ 드루와~~~~

 

 

 

 

 


 

▲ 흡혈귀 탐정클럽 ① 거울 세계 실종 사건 등장인물

 

등장인물에서부터 인간과 흡혈귀의 존재를

시각적으로 분리했어요

인간 김태현과 흡혈귀 친구들이

인간들 사이의 미스테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린 스토리예요

 

 

 

 

 

 

 


 

▲ 흡혈귀 탐정클럽 ① 거울 세계 실종 사건 목차

 

 

 

 

 

 

 

 


 

"세상엔 귀신 따위는 없어!"를 외치다

직접 증명해 보이라는 친구들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밤늦게 학교를 찾게 되는 주인공 김태현

 

 

 

 

 

 

 


 

화장실 구석에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숨어있던

흡혈귀 제이를 만나게 되어요

간지 좔좔~~~ 훈훈하네요!!!

 

어쩜 화장실 구석에 있어도 이런 비쥬얼이 나올수가 있나요?

 

 

 

 

 

 

 


 

"나 군것질도 많이 하고 매일 게임하느라 늦게 자고,

엄마가 하지 말라는 건 다 해서

그렇게 건강한 몸이 아닐걸! 당연히 피도 맛이 없을 거라고!"

"자랑이다"

미코가 읽다가 깔깔대고 웃은 장면이예요

 

흡혈귀에서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 애쓰는 태현이가 안쓰럽기도 해요

ㅋㅋㅋㅋㅋ

근데 문장을 읽다보니 우리집에 딱 태현이 같은 아들이 있어서

저도 피식 웃게 되지 뭐예요

 

 

 

 

 

 

 


 

그런데 겁 많은 태현이가 흡혈귀에서 탐정 클럽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

자기도 가입하고 싶다고 조르네요

 

 

 

 

 

 

 

 


 

처음엔 호기롭게 흡혈귀 탐정클럽에 가입을 하고 싶다더니

도서관을 지나서 탐정클럽으로 가는 길이

마냥 두렵기만 한 태현이

지금이라도 포기를 하라고 하고 싶지만

그럼 이야기가 시작도 되기 전에 끝이 나니까 안되겠죠?

 

 

 

 

 

 


 

처음엔 절대 안된다고 딱 자르던 제이도

태현이의 설득에 넘어가서

흡혈귀 친구들이 모여 있는 곳에 태현이를 데리고 와요

 

근데 제이의 흡혈귀 친구들도 다들 착해 보여서 다행이예요

태현이를 미래의 도시락이라고 부르는 엔도

말은 저렇게 해도 왠지 착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예요

 

 

 

 

 

 


 

흡혈귀 탐정클럽 공식 SNS 채널에 올라 온 사건의뢰!

"거울 속으로 사라진 친구를 찾아 주세요!"

4층 중앙 계단에 있는 커다란 거울속으로 사라진

친구 가람이를 찾아달라는 이야기예요

 

 

 

 

 

 

 

 


 

그렇게 태현이는 탐정클럽의 흡혈귀들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미끼가 되어요

미코는 이 장면에서

거울 속 아이의 모습이 너무 너무 무서웠다고 해요

 

영화의 한 장면이라면 두 눈을 꼬옥 감았겠지만

태현이가 무사한지를 알고 싶어서

무섭다면서도 열심히 책장을 넘기네요

 

 

 

 

과연 태현이와 흡혈귀 탐정클럽의 아이들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게 될까요?

사라진 아이들을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거울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궁금한 게 너무 너무 많아서

페이지를 넘기는 손가락이 바빠집니다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흡혈귀와

탐정 스토리가 만났으니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게다가 캐릭터의 특징을 잘 잡아서

아이돌 뺨치게 그려 놓으니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어요

 

 

 

 

 

 


 

스토리에서 재미있었던 부분, 무서웠던 부분,

특별했던 부분들을 이야기 나누며

책 속의 캐릭터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주인공도 용기 낼 수 있게 응원하며 페이지를 넘겨요

 

처음엔 미스테리 했던 사건들이 하나 하나 풀리면서

캐릭터 속 친구들과 마음이 이어지네요

 

 

 

 

 

 

 


 

책을 읽으며 느꼈던 부분을 독서록에 기록해 두어요

 

 

 

 

 

 

 

 


 

미코는.. 현실이 맘에 들지 않아서

거울속으로 들어가는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해요

그리고 다 쓰지는 못 했지만

어차피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해결해야 하니

숨지 말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용기가 필요할 거라고 하네요

 

문제는 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에필로그는 다음 스토리를 살짝 보여주며

새로운 사건의 전개를 암시해요

 

 

소원이 이루어지는 채팅방이라!!!

