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순간부터 난 울적해 졌다.
아비의 슬픔, 신하의 슬픔, 남편의 슬픔 그 모두 가 이 책 한권에 실려 있었다.
편지의 한줄 한줄이 가슴에 저려 왔다.
특히 형과의 이별 장면은 마치 영화 같았다.
이 책을 읽고 난 자산어보를 읽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