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1 -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 1
고윤곤 지음, 이정모 감수 / 밝은미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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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1권,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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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코 비문학 읽기를 넘나 싫어라 해서 우짜지요???

중고등 가면 과학이 훨씬 어려워지는데

미리 책 좀 많이 읽고 배경지식 좀 쌓아두면 좋겠구먼!!!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잔소리를 해도 거들떠도 안 보네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읽기만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1권,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읽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만화 과학사는 현재 2권까지 나와 있어요

1권은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2권은 숫자의 발명부터 활자 탄생까지입니다

 

 

그 중에 류씨는 1권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를 먼저 읽어 보았어요

 

 

 

 

 

 

 

 

▲ 읽기만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1권,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목차

 

제 1부 자연에서 얻은 지혜

제 2분 과학적 사고로 이끈 문명의 시작

제 3분 자연에서 풍요로움을 찾다

제 4분 과학으로 새로운 힘을 얻다

 

읽기만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이지만

고대부터 해서 차근 차근 인류의 문명의 발전을 읽다보니

살짝 사피엔스를 만화로 보는 듯한 느낌???

 

전체적인 통사가 머릿속에 정리가 되는 느낌이예요

 

 

 

 


 

▲ 읽기만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1권, 농경의 시작부터 도르래 발명까지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림이 막 사랑스럽거나 눈에 쏙쏙 들어오는 스타일도 아니예요

직접 펜으로 그리신 느낌이 아니라

컴퓨터로 작업하신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림의 선에서 미묘한 떨림이 느껴진달까!!!!

 

처음엔 살짝 외쿡스스타일의 작가님 책인가 했네요

근데 대한민국이 국적이시고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계셨던

이정모님께서 감수하신 책이더라구요

 

처음엔 책의 매력을 잘 못 느꼈어요

그림체도 낯설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해서

될대로 되라 자포자기 하는 마음으로

미코의 책꽂이에 꽂아두고 잊어버렸어요

 

 

그런데 어느날 미코가 책상 앞에서 책장을 넘기며

연신 ㅋㅋㅋㅋ 거리네요

뭐가 저리 재미있나 싶어가지고 어깨 너머로 살며시 보니

< 읽기만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1권> 의 책장을 부지런히 넘기고 있네요

대 to the 박의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전체적인 큰 흐름은 원시인의 삶을 따라가며

그 과정에서 만들어졌던 다양한 발견과 발명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중간 중간 사진 자료를 더해서 책 내용에 대한 신뢰감이 생기네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어휘풀이도 되어 있고

중간 중간 한자 풀이도 되어 있어요

읽으면서 술술 이해가 된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느낌적인 느낌으로 알 수 있어요

 

 

 

 

 

 


 

이 책의 내용이 술술 이해가 되고

머릿속에 차곡 차곡 내용이 정리가 되는 이유를 생각 해 보니

왜 그런 일이 일어났고

어떻게 발명이 되었으며

발명품 덕분에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책 속의 내용에 다 포함되어 있어요

 

사건의 기승전결이 딱딱 맞아떨어지는 느낌

그래서 책 속의 이야기만 따라가도 아!! 하고 이해가 되어요

 

우리 시대에는 이미 볼 수 없는 쟁기이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읽기만해도 똑똑해지는 만화과학사 덕분에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의 소중함을 한번 더 알게 되고

선조들의 위대함을 한번 더 알게 되어요

 

 

 

 

 

 

 


 

미코가 페이지를 넘기며 ㅋㅋㅋㅋ 거렸던 이유는

중간 중간 이런 위트가 숨어 있기 때문이예요 ^^

아이들이 페이지를 넘기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인데

갑자기 툭 튀어 나와 툭 치니 안 웃을 수가 없네요

 

 

 

 

 

 



 

가장 좋았던 부분은 4장의 빗면에 대한 설명부터

지레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물리 시간에 지루하고 하품나게 배웠던 기억인데

인물들간의 대화를 통해 쉽게 이해가 되어요

 

 

 

 

 

 

 

 

1종 지레, 2종 지레, 3종 지레에 대한 이야기와 설명인데요

세상에나 나 물리 사랑하냐???

이날까지 지렛대가 이렇게 3가지로 나뉘는 것도 몰랐고

다 같은 원리인 줄 알았던 젓가락, 병따개, 가위의 원리가

조금씩 다르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근데 이게 책을 읽는데 기본 개념이 귀신같이 이해가 되니

신기해요? 안 신기해요????

 

용어가 처음 보고 듣는 용어들이라 살짝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개념은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책 속에서 배운 내용을 따로 정리하거나

문제를 풀면서 복습을 하거나

그런 부분이 없어서 아쉽다 했는데

다 필요없어요!!!

 

재미있게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으니 그걸로 충분해요

 

 

 

 

읽기만 한데 똑똑해지는 책이 있다니

이건 사기삘인데!!! 반신반의 했는데..

진짜 읽고나니까 사물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게 되네요

 

 

책을 한번에 이해를 못 해도

일단 만화니까 계속 보다보면

확실히 깊은 개념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권도 필수로 구매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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