저도 가입하고 싶으네요

빌고 싶은 소원이 7512476개인데 말이죠

누가 나 좀 초대 좀 해 줘봐요!!!

 

 

 

 

 


 

흡혈귀 탐정클럽 ① 거울 세계 실종 사건

 

흡혈귀 친구들을 도와서 사건을 해결하는 태현이

처음엔 흡혈귀나 귀신의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다가

조금씩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친구들을 돕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네요

 

책을 읽는 우리 아이도 책장을 넘기는 손길만큼

마음 속에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를 배웠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음 이야기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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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교실 - 현직 초중고 선생님들의 AI 활용 수업 레시피
박찬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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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선생님들의 AI 활용 수업 레시피,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교실

저자 박찬, 조현승, 이가현, 장유림, 주예지 외 | 다빈치books | 2022.04.01

#AI활용 #인공지능 #미래교육 #미래교실 #인공지능과함께하는미래교실

#미래교육수업레시피 #다빈치북스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 #4차산업혁명교육

 

 


 

 

아이들이 좀 더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도 등짝 스매싱 날려가며 공부 좀 하라 잔소리 시전하지만...

솔직히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경쟁에서 한걸음 물러나

자신만의 삶을 멋지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도 넘 부럽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 좋은 과를 졸업했는데

사회적 분위기가 달라져 더 이상 인기있는 직종이 아닌지라

전혀 다른 일을 하며 살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리고..

 

자기 '운'이라고 하지만

아이들이 고생한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까워요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미래 사회이기에

뭔가를 끊임없이 하고는 있지만 불안하지 않으세요?

 

요즘은 학교나 도서관, 박물관에서도

코딩이나 미래교육을 하는 곳이 많아졌어요

그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어떤 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단적인 예로

예전에는 학교에서 발표 수업 같은 걸 할 때

예쁜 글씨로 빽빽히 채워 가는 게 정석이었다면

요즘은 파워포인트나 워드 작업으로 핵심만 뽑아서 깔끔하게 해 가는 게

더 칭찬을 많이 받더라구요

 

 

 

 

 

 

 


 

미래교육

솔직히 이런 교육은 발빠른 선생님들을 둔

몇몇 학교에서나 받을 수 있는 특권적 교육 시스템이라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교실> 책을 보았을 때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몰라요

 

현직 초중고 선생님들의

AI 활용 수업 레시피가 한권에 다 담겨 있기 때문이예요

 

 

 

 

 

 


 

▲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교실 목차

목차가 이렇게나 여러페이지인 책을 본 적이 없어요

 

Part01

1. 패들렛

2. 네컷만화

3. 타입캐스트 스토리

4. 오토드로우, 퀵드로우

5 씨잉뮤직

6. 크롬뮤직랩

7. 네이버 스마트렌즈, 구글렌즈

8. 구글 아트앤컬쳐

9. 코스페이시스

10. Holo AR

11. 엔트리(인공지능블록)

12. 엔트리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Part02.

1. 인공지능 토론수업

2.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어 수업 및 평가 (네컷만화)

3. 타입캐스트 스토리를 활용한 영어연극 수업

4. 오토드로우를 활용한 비주얼씽킹 수업

5. 소리와 추창 Seeing Music 활용수업

6. 송 메이커를 활용한 작곡 수업

7. 색 속에 담은 내 감정과 느낌

8. 인공지능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9. 과학 진로 체험관 만들기

10 움직이는 보고서 만들기

11. 창의적이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미술 수업

12. 인공지능, 지구를 지켜줘!

