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조선 지식인의 발견 - 조선 후기 지식 패러다임의 변화와 문화 변동
정민 지음 / 휴머니스트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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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분은  흥미 만발.... 후반부는 짜증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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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김훈 지음 / 학고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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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 일리아드와 오딧세이의 저자 호머가 있다면 내겐 김훈이 있다. 그의 글을 긴 호흡의 서사시처럼 장대하며 수려한 문장으로 가득하다.

남한산성이라는 좁은 공간에 갇힌 임금의 고뇌. 뻔한 결말을 모두 알지만 선듯 택할 수 없는 길. 그 갈림길에서 고뇌하는 모습을 통해 인물됨을 볼 수 있었다.

공인으로써 책임이 있는 사람이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그 결과는 그 뿐 아니라 민중에게 돌아오게된다는 것은 비단 호란중의 일만은 아닐 것이다.

바로 지금 그런 선택과 갈등의 순간에 우리의 지도자들은 과연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 하고 있을까 궁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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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훈이 "남한산성"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은?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11-05 02:07 
    남한산성 - 김훈 지음/학고재 2007년 10월 31일 읽은 책이다. 올해 내가 읽을 책목록으로 11월에 읽으려고 했던 책이었다. 재미가 있어서 빨리 읽게 되어 11월이 아닌 10월에 다 보게 되었다. 총평 김훈이라는 작가의 기존 저서에서 흐르는 공통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다분히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매우 냉정한 어조로 상황을 그려나가고 있다. 소설이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개입이 되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읽었음에도 주전파..
 
 
 
파피용 (반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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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를 보고 책을 구입하는 편은 아니지만, 작가를 보고 책을 구입하는 두명뿐인 저자 중 한명이다.

나무, 개미. 절대 ...  백과사전, 뇌 등등...

그의 책은 나의 얄팍한 과학적 지식을 자극하며 책의 다음 장을 넘기게 한다.

이번엔 우주로의 여행에 나를 초대했다. 조금은 예상된 결론이었지만 그건 이미 내가 그의 스타일에 많이 다가섰음을 알려준 것이라할 것이다.

인간의 기본적인 심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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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
송승용 지음 / 엘도라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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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엔 선택을 어떻게 해야하는 가이드는 없다. 하지만 스스로 그 가이드 라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물고기를 잡아주는 것보다는 어떻게 물고기를 잡는가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 깨닫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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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 I
어떤날 노래 / 신나라뮤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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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에 얹힌 싯귀 한구절.... 소박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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