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것은 다 너를 닮았다
김지영 지음 / 푸른향기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 에세이의 정석이란 이런 것임을 보여주는 듯한 감성충만 힐링 수필.

91년생, 서른에 접어드는 청춘이라면 으레 할 법한 고민들과 성장통이 진솔하게 담겨있다.

순간의 감정을 포착하고 묘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여행 중 만나는 사랑, 엄마와의 애증어린 관계, 자유와 책임에 대해 눈 뜨며 성숙해가는 과정, 안정감과 행복 사이에서 고뇌하는 청춘의 단상 등이 밸런스 좋게 구성되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