13. 학생들이 찾아서 배우는 과학실 안전지도

 

Part01에서는 미래교육을

Part02에서는 미래 교육을

직접 교실에서 어떻게 구현하는지가 정리되어 있어요

 

류씨는 Part1보다 Part2가 더 궁금해요

 

 

 

 

 

 


 

지금까지 인공지능에 대해서 많은 강의와 책을 읽었지만

가장 정확하게 인공지능에 대해,

그리고 피부에 와 닿게 쉽게 설명을 한 글이 아닐까 해요

 

인공지능(A.I)는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과 같은

인지적 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컴퓨터 시스템

인공지능의 정의도 깔끔하게 내려져 있네요

 

아이들에게 요 한문장 정도는 외우게 하면

온라인 코딩 수업에서 도움이 많이 될꺼예요

 

인공지능에 관한 수업을 받을 때

열이면 열! 쌤이 똑같은 질문을 하셔도

제대로 대답하는 친구는 한명도 없었거든요

 

 

 

 

 

 

 

 


 

Part01의 패들렛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 볼께요

요즘은 학교 수업 시간에도 넘나 많이 활용되고 있어서

아마 다들 잘 알고 계실꺼예요

패들렛은 토의를 하기 위한 가장 좋은 플랫폼이예요

패들렛이 무엇인지. 수업에서의 활용방안은 무엇인지 살펴 보아요

 

 

 

 

 

 

 

 


 

Part01에서는 주로 소개하는 AI 툴의 기능과

사용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글과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어요

이제 이런건 애들이 우리보다 더 잘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툴은 미코가

학교나 기관에서 수업을 받을 때 활용하고 있는데

네컷만화는 처음 보는 앱이더라구요

 

캐릭터와 배경,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간단하게 만들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앱이예요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간단한 앱도 소개되어 있어요

씨잉 뮤직과 크롬 뮤직 랩 두가지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화면 UI부터 사용법까지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요즘은 정말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는 세상이네요

 

 

 

 

 

 

 

 


 

QR코드를 찍으면 작품 예시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도 있어요

기계적 사운드 느낌이 좀 나긴 하지만

화성이나 간단한 작곡 공부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네요

 

 

 

 

 

 


 

네이버 렌즈는 알아도 구글 렌즈는 몰랐어요

콴다 앱의 기능이 구글렌즈에 있네요

카페 같은데 아이들 학원 숙제나 교재의

정답 좀 알려 달라는 글 많던데...

다들 구글렌즈를 켜세요

 

이렇게 좋은 거 아는 사람만 써 왔겠죠???

억울해 억울해!!!!

 

 

 

 

 

 


 

아이들 코딩 교육에서 많이 배우는

엔트리 인공지능 블록에 대한 내용도 있어요

 

전반적으로 깊게 다루지는 않아도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해 두었어요

 

 

 

 

 

 


 

Part02는 실제로 교실에서 적용된

미래교육 모델들을 정리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인공지능 토론 수업은

앞에서 다루었던 패들렛을 이용한 수업 모델이예요

 

어떤 식으로 어떤 주제로 수업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정리되어 있어요

미코도 매일 배움노트를 사진을 찍어 패들릿에 올리고 있는데

이렇게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지 몰랐네요

 

 

 

 

 

 


 

게다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수업 패들릿을 링크를 걸어 주셨어요

어머낫 내용을 천천히 보아하니

아이들 수준이 넘 높으네요

입이 쩍!!!!!!!!!!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건 어려워요

우리가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의 모습으로 다가 올 미래 사회

이미 그 변화 물결은 교실에서 시작되었어요

 

 

우리가 살아보지 못 한 세상에서 살아갈 아이들이

스마트 하게, 빠르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실에서의 수업 모델을 보면서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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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3 - 날씨 마법사 비비와 봉인 마법사 포 십 년 가게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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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어요 x 십년가게, 30days 챌린지 : 위즈덤하우스, 십년가게와 마법사들 3권

글 히로시마 레이코 | 그림 사다케 미호 | 역자 이소담|위즈덤하우스 | 2022.03.30

#함께읽어요 #십년가게 #30일챌린지 #위즈덤하우스 #십년가게와마법사들

#히로시마레이코 #초등베스트셀러 #초등추천도서 #초등추천 #전천당 #재미있는책

 

 


 

 

'전천당,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기묘한 모모 한약방,

십년가게, 트러블 여행사, 요괴의 아이를 돌봐 드립니다'

 

이름만 들어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초등 베스트셀러

이 모든 시리즈를 한명의 작가가 썼다면 믿으실 수 있겠어요?

