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X수학 - 야구로 배우는 재미있는 수학 공부
류선규.홍석만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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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통해 배우는 수학, 기록의 스포츠인 야구를 수학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제목답게 목록은 야구의 1-11이닝으로 나누어 야구를 소개한다.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좋은 책이다. 신간이라 현재의 K리그를 바라볼 수 있다.
청소년이 읽기에도 무난하며 직업적 접근이 있어서 흥미롭다. 개인적으로는 1이닝이 제일 재미있었다.
왜냐하면 일단 야구의 역사와 야구의 시작, 완벽한 수 3까지 수학과 야구의 콜라보를 이끌어 내는 전반적 흐름을 다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구성은 퍼스트 피치, 1-11이닝 각각의 이닝 사이에 여기서 잠깐 코너에서 시선을 끌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퍼스트 피치: 기록과 데이터로 보는 야구
-야구와 통계학, 데이터를 보는 법과 전광판 보는 법을 알려준다.

각 이닝에서의 구체적 접근은 역사부터 시작해서 경기 방식과 운영, 야구 선수에 관련된 연봉, 보너스까지 이어진다. 선수 평가와 성적 예측도 풀어낸다.

청소녀들에게 도움이 될 파트는 클리닝 타임이다. 그 부부에서는 구체적으로 야구와 관련된 직업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야구 미디어에 관련된 기자, PD, 아나운서 등등 소개하고 드라마 <스토브리그>, 영화 <머니 볼>도 소개한다.
그저 관련업만 생각했는데 MLB 경우에 통계분석원이 10명 이상 있다는 점도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다.
통계학과 야구의 연관성, 공식 기록원의 구단 기록원이라는 업무도 있고 여러 이 이전 시나 대행사, 스포츠 용품까지 다양한 직업들이 포진되어 있었다.

김태균 선수의 은퇴식이나 KBO 시상식 등 관련 비하인드 더도 너무 다양해서 읽다 보면 야구에 대한 총망라한 방대하지만 구체적이고 명시적인 느낌이 들도록 세분화하여 설명한다. 그래서 초보도 읽을 수 있으면서도 마니아 층에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있어 관객과 소통하는 K 야구 콘텐츠는 외국으로도 수출되어 에이전시가 동남아의 skk 활동을 많이 나가고 있다. 야구의 본고장인 MLB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물론 야구를 좋아하지만 솔직히 치어리더 보러 가는 야구팬들도 꽤 많다고 들었다.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라서 더욱더 뻗어나갔으면 좋겠다.

야구장과 소비를 엮고 프로야구 적금과 금융상품 이야기도 시선을 끌만한 내용이다. 경험과 데이터의 10이닝 부분에서는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내용이 많아서 좋았다. 외국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 용병이 하는 거 아니야 할지 모르지만 실제적으로는 국내 선수층이 훨씬 두껍다.

한 줄 평, 수학은 야구에도 쓰인다를 보여주는 야구 초보 및 마니아를 위한 수학적 야구 백과사전이다.

(출판사로부터 책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임)

© 자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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