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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아저씨의 딱새 육아일기 산하어린이 145
박남정 지음, 이루다 그림 / 산하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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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폐교에 캠핑 다녀온 후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네요. 따뜻한 내용인데다가 본인의 폐교 다녀온 경험으로 이것 저것 많이 공감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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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리딩 - 생각을 키우는 힘
하시모토 다케시 지음, 장민주 옮김 / 조선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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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독서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한 요즘 딸아이 독서에 대해 생각해 보기 위해 구매하여 읽은책.
독서를 지도 하는 것보다 같이 걸어가는 것 처럼 가르칠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기식 줄서기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같아요. 많은 분들이 읽어보고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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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 보아요! 보아요 아기 그림책 10
안나 클라라 티돌름 글 그림 / 사계절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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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현실에 적용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굵은 선으로 그린 그림도 아이가 흥미로워 하더군요.

집에서 움직일때 방문을 두드리며 똑똑 두드려 보아요~~ 말해주면서

책에서 읽은 것을 응용하니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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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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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둘러싼 연쇄살인사건의 추리소설이다. 물론 픽션이다.
 
오래전에 움베르트 에코의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수도원을 둘러싼 연쇄살인 사건이 내용인  '장미의 이름'을 읽은 적이 있는데, 주석을 꼼꼼히 다 읽었는데도 중세사의 '중'자도 잘 모르는 내겐 좀 어려웠다. 공감이 하나도 안 간다고나 할까? ? 
 
'뿌리깊은 나무'는 역사적 내용이 나오긴 하나 우리나라 역사라 그런지 금새금새 와 닿아 어려운 점이 없고 충분히 재미를 만끽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추리 소설의 재미도 재미지만, 소설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읽은 후 한글을 좀더 아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명나라를 섬기던 시절에 한자를 최고의 언어로 섬기고 한글을 '언문'이라 경박시 하던 그 사대부를 비웃으면 나 자신은 미국을 경외하면서 영어를 일부러 섞어쓰지는 않는지 한번 돌아본다..
 
많은 사람들이 보도록 나중에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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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이야기
다이안 세터필드 지음, 이진 옮김 / 비채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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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어낸 이야기와 비교했을 때, 진실이 우리에게 어떤 위안을 주던가요?
굴뚝 위에서 포효하는 곰처럼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는 밤, 진실이 도움이 되던가요? 침실 벽에서 번개가 번쩍거리고 빗줄기가 그 긴 손가락으로 유리창을 두드릴 때는 또 어떤가요? 전혀 쓸모가 없지요.
오싹한 두려움이 침대 위에서 당신을 얼어붙에 만들 때, 살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앙상한 뼈다귀 같은 진실이 당신을 구하러 달려올 거라고 기대하진 않겠지요.
그럴 때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포동포동하게 살이 오른 이야기의 위안이지요. 거짓말이 주는 아늑함과 포근함 말이에요..

  이 문장을 읽을 때, 나는 이 책으로 빨려 들어 갈 것이라는 것을 예감했다. 밤에 4시간 잠 자고, 민지가 주는 짧은 낮잠 시간에도 나는 이 책을 손에 들었다. 

 대저택에 정신나간 어머니와 삼촌에게서 태어난 쌍둥이.
쌍둥이만의 놀이. 쌍둥이만의 식사. 쌍둥이만의 언어.
그런데, 어떻게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 비다윈터가 되었을까? 

  거의 600 page에 달하는 책의 두께에 살짝 놀라긴 하나 안개속에 가려진 베스터셀러 작가 비다윈터의 삶을 궁굼하게 만드는 첫 편지의 내용은 독자로 하여금 씌여 있는 그대로 포동포동 살이 오른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비다윈터가 이야기하는 가족사의 이야기는 그런 기대에 부응 하듯 훌륭하게 독자를 이끌어간다. 

   개인적으로 전체적 줄거리와 마지막 반전까지는 좋았었는데,  전기작가(작가도 쌍둥이다.)의 감정을 지지부진 끌어댔던 것이 너무 지루하고 감상적이어서 아쉬웠고, 전반부의 화려한 문장에 비해 후반부는 재미없는 문장으로 이루어 졌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럼에도 시간만 나면 책을 읽도록 하는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끝으로, 책 선전 내용이 유령, 미스테리, 음산함으로 표현 되었는데 그런 기대감은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고 고전 소설 특히 제인에어 폭풍의 언덕(이 책에서도 아주 많이 인용한다.) 류의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더욱 아끼며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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