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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6 - 사과숲을 지켜라! ㅣ 마법 숲 탐정 6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3년 1월
평점 :

아이의 첫 시리즈 완독도서 마법숲탐정 6권, 그리고 새로운 시리즈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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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는 단행본 책은 잘 읽는편인데
시리즈로 이어지는 스토리북은 이상하게 시작을 안 해요
어느정도 학령 이상이 되면
한권으로 끝나는 스토리북이 아닌
시리즈로 이어지는 스토리북을 읽어야
사고력이나 추론능력, 기억력등의 발달에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아직 준비가 안되서 그런걸 아니까
스스로 시리즈 도서를 찾아 읽을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며
새로 나온 시리즈물들을 대 놓고 눈 앞에 던져 주어도
거들떠도 안 보더라구요

그랬던 미코가 처음으로 관심을 가지고
애정하며 완독한 마법 숲 탐정 시리즈
드디어 마지막 스토리를 담은 6권이 나왔어요
지금까지의 인물들과 사건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그간 깔아두었던 복선들을 어떻게 마무리 할지...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미코 만큼이나 류씨도 궁금했어요

▲ 마법숲탐정 6권 캐릭터소개
캐릭터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되어 있어서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어요

마법숲 탐정은 인물캐릭터 만큼이나 동물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해요
유이가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마다
동물들이 자신만의 능력을 발휘해서 유이를 도와주거든요
저는 이렇게 동물과 사람이 나누는 교감이 참 따스하고 좋더라구요

앞의 이야기를 읽지 않아서
이 책을 읽을까 말까 고민이 된다면 걱정 뚝!
자세하진 않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해하기에 충분한
지난 줄거리가 요약되어 있어요

▲ 마법숲탐정 6권 목차
6권을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 이유는
시간대가 왔다 갔다 해요
유이가 과거로 가는 마법 주문을 사용하고,
또 과거에 사는 인물들은 미래로 오는 주문을 사용해서
같은 시간대에 과거의 현재의 인물들이 함께 존재하기도 하고....
과거와 현재의 일들이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머릿속에 차곡 차곡 정리를 잘 하면서 집중해서 읽어야 해요
제가 시리즈 도서를 읽었으면 하는 이유 중의 하나인데요
스토리나 인물들이 단편적이지 않고
유기적 복합적으로 연결이 되어 있고,,,
1권부터의 스토리가 연결되어
6권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의 사고력과 기억력이 그만큼 따라줘야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예요

사과숲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과 찬성하는 주민으로 나뉜 사과숲 마을.
이야기를 시작하는 첫 장에서 묘사된 사과숲 마을의 모습이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이 모든 것은 숲의 정령이 잠들었기 때문인데요

마법숲탘정 5권의 첫시작 부분인데요
숲이며 마을 분위기가 넘나 다르죠?

마법숲 이야기 5권에서
아빠의 마술쇼가 인기를 얻으면서
대단기업에서 사과숲숲을 개발하려고 하면서 이야기가 끝났죠?
그런데 대단기업 사람들은 아예 사과숲을 없애고
완전히 새로운 곳으로 개발하기를 원했어요
당연히 아빠는 사과숲을 보존해야 한다고 반대를 했겠죠?

짜잔 그때 등장한 블랙
아빠는 자신이 반대하고 안 하겠다고 하면
개발 계획이 백지화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ㅠ,,ㅠ
오히려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 블랙이
이젠 자신이 참여할꺼라고,,,,,
아 놔 진짜!!!!!!!
아직도 쓴맛을 제대로 못 봤네요

드디어 숲의 정령이 드디어 깨어 났어요
그리고 마법 숲 탐정이 사과 숲을 지킬 방법을 찾을거라고 하셨다네요
저라면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엄청 막막하고 부담이 되었을 것 같은데
유이는 오히려 설레여하고 신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네요
역시 주인공은 뭐가 달라도 달라!!!
유이는 과연 숲속 동물들과 함께 사과숲을 지켜 낼 수 있을까요?

1권부터 5권까지의 내용을 캐릭터를 보면서 브리핑해 보아요
그리고 책이 도착하자마자 이미 다 읽어버린 미코는
6권의 이야기도 살짝 살짝 이야기 하네요????
야~ 엄만 이제 읽을꺼란 말이야!!!!

미코가 가장 감명깊게 읽은 부부은 클라이막스 부분이 아니라
엄마의 부모님이 과거에서 미래로 엄마를 만나러 온 장면이라고 해요
첫 시작이 참 감동적이예요
하늘에서 눈이 내리는 날,
갑자기 내리던 눈이 정지된 순간 찾아온 엄마의 부모님
짧은 만남도 잠시...
유이의 엄마가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될 사건을 말하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절대로 그 비밀을 말하면 안된다고 해요
과거가 바뀌면 미래가 달라지게 되니까
과거의 사건들을 바꾸면 안된다고....
미코는 이게 너무나 안타깝다고 해요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될 껄 뻔히 아는데도
바꿀 수 있는데도
바꾸지 않은 유이의 엄마나 유이 엄마의 부모님들이 이해가 안된다네요
그건 현재의 유이의 엄마의 모습을 사랑하고 존중하기 때문이지
유이와 유이 아빠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유이엄마의 현재가 소중하니까
그걸 지켜 주고 싶은거야
엄마의 마음은 그런거야....

그리고 1권부터 5권까지 내내
빌런으로 의심받았던 마을 이장님
드디어 마을 이장님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가 밝혀져요
그 이유는 바로 이장님의 일기에서 알게 되는데요
이 사건 또한 유이 엄마의 부모님의 죽음과 연결이 되어 있어요
이렇게 사건 하나 인물 하나가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어
복합적인 스토리가 완성이 되니
아이들이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이야기의 마지막 페이지...
모든 사건은 마무리가 되고
아쉽지만 이젠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할 시간...
그런데 말입니다!!!
엄청난 무언가가 다시 시작될 것만 같은 순간이었다!
뭔가 새로운 시리즈를 암시하는 것 같죠?
이 결말 대찬성!!!! 이어요

책 뒷장의 면지에는 동물들의 마법주문이 정리되어 있어요
식물이나 동물의 특성을 잘 잡아 만든 마법주문이 넘나 재미있어요
그 중에 나비의 주문인'나푸리 하느리아, 너포리 하니르아' 라는 주문이 있는데요
그리운 당신을 다시금 만나라 라는 뜻이래요
너무 예쁜 주문이죠?
이웃님들을 만약 이 주문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언제의 누구를 다시 만나고 싶으세요????

책을 읽고 쓴 미코의 독서기록장이예요 ㅋ
스토리가 끝난 것에 대한 아쉬움과
선자은 작가님처럼 작가가 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램이 적혀 있네요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이 선자은 작가님의 딸이라고 해요
작가의 말에서 작가님이 이 책이 나온 배경을 이야기 하셨는데
딸이 원하는 스토리를 만들어 주신거더라구요
그런 엄마가 아니라서 참 미안하지만
대신 이렇게 재미난 책 함께 읽어줄 수 있는 엄마가 된 것 만으로 감사해
숲과 마법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환상 미스터리 동화 <마법 숲 탐정>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이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