 

'히로시마 레이코'

이미 그녀의 이름은 초등 아이들 사이에서 전설이 되었지요

미코도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작품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읽으려 하는데

위즈덤 하우스 출판사 책이라 빠르게 만나 볼 수 있어요

 

책 받자마자 엄마 쌍따봉 돋으니

류씨 어깨 승천 해요? 안 해요? ㅋㅋㅋㅋㅋ

 

 

 

 



 

함께 읽어요 x 십년가게, 30days 챌린지 캘린더와

포춘쿠기를 함께 보내주셨어요

 

함께 읽어요 x 십년가게, 30days 챌린지 캘린더에는

이야기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라 하네요

 

근데 근데... 페이지가 160p인데 30일로 나누어 읽으면

하루에 약 5페이지인데

아이들이 이 책을 그렇게 읽을 수가 있을까 싶어요

도착하자마자 거의 한두시간안에 깊게 빠져서 다 읽어버리거든요

 

 

 

 

 

 


미코 성화에 포춘 쿠키 깨뜨려 보니

십년가게 4권 68p 문자이 적혀 있네요

 

'지금 시간을 소중히 보내자. 추억을 많이 만들자'

특별히 출판사에서 제작을 하신 포춘쿠키 인가봐요

 

대 to the 박!!!

 

 

 

 

 



 

▲ 십년가게와 마법사들 3권 목차

 

보통 이런 느낌의 소설은 목차만 읽어도

어느 정도 내용이 그려지는데

십년가게와 마법사들 사리즈는 전혀 감을 못 잡겠더라구요 ^^

 

이유는,,, 에피소드가 하나로 연결되는 게 아니라

챕터마다 다른 주인공들이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전편의 이야기를 못 읽어도

스토리가 연결이 안되면 어쩌나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그냥 지금 손에 잡히는대로 시작하셔도

술술술 읽힌답니다

 

 

 

 

 

 



 

처음으로 십년가게와 마법사들을 읽는 친구들을 위해

프롤로그를 준비했어요

스토리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배경스토리를 살짝 느낄 수 있어요

 

 

 

 

 

 

 


 

마법사들의 다과회

봉인 가게의 마법사 포에게서 초대장이 날아 왔어요

 

 

히로시마 레이코의 작품을 번역한 출판사가 여러군데인데

대부분 글자의 크기나 페이지 구성이 비슷해요

글자의 크기가 큼직큼직해서 부담스럽지 않고

여백의 미가 쏴롸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상상으로 채울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아이들이 더 빠져드는 것 같아요

 

 

 

 

 

 


 

드디어 초대 해 준 포님의 집에 방문하는 날

거대한 유리병안에 하얀 요트가 떠 있는 보틀샵

머릿속에 어떤 모습인지 그려지시나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구 마구 조물락 조물락 해 주어요

 

이런 책을 읽는 이유가 바로 눈으로 읽는 글을

머릿속에서 이미지화 하는 작업을 연습하기 위해서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머릿속으로 그려낼 수 있는 힘들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어요

 

 

 

 

 

 

 


 

봉인 가게 포님과 드디어 만났네요

말투가 살짝 우리가 평소에 쓰는 말투랑 다르죠?

아마도 마법세계의 이야기라는 배경 때문인가봐요

 

 

 

 

 

 


 

나이를 많이 먹은 뱃사람의

바다에 가고픈 열망을 봉인해서 만든 집

진짜 물고기도 잡을 수 있다니 넘나 신나는 집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친근하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왠지 긴장하게 되는 건 왜 그럴까요?

꼭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봉인 가게 포님이 비비를 초대한 이유가 뭔지?

혹시 둘이 싸우게 되는 건 아닌지...

자꾸만 불안한 마음이 들고

뒷얘기가 궁금해져서

페이지를 넘기는 손가락을 멈출 수가 없네요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비비가 좋아하는 코코아를 시원하게 하기 위해

우박으로 얼음을 만들고

안개를 만들면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마법사 비비가 예전에 겪었던 이야기로 연결이 되어요

 

이야기 속에 또 다른 이야기!!!

세그로라는 남자 아이를 사이에 두고

미라와 네리사이에 벌어진 이야기예요

 

미라의 마음이 섬뜩해서 으스스스 하네요

 

 

 

 

 

 

 

 


양심과 분노를 품은 미라의 저주에

짜잔하고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는 비비

음.... 캐릭터에서도 느꼈지만

역시나 착한 마법사는 아니었던 걸로

 

 

 

 

 

 

 


 

비비가 원하는 마법의 대가는

미라가 앞으로 맞이할 날의 날씨를 받고 싶다고 해요

 

이렇게 막연하게, 두리뭉실하게 그려지는 댓가가 제일 무서운 법인데

미라는 겁도 없이 덜컥 제안을 수락하고 말아요

 

