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예술의 역사 1, 고대세계
그리스, 로마, 아테네, 이탈리아의 문화예술을 만화로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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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에 한국사 마무으리 하고
겨울방학부터 세계사 시작한 미코 어린이
세계사 이해를 위해 온라인에서 세계사 지리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요
너무 너무 어렵고 힘들어 해요
여차저차 꼬셔가며 한시간 한시간 끌고 가고 있는데,,,
그리스 로마 수업을 듣고 나서는
드뎌 나 이 수업 안 듣고 싶은데... 나왔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제 당근을 넣어줄 때가 되었음을 직감한 류씨가 준비한
만화 예술의 역사1권 고대세계
그런데 말입니다
만화라고 우습게 봤다가는 경기도 오산이고요
만화지만 담고 있는 내용이 백과사전 수준입니다
면지에는 고대 불가사의 꼭 들러야 할 명소 6군데가 소개되어 있어요
대피라미드, 바빌론의 공중정원, 아르테미스신전, 올림피아의 제우스 신상,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토드소의 거상
각 장소에 대한 깨알진 소개도 읽는 재미가 있어요
근데 류씨도 머리털 나고 처음 들어보는 장소도 있네요
만화 속 등장인물들이 소개되어 있고
씨피유, 토마스, 이사도라, 마리아, 안드레아, 롬페르 그리고 선생님
각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되어 있어요
월요일 아침, 교실에서 아이들과 떠나는 고대세계로의 여행
우리나라 만화처럼 막 뭔가에 빨려 들어가고 날아가고 이런 거 없이
그냥 교실 배경이었다가 갑분 배경이 아테네로 바뀌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가네요
만화와 설명을 적절히 배치해서
만화컷에 담지 못한 지식적인 부분도 채워 주어요
근데 만화속 아이들의 반응응이 리얼해서
우리나라 교실을 보는 듯 해서 자꾸만 웃음이 나요 ㅋㅋㅋ
아테네라는 도시의 유래, 특징들을 설명 해 두었어요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교과서엔 이름만 나와서 주구장창 외우느라 고생했던 이름들이
이런 의미와 뜻을 담고 있었군요
프로필라이아, 아테나 니케 신전, 아테나 여신상, 에레크테이온, 파르테논
아크로폴리스에 있는 신전과 건물들에 대한 설명이예요
근데 책을 읽다보면 궁금한 점들이 생겨요
왜 아이들이 옥상에 수영장이 있다고 얘기한건지
파르테논 신전을 짓기 위해
펜텔리 산맥의 대리석을 가져다 지은 게 왜 문제가 있는건지...
설명이 없이 넘어가니 궁금해요? 안 궁금해요?
이 책이 만화이지만 만만하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고 했던 이유
이런 디테일함이 쏴롸있어요
건물 하나의 기둥까지 시대별로 특징을 꼼꼼하게 볼 수 있다는 거....
학교 다니면서 줄줄줄 외우느라 쌍코피 좀 흘렸던 내용들인데
이렇게 딱 보여주고 이미지로 기억했으면 훨씬 더 쉽게 공부했을 것 같아요
이게 기둥 하나인 듯 해도
그리스 예술의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과도 연결이 되더라구요
아르카익, 고전기, 헬레니즘, 이오니아,,,
시대를 따라 점점 커지고 웅장해지고 화려해지는
그리스 예술의 특징을 찾을 수 있어요
단순하게 그리스나 로마, 이탈리아의 유물만 돌아보는 게 아니라
예술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 지식도 꼼꼼하게 다루고 있어요
단순히 조소작품인줄만 알았지
그 안에 이렇게 다양한 분야가 있는 줄 몰랐네요
아이들은 연신 투덜거리고 동문서답을 하지만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들을 데리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그리스 로마 시대의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쌤!!!
대.다.나.다!!!! ㅋㅋㅋ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하나 하나의 나무를 보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숲을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어요
전신상 하나만 해도
시대를 따라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정리를 해 놓으니
그 시대의 사회적 분위기나 문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어요
만화지만 어린이 책으로 한정 짓기에는 꽤 깊이가 있는 책이랍니다
그리스 로마 문화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그리스 로마 신화도 중간 중간 소개되어 있어
더 재미가 조크든요!!!!
페이지를 넘기는 손이 신이 나요? 안 나요???
책에서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닌 루트를 따라
구글어스를 이용해서 함께 여행을 했어요
책속의 그림속 문화재가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보면서
책속의 내용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네요
영국의 스톤헨지 유적지도 보면서
여기가 고대유적인 걸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을까? 하네요 ㅋㅋㅋ
그러게나 말이다
그냥 커다란 돌덩이 몇개 세워진 것 뿐인데 말이죠..
이걸 보러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 든다니.....
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에도 가보고
그리스 로마 유적지로도 가보고!!
세계여행 제대로 했네요
이렇게 책 한권으로 열심히 세계 곳곳을 누비다 보니
이제서야 세계지리와 세계사 시간에 들었던 내용들이
이해가 된다는 미코 어린이....
다행이다!!!!
만화 예술의 역사는 총 3권의 시리즈 도서가 세트예요
미코 세계사랑 세계지리 진도에 맞추어
중세 시대와 르네상스도 읽어야 겠어요!!!
지리지리하고 하품나왔던 공부가 재미있어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