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택 공동체를 설계하는 건축 야마모토 리켄,나카 도시하루 저 이정환 역 박창현 감수 안그라픽스 - 새로운 대안 사랑방을 꿈꾸다

탈주택 - 공동체를 설계하는 건축
야마모토 리켄.나카 도시하루 지음, 이정환 옮김, 박창현 감수 / 안그라픽스 / 2025년 3월

탈주택 공동체를 설계하는 건축
야마모토 리켄,나카 도시하루 저
이정환 역 박창현 감수
안그라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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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은 가족 진화의 최종 형태인가라는 문제를 제기라고 1가구 1주택에 대한 단절에 대해서 말한다. 그래서 개인화된 공간에서 지역사회, 이웃은 멀어지고 지역 공동체는 사라져 가는 현실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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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자 야마모토는 이 사회적 단절을 건축과 주거 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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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저자는 모든 사람은 ‘공동체’라는 더 큰 틀 안에서 살아가며 이를 회복해야 함을 강조라고 있다. 안 그럼 고립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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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말하는 공동체란 단순히 친목 도모의 이웃 이상의 경제적, 상호작용적 공동체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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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맞이방 또는 현대적 사랑방인 시키이라는 것을 제시하는데 일본어로 ‘문턱’이라는 뜻이다. 이쪽과 저쪽의 사람들이 다 모일 수 있는 장소성을 말하며
이웃과의 연결될 곳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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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키이 같은 공간이 있다면 좋겠다. 요즈음에 대형 새 아파트 단지나 혹은 오피스텔 경우에 그런 공간이 있기도 하지만 이렇게 이상적 공간은 드물고 쉐어 공간으로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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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택』은 기존의 주택 형태 (1인 1가구나 그 외)를
벗어나 새롭게 사카이라는 개인 공간은 확보되면서 외부로 향하는 개방된 장소를 제시한다. 중화권의 중정 같은 (우리 어릴 때 동네 근처 평상 같은 거 사랑방 장소 같은) 장소에서 인간관계와 공동체를 이어가는 부분에 까지 거듭 질문하고 문제를 제기하며 환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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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라는 물질적, 물리적인 형태뿐 사람들이 소통하는 방식까지도 확장시키면서 사회의 구조가 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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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 독자층은 건축가, 도시계획 관련 혹은 공무원 그 이상으로 건축과 학생들이 보면 좋겠다.
또한 새로운 대안 공간과 대안 지역공동체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읽는다면 딱 맞춤이지 않을까?
정부관계자, 지역도시과 공무원들과 시의원, 지역커뮤니티 관련 일하는 분들이 일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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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기존의 주택 형태가 아닌 사카이라는 외부로 향하는 개방된 장소로 공동체가 더 강조된 탈주택에 대한 담론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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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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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았음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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