비비라는 캐릭터가 어떤지 잘 몰라서

이때까지만 해도 네리를 걱정했지 뭐예요

근데... 나만의 착각이었어

비비가 그렇게 나쁜 마법사는 아니더라구요 ^^

 

나쁜 짓을 한 사람은 스스로의 꾀임에 빠져 벌을 받는다는 주제도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

이렇게 두 마법사는 주거니 받거니 자신들의 경험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 해요

그리고 봉인 가게 포님이 비비를 굳이 초대한 이유도 밝혀져요

 

 

 

 

 

 

 


 

넘나 재미있는 스토리에 포~~~옥 빠져

첫번째 책장을 여는 날, 마지막 책장까지 통으로 읽어내는 몇 안되는 시리즈

이번에도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마르고 닳도록 읽어요

 

 

 

 

 

 

 


 

오늘은 책을 읽으며 내용을 정리하고

독서록을 채우는 활동까지 했어요

 

 

 

 

 

 

 


 

어느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는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없었는지....

비비나 포님의 행동이 옳은 행동인지....

차근 차근 이야기 나눠보며

독서록에 정리할 내용을 차근 차근 정리해 보아요

 

 

 

 

 

 

 


내가 마법사를 만난다면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지 적었네요

그렇다면 댓가로 넌 무얼 줄 수 있을까????? 물었더니

눈으로 만든 시원한 빙수를 선물해 주겠대요

ㅋㅋㅋㅋㅋㅋ

 

 

 

세상 모든 행동에는 책임이 따르고

네가 가지는, 얻는 것에는 댓가가 따르기 마련이야

그래서 매번 신중해야 하고 조심해야 해

비비처럼 장난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말이야!!!!

 

 

 

우리 미코

위즈덤하우스 십년가게와 마법사들 3권 읽자마자

4권을 기다리느라 목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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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랑찰랑 비밀 하나 파란 이야기 7
황선미 지음, 김정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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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황선미 | 그림 김정은 | 위즈덤하우스 | 2022.02.16 | 페이지 172

#아묻따 #황선미 #황선미작가신작 #어린이도서 #찰랑찰랑비밀하나 #위즈덤하우스 #서평 #어린이도서

 


 

 

어린이를 바라보는 따스하면서도 섬세한 시선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아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황선미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어요

 

황선미 작가님작품은 아묻따 무조건 읽어야줘야죠

 

 

2022년 2월 16일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

'찰랑 찰랑 비밀 하나'

 

제목은 뭔가 신비하고 비밀이 뭘까? 막 궁금해지는데

표지 그림은 왠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너의 샴프향이 느껴질 것 같지 않아요? ㅋㅋㅋㅋㅋ

 

제목과 표지와 완전 다른 느낌이라

책 내용이 더 궁금해요

 

 

 

 

 

 



 

어쩜 필체도 이리 고우신지!!!!!

작가님 사인이 떠억 하니 보이니 얼~마나 기쁘겠어요 ^^

 

 

 

 

 

 


 

▲ 찰랑 찰랑 비밀 하나 목차

목차를 보면 스토리 내용을 대략 짐작 가능한데

찰랑 찰랑 비밀 하나는

목차를 아무리 째려봐도 무슨 얘긴지 전혀 감이 안 와요!!!

나 감 떨어졌나? 갑자기 걱정이 되지 뭐예요

 

 

 

 

 

 

 


 

엄마 아빠는 아프리카에서 자원봉사를 하시는 의사 선생님

학교 교감 선생님을 하시다 퇴직하신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던 윤 봄인은

어느날 갑자기 할머니랑 헤어져서 백수삼촌과 함께 살게 되어요

 

 

게다가 살던 할머니 집에서 이사까지 해야하고

학교도 전학을 가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이 상황에서 아무도 찰랑이(봄인)에게 설명을 해 주지 않아요

찰랑이를 위하는 어른들의 최선의 결정이었겠지만

정작 가장 큰 환경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찰랑이에게는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아요

 

어른들의 비밀!

