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괴수 8호 03 괴수 8호 3
마츠모토 나오야 지음, 유유리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DCW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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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성장하는 거 보면 응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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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괴수 8호 02 괴수 8호 2
마츠모토 나오야 지음, 유유리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DCW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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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벌써 다 봤어! 꿀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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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괴수 8호 01 괴수 8호 1
마츠모토 나오야 지음, 유유리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DCW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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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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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메달리스트 09 메달리스트 9
츠루마이카다 지음 / 학산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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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울컥하는 게 재미도 재미지만 감동이 말을 못 잇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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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은 부드러워
아구스티나 바스테리카 지음, 남명성 옮김 / 해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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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은 부드러워(2024. 해냄)

아구스티나 바스테리카 지음 / 남명성 옮김




제목도 그렇고 표지도 그렇고 심상찮은 기운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만약 이 세상에 동물이 사라지고, 모두가 인간을 먹게 된다면?"에서 아! 이거 아즈텍이 연상되는 디스토피아 세상인가 본데 과연 어떻게 서술했을까 궁금했습니다.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모든 동물을 먹을 수 없게 된 세상(신기하게 인간도 동물인데 인간은 먹을 수 있습니다)에서 상대적 약자인 난민들이나 불법 이민자, 가난한 사람들을 먹기 시작하고 심지어 인간이 아니라고 정의내리며 먹기 위해 사육하기 시작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받지 못해 영양실조에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죽은 사람들은 동물 바이러스로 죽은 것이고, 인육은 특별육이라고 불리며 특별육이 되는 사람들은 그 누구도 인간이라고 부르지 않으며 인격을 박탈합니다. 이런 배경을 보며 작가님이 채식주의자라 육식에 대한 반감이 있어서 채식주의를 알리기 위해 소설을 쓴 건가 싶었습니다. 사실 배경을 넘어 초반 부분을 읽다 보면 도축 과정도 나오고 가죽을 벗기는 것도 그 끔찍함도 연상되고 육식 하나를 위해 자행되는 일련의 행동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육식 그것도 같은 사람을 먹는다는 금기를 깨버린 사람들이라 그런 것일까 이게 정말 우리 인간이 맞고 아무리 픽션이라지만 저렇게까지 광기에 사로잡히고 타락하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상상 그 이상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기에 인격이 말살되었다고 해서 인간이 아니라니 이게 과연 받아들일 수 있는 건가라는 의문을 넘어 먹히는 인간이 아닌 먹는 인간조차 과연 인간이 맞나 하는 공포에 사로잡히게 만들었습니다.


읽으면서 속으로 에이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너무 나간 거 같다는 생각도 하긴 했습니다. 아무리 동물바이러스가 퍼졌다고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먹는다는 것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에 더해 지금까지 인류가 이룩한 교육이라는 이론적 바탕에서 아무리 정부와 기업과 언론이 한 몸처럼 나선다고 해서 단순한 시위 정도의 저항이 있다가 약자들을 사육해서 먹는 게 당연해진다는 것은 픽션이라지만 그게 되는 건 쉽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말 저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인간은 인간성을 상실하고 인간을 먹을 수 있을까? 인간이라면 약자를 상대로 저럴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의문을 저에게 심어주었습니다. 1부의 내용을 보면 사육되는 인간을 동물로 바꾸면 지금 세상의 소, 돼지, 닭 같은 동물들이 떠올라서 마음이 불편하기도 했구요. 광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들을 많이 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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