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하는 뇌 상식사전
이케가야 유지 지음, 박소현 옮김 / 김영사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왜 시험전엔 꼭 떡볶이가 먹고 싶을까?

왜 때문에 마트에서 세트상품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꼭 사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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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알고 있을까?

진짜 나를 알아가는 문제적 두뇌퀴즈 80

착각하는 뇌, 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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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편향

사고나 판단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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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은 일반책보다 작은 포켓북 느낌인데

두께감 상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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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지 편향’이라고 하는 뇌의 습관을

80개의 퀴즈 형식으로 설명했어요

총 80개의 질문을 천천히 읽다보면

타이틀만 봐도 신기한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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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쯤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왜 때문인지는 정확하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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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z1 큰쪽이 항상 작은 쪽을 이기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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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시식 판매 코너에서 잼을 팔았다

다음 중 어느 부스의 매출이 높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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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6종류의 잼을 판매한 부스

② 24종의 잼을 판매한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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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어느정도 답이 예상이 되더라구요

24종은 잼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사람들이 선택의 장애를 가지게 될 것 같아

구매하기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퀴즈 문장이

어느정도 힌트가 되었다는 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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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6종류의 잼을 판매한 부스의 매출이 더 높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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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소비자들의 움직임까지

정확한 근거를 들어

우리 뇌의 착각을 지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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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제 생활에서의 적용사례들을 콕 찍어 정리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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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주욱 읽다보니

작가가 근거로 제시한 내용들이

살짝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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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끄덕이며 읽어야 하는데

계속 고개를 갸윳갸웃하게 되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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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들의 글을 읽을때마다

자동으로 갸웃거리게 되는 부분이

이 책에서도 있었어요

(우리와 정서가 조금 다른 부분이나

일본 작품 특유의 문체에서

느껴지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제가 스스로의 뇌에게

너무 오래 속고 살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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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미코가 마시다 둔 쥬스가

책상모서리에 있는 걸 보니

책에서 읽은 내용이 딱!! 하고 떠오르더라구요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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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이냐 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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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누군가가 불가항력으로

꽃병을 떨어뜨렸을 경우에도

'부주의한 사람이네'하고 판단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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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신기한 점은 본인이 꽃병을 깨뜨렸을 때에는

'나는 부주의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책상끝에 있었으니까' 하며 책임을 전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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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A를 바라보는 관점을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내 생각을 한번 의심하면서

B의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는 신기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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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같으면 미코에게

잔소리 폭탄쏟아부었을 일인데

오늘은 그냥 주스병을

안쪽으로 옮겨주는 정성이

자연스럽게 돋는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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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사람의 똑같은 일을 두고

다른 관점으로 판단하지 않으니

덕분에 오늘도 평화로운 류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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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손실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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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할 때

100% 솔직해 지실 수 있나요?

특히 아이들 이야기 할때요,,,,

류씨는 아무리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해도

나도 모르게 2% 미화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무리 이야기 해도

진짜 위로를 받지 못 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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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사람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진짜 내가 아픈건 그게 아니라고..

하는 맘이 자꾸만 들어요

​

그래서 요즘은 부쩍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로봇이 있었으면 해요

​

그럼 진짜 부끄러움 없이

100%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속시원하게 이야기 해도 전혀 부끄러울 것 같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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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가져 본 적도 없는데

그런 존재를 그리워 하는 것은

이미 뇌뿐만 아니라 마음이 많이 지친걸까요?

​

류씨는 있지도 않았던 존재에 대한

손실증후군을 앓고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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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해 주는 사람 입장에서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는 경우라면

한문장안에 상반되는

두가지 성격을 집어 넣으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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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로는 밝은 척 행동하지만,

속으로는 갈등하고 있군요

당신은 현실주의자의 면모도 있지만,

의외로 낭만주의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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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들어봤던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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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시용어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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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가지의 질문과 답이 끝나면

착시용어50으로

우리 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착시현상에 대해 정리를 해 두었어요

하나 하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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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만 잘 기억해 놔도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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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편향용어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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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보면 심리학 용어나 전문적인 용어들이

살짝 이해가 안 될때가 있는데

이렇게 정의가 되어 있으니 좋으네요

​

앞에 내용 안 봐도

요부분만 봐도 재미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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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가 일으키는 착각이

이렇게나 희한한게 많을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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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와 함께 소개되는

인지 과학의 지식들은

가깝게는 SNS에 올리는 사진 촬영,

주변의 인간 관계에 도움을 주고,

넓게는 비즈니스에 응용할 수도 있는 만큼 유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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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가 어디서 어떻게 속고 있냐보다

그런 다양한 착각들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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