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상식 사전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의 모든 것
마쓰오 유타카.장병탁 감수, 조 사무소 편집.구성, 신은주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인공지능.

우리 생활에 굉장히 많이 스며들어 있는 것 같아서 익숙한 것 같지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궁금한 게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나 우리 아이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세상은 인공지능을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으니

함께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네요!!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인공지능의 모든 것'이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책입니다. ^^

먼저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미래의 생활

1. 깨끗하게 청소해 준다

2. 외국어를 자동으로 번역해 준다

3. 차가 자율 주행으로 달린다

4. 공부를 가르쳐 준다

5. 요리를 만들어 준다

지금도 어느 정도는 현실화되고 있는 것들이지만

좀 더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 모든 것들이 보편화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합니다. ^^

제1 장_인공지능의 진실

인공지능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과 탑재하지 않은 로봇

인공지능의 똑똑함은 서로 다르다

기술의 발전이 사람의 생활을 바꾸어 왔다

끝없이 진화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에 대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

중요 키워드 1_'데이터'와 뗄 수 없는 인공지능

1장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자 하는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처럼 생각하는 컴퓨터'라는 목표를 향해

열심히 진화하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리고 인공지능을 탑재했는지 안 했는지에 따라서 로봇을 비롯한 기계들이

얼마나 우리 삶을

편하게 해주고 있는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사진과 함께 쉽게 설명해 줍니다.

사실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굉장히 최첨단 로봇에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지만,

우리가 매일 쓰고 있는 세탁기, 오븐,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에 모두 인공지능이 들어가 있다니

아이들이 더 흥미를 느낄 것 같습니다.

그 이외에도 과연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똑똑해질 수 있을까 와 같은

호기심 가득한 질문거리로 화두를 던지고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해서

우리와 함께 갈 직업은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2 장_인공지능의 역사

도표로 배우는 인공지능의 발전

인공지능을 탄생시킨 4명의 연구자

컴퓨터를 사용해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찾다

컴퓨터에 지식을 주고 사회에서 활용하려는 시도

데이터와 기계학습으로 문제 해결에 도전하다

컴퓨터만 어려워하는 일이 있다

중요 키워드 2_사회를 편리하게 해 주는 'IoT'

2장에서는 인공지능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요.

사실, 인공지능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해서는

한 번도 궁금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인공지능을 탄생시킨 위대한 인물들도 엿볼 수 있답니다. ^^

컴퓨터를 사용해서 인공지능의 가능성을 찾았다는 부분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컴퓨터가 미로를 푸는 방법이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그림이 없었다면 절대 이해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

덕분에 어려운 개념도 쉽고 단순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제3 장_갑자기 성장한 인공지능

딥러닝 등장: 인공지능의 새로운 길을 만들다

딥러닝의 정밀도를 높이다

딥러닝으로 인공지능을 똑똑하게 만든다

운전은 맡겨! 자율 주행차의 등장

가정과 공공시설에서 사람과 대화하는 로봇

예술 분야에 도전하는 인공지능

데이터에서 새로운 발견을 하는 컴퓨터

외국 사람들과 소통을 돕는 자동 번역

사람과 인공지능이 만들 미래 사회

3장에서는 딥러닝의 등장으로 인해 열린

인공지능의 새로운 시대를 소개합니다.

단순한 기계학습과 딥러닝의 차이를 알고보니

인공지능이 계속해서 더 똑똑해지는

이유를 알 것 같더라구요.^^

우리 사회에 점점 더 깊숙이 들어와 있고

도움을 주고 있는 인공지능.

그 중에서 아마 사람들이 가장 기다리는 건

자율 주행차의 등장 아닐까요? ㅎㅎ

지금도 운전을 하면서 자율 주행 보조(?)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이 있는데요. ㅎㅎ

책에 나와있듯이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자율주행은

완전한 자율 주행의 레벨 4로 가기 전전 단계인 레벨 2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정말 우리 아이들이 운전을 하는

나이가 되었을 때는

모두가 자율 주행 자동차만 타고다니는

세상이 되어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

인간의 고유영역이라 믿어졌던

창작과 예술 분야까지 인공지능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사회는 앞으로 정말 어떻게 되는걸까...를

한참 생각했었습니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야하는 미래사회.

그에 따른 문제도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고민해 봐야 하는 다양한 문제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토론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사회가 더 풍요로워지고

우리 아이들이 맞이할 인공지능시대를

이해하기 위해 더없이 좋은 책이었습니다.^^

마쓰오 유타카

1997년 도쿄대학교 공학부 전자정보공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같은 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부터 산업 기술 종합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고, 2005년부터는 스탠퍼드 대학교 객원 연구원으로 일했다. 2007년부터 도쿄대학교 대학원 공학계 연구과 특임 부교수로 일하고 있다. 전공 분야는 인공지능, 웹 마이닝, 빅 데이터 분석이다. 2014년부터 인공지능 학회에서 윤리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인공지능과 딥러닝》, 《인공지능은 그런 일까지 할 수 있나요?》 등이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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