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최재천의 아마존을 구독하고 보는 입장에서 이 책을 알게 되었고 이 작고 따뜻한 분홍색의 책이 내 손 안에 들어왔다. 특히 ’최재천의 공부‘라는 책을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이다. 평소의 나라면 손이 안 갈 듯한 ‘이기적 유전자’도 그래서 읽었고 제목과 달리 ’이타적’임을 알게 되었지. 인간 최재천의 행보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양심이라는 단어는 한강의 ‘소년이 온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그 양심이 이 책의 제목이다. 책 표지의 이 세의 부사 사이의 간극을 내맘대로 메꾸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차마 (지나치치 못해)어차피(해야 한다면)차라리(양심껏 하자)7개의 양심 중에 재미있었던 것은 호주제 폐지였다. 그리고 인류학자 헬렌 피셔의 제1의 성이라는 책도 알게 되었다. (세상에 읽을 좋은 책들이 많아서 얼마나 행복한가!!!) 한줄평, 세 개의 부사로 인간 최재천의 행보가 담긴 나와 모두를 위한 행동지침서로 강추하는 책! © 자소월#양심#최재천양심#최재천과팀아마존#더클래스 #전국민이읽어야할책#전국민행동지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