이 비밀은 찰랑 찰랑 하지 않은 비밀이네요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살면서

남들과는 조금 다른

자신이 처한 상황에 큰 불만이 없던 찰랑이도

상황이 이쯤되면 한번쯤 엄마 아빠를 원망하거나

자기를 버리고 떠난 할머니가 미워지기도 할꺼예요

 

이렇게 찰랑이의 심리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이야기에 더 공감이 되어요

황선미 작가님의 필력이 반짝 반짝 하네요

 

 

 

 

 

 


 

백수삼촌을 따라 이사 온 장미주택

첫인상부터가 심상치가 않아요

 

 

 

 

 

 

 


 

찰랑이를 키울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삼촌

학교 가는 날 아침에 9시가 다 되어 가는데도 잠만 자고

아침은 시리얼이나 식빵에 쨈이 다예요

게다가 우유는 유통기한이 일주일이나 지났어요

 

보통의 아이라면 이럴 때 삼촌에게 직접적으로 따지겠죠?

하지만 찰랑이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서 삼촌을 깨우거나

우유팩의 날짜에 빨간 동그라미를 그려 두어요

 

삼촌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대한 멀리할만큼

삼촌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차단되어 있어요

 

가장 사랑받고 밀접한 관계여야 할 가족이 이 모냥이면

앞으로 찰랑이가 어찌 살아가야 할지 앞이 깜깜하죠?

 

 

 

 

 

 


 

그리고 장미주택의 또 한사람의 빌런!!!

4층에 살고 있는 주인 할아버지예요

혼자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옥상 정원에도 혼자만 들어갈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주택 화단에도 개인 사유 재산이라며

꽃 한송이도 못 심게 하는 심보 고약한 할아버지예요

 

게다가 삼촌에게 허락도 안 받고

세입자를 늘였다고 따지려 드는 걸

찰랑이가 딱 일주일만 있다가 갈꺼라고 못을 박아버렸어요 ㅠ..ㅠ

 

 

 

 

 

 


 

밤마다 외출하고 흙을 잔뜩 묻혀서 들어오고

아침에는 늘어져라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잠을 자는.....

찰랑이는 삼촌이 도둑이 아닐까 의심까지 하게 되는데요

 

합리적 의심이 들긴 하네요 ㅋㅋㅋ

 

 

 

 

 

 


 

전학오기 전 학교에서 '쥐'사건으로 인사이더가 된 찰랑이는

이번에도 친구들에게 '쥐'이야기로 인기를 얻고 싶어해요

당연히 거짓말이죠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눈덩이처럼 부풀어진 찰랑이의 거짓말!!!

 

 

과연 삼촌의 직업은 무엇일까요?

일주일말 살기로 약속한 주인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찰랑이는 지킬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한 거짓말은 어떻게 할꺼냐며....

책장을 넘기다 보니 갈수록 태산이다 그죠?

 

 

 

 

 

 


 

읽다보니 북퀴즈 내기에도 좋고

독서감상문 쓰기에도 괜찮은 것 같아서

정리를 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또래의 여자 아이의 이야기라 미코도 이야기에 쏘옥 빠져 드네요

전학 온 첫날 친구들에게 툴툴거리는 찰랑이가 이해하기 힘들다며 ㅋㅋㅋㅋㅋ

근데 네가 만약 찰랑이 입장이라면 어떨까???? 라고 물어보니

어쩌면 넘 무서운 마음을 숨기기 위해서

일부러 그렇게 쎈 척 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이해해 주네요

 

 

 

 

 

이 책의 제목 '찰랑 찰랑 비밀하나'

정말 생각지도 못 했던 반전의 비밀이

마지막에 짜잔~~~ 하고 스치듯 지나가요

 

마지막 반전의 비밀에 대해서 자세한 상황 설명이 없어서

첨엔 이야기가 이대로 끝??? !!!!

뭔가 화장실 갔다가 그냥 나온 느낌!

오픈 결말의 드라마 한편을 보고 난 기분이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쳐지나간 비밀이

진짜인지 거짓인지!!! 확실하지도 않아요

딱 정의해 주지 않고 두리뭉실 넘어가거든요

 

 

마지막에 우리 가족에 대해 발표하는

세명의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왜 이 책의 제목이 '찰랑 찰랑 비밀 하나'인지

책 뒷표지에 적힌 작가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구요

 

모두가 하나씩 간직하고 있는 찰랑 찰랑 한 비밀 한개!

거짓말을 해야 하는 아이들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되어요

 

 

 

"누구한테나 조금씩 비밀이 있는 거야!"

때로는 비밀이 마음을 키워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나는 마음을 다해 비밀을 지킬 겁니다

내 비밀은 나만의 것이니까요

 

 

_작가의 말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살짝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는지 물어보세요

넘나 궁금하지만 너무 꼬치꼬치 캐묻지는 마세요 ^^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지 않다면

그건 아이들만의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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