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연구하는 C/C++ 1
김상형 지음 / 와우북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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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지 좀 됐지만, 학교공부로 인해 이제야 끝을 냈다. 하지만 중간중간 2부와 병행하고, 따로 만드는 프로그램도 있어서 많이 지체되었고, 완벽하게 이해한게 아니어서 계속 공부하면서 펼쳐봐야할 책이기도 하다.


나는 자바를 통해서 프로그래밍을 입문하였고, 그래서 책의 도입부와 비슷한 문법 (제어문이나 루프문등)은 알고있다고 판단하고 넘겼었다. 그러나 최근에 다른사람들의 코드를 보면서, 그리고 이 책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내가 알고있는 문법 활용방식이랑 다른부분을 종종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앞부분을 다시 봤고, 그 이후에 제대로 공부를 진행할 수 있었다.


간단히 요약하면 입문서로 최고의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내가 다른 입문서를 엄청 많이본것도 아니고, C언어 책을 여러권 본것도 아니라 이렇게 말하는게 건방질수도 있다. 그런데 다르게 말하자면, 다른 여러 책을 안보고 이책만 읽었어도 충분히 c언어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난 자바로 공부를 시작해서 이책의 포인터가 나왔을때 첫 고비가 있었고, 프로그래밍을 깊게 안배워서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나왔을 때 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책에 나온 예제를 연습하고 매우 자세히 적힌 설명들 덕분에 그나마 빨리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프로그래밍 입문서를 찾아보고 있는 사람이 있고, 시작 언어로 C 혹은 C++을 하려는 용감한 사람이 있다면 감히 이책을 추천하고싶다.


p.s. 다만 중간 오타나 잘못 인쇄된 부분이 종종 있다. 그건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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