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6월

하루키 책 중 처음으로 읽은 책, 이책은 잡지에 기고했던 여러 여행에세이를 모아서 쓴 책임. 라오스는 한 챕터에 불과. 확실히 매력있는 문체. 아주 대단하다곤 할수없으나...그 여행지를 가고싶게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하루키의 매력아닐런지.하지만 마지막 챕터 소세키와 구마몬은 좀 별루였음.

[100자평]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

아틀라스 중앙유라시아사 ㅣ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 5
김호동 지음 / 사계절 / 2016년 1월

이책의 저자의 학구열에 일단 존경을 보낸다. 역사가 유럽과 중국사만 있는 것이 아님에도 우리 세계사에는 중앙유라시아사는 텅 비어있다. 비단길을 공부하다가 스쳐가는 길 정도에 머무는데. 중앙유라시아는 제목으로 이 지역의 역사를 생동감있게 그려낸것이 놀랍다. 삽화들도 매우 훌륭하다.

[100자평] 서승의 옥중 19년

서승의 옥중 19년
서승 지음 / 역사비평사 / 1999년 2월

이 시대가 너무 무서워서. 이 책을 10년전에 사고도 아직 못 읽고 있습니다.

[100자평] 5분 -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

5분 - 세상을 마주하는 시간
김진혁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5월

세사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는 책!

[100자평]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3 - 교토의 역사 “오늘의 교토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ㅣ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확실히 유홍준의 글은 ｀아는만큼 보인다｀를 확인시켜준다. 일본 답사기 총 4권 모두 일본 역사와 예술의 미를 알려는 자에겐 분명 도움이 되지만 역사서를 잘 읽지 않거나, 교토를 전혀가보지 않은 사람들이 읽기엔 어려움이 있다. 글이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내용이 방대하고 깊이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