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이러나 싶을 땐 뇌과학 - 뇌를 이해하면 내가 이해된다
카야 노르뎅옌 지음, 조윤경 옮김 / 일센치페이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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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이러나 싶을 땐 뇌과학 (2019, 카야 노르뎅옌)

자연과학, 뇌과학

 

한줄평

뇌를, 나를, 타인을, 세상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간략한 내용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과 고민들, 궁금증들을 뇌의 각 부분과 연관 지어 그 원인과 해결방법을 과학적으로 제시한 책. (물론 해결에 있어서는 당신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책의 포인트

유아기를 지나면 일반적으로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인간의 성격은 성인이 되기 전에 결정된다.”

- 41p. -

질투는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잃게 될 거라는 두려움에서 유발된다.”

- 173p. -

그러나 아직도 인간의 사고는 어디서 시작되고, 자유의지란 무엇이며, 실제로 자유의지라는 게 존재하는가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얻지는 못했다.”

- 300p.-

 

나의 이야기

- 남도 이해가 안 갈 때가 있지만, 나 스스로도 내가 이해가 안 갈 때가 많다. 감정적일 때가 많지만 그 역시 내 뇌가 관여하고 다스리는 것. 일말의 희망을 이 책에 걸어본다.

- 뇌의 잠재력과 기능은 무궁무진해서 아직도 되 과학 분야가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다. 현대 과학이 이렇게나 발전했는데 왜 뇌에 대한 부분만큼은 어려움을 겪는걸까? 마치 뇌라는 영역에 누군가가 암호를 걸어놓은 느낌이다.

 

왈가왈부

- 자칫 지루하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 또한도 깔끔한 그림과 함께 잘 설명해주어서 읽는 내내 지루하거나 어려운 점은 없었다. 작가가 사용하는 예시들과 비유들 또한도 쉽게 와 닿았다.

- 휴대폰도 그 사용 방법을 알고 쓰면 더 많은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고 고장 났을 때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것처럼, 내 인생과 삶, 목숨을 책임지고 있는 뇌에 나는 왜 관심이 없었을까? 한 끝의 지식과 관심이 당신을 더 높은 위치로 올려다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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