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하고 젊은 신앙인의 필독도서^^*

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 Good Seed 말씀과 삶 시리즈 2
필립 얀시 지음, 차성구 옮김 / 좋은씨앗 / 2000년 11월

인생의 숱한 고난과 고통, 그 가운데 임하는 하나님의 침묵. 그 답답함. 악인의 번성과 의인의 고난. 그 난제와 하나님의 의에 대한 부조리... 성경시대의 인물들의 고민을 지금 이시대의 우리에게로 끌어와 동일한 시각으로 분석한 책. 아니 분석이라기 보다 작가의 고민의 해결 과정을 적어 놓은책이라 해야겠다. 우리 또한 소시적에 그러한 난제를 가졌었고 또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가졌으나 필립얀시의 책을 읽다보면 그 나름대로의 해답을 우선 깡그리 잊고 다시 고민케 하는 위력이 있다. 그 고민 속에, 그 하나님을 찾아가는 여정속에 발견되는 하나님의 일상에 묻은 사랑. 나의 갈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라는 고백이 절로 나는 서적이다. 성경을 읽는 법을 배우고 성경지식도 얻으며 무엇보다 은혜를 받은 책. 함 읽어보세염. 짧으니까.. 읽고나믄 성경이 더 재미있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