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설공주 뜨인돌 그림책 49
이경혜 글, 주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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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설공주 (?)


백설공주가 아니고 왜??? "흑 설 공 주" 야 하고 의문을 품을 당신에게 ? 





이분이 누구시냐하면 바로 어릴적 많이 듣고 보고 한 일곱난장이를 거느린 백설공주랍니다.

백옥처럼 흰 피부에 세상에 있는 어떠한 아름다움을 다 붙여 놓아도 모자라지 않을 공주 !! 

아름다움의 대명사이기도 하죠.


백설공주이야기 그후 왕자와 결혼하고 그후 이야기랍니다.

백설공주가 왕자와 결혼하고 아기를 임신하고 하루하루 아기를 볼 날만 기다렸다죠.

백설공주는 아기를 위해 빨간 망토를 짜고 있는데 하늘에서는 아주 까만 검은 눈이 내리지 않는거겠어요.

"아, 이 검은 눈처럼 아름다운 아기를 낳았으면!"하고 생각하게 된 백설공주 

백설공주는 정말로 피부가 검은 공주를 낳았어요. 그래서 이름도 흑설공주! 

백설 공주는 흑설공주가 자라는 걸 볼 수 없었답니다.  






흑설공주는 백설공주와 다른 외모때문에 사람들의 수근거림을 듣게 되었고, 흑설공주는 엄머니가 떠준 망토만 입고 다녔어요.


그리고 왕은 새 왕비를 맞아들였고 새왕비는 늘 흑설공주를 데리고 다녔어요.

하루는 흑설공주가 다락방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새 왕비가 파티준비를 위해 찾아와서는 다락방에 있는 마법의 거울을 보고는 세상에서 아름다운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았어요.

마법의 거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흑설공주라는 말을 듣고 격분한 새 왕비는 흑설공주를 다락방에 살게 하고 잔인한 사냥꾼을 불러서 흑설공주를 없애라고 시켜요.


백설공주도 그렇듯이 흑설공주도 사냥꾼에게 사정을 하죠.

사냥꾼은 흑설공주를 숲에 놓아주고는 돌아가요. 

 





흑설공주의 엄마인 백설공주도 그렇듯이 
흑설공주도 일곱난쟁이의 집을 발견하고 같이 살게 된답니다.

그리고 일곱난쟁이들은 흑설공주에게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어요.
"공주님, 아무에게도 문을 열어 주면 안돼요. 새 왕비가 독 사과를 들고 올지도 몰라요." ...본문중





일곱난쟁이 말을 잘 들을 공주가 아닌거죠.

"헌책사려!"라는 소리를 듣고 흑설공주는 책을 장수에게 책 한권을 받아 읽기 시작하는데...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손가락으로 침을 발라가며 읽던 공주가 쓰러지고 말아요.
책 장수 할아버지는 새 왕비가 변장을 한것이였고, 책에는 독이 발라져 있었답니다.



 


일곱난쟁이는 흑설공주를 관에 눕혔고, 궁궐의 정원사가 그런 흑설공주를 발견했어요.
정원사는 책에서 읽었던 대로 흑설공주에게 입맞춤을 했지만 공주는 깨어나지 않았어요.
정원사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어요.
그때 흑설공주는 눈을 뜨게 되었어요.
정원사의 눈물이 흑설공주의 입에 들어가서 독을 다 씻겨주었던거예요.

정원사와 공주는 궁궐로 되돌아왔고 새 왕비의 사악한 짓은 모두 드러났고 왕비는 동굴속에 갇히게 되었어요.

정원사와 흑설공주는 결혼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아주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이야양과 썽군은 백설공주의 딸은 이뻐야 하는데 왜 살이 검을까라는 의문이 참 많았어요.

마음이 너무 이쁘데.
아픈사람을 보살펴준데, 가난한 사람에게 먹을것을 준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도움을 주고, 배우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공부를 가르쳐주고 ... 정말 마음이 이쁜 사람이지.
얼굴이 이쁜것보다 마음이 이쁜 사람이 더 훌륭한 사람이란다라고 이야기해주었답니다. 

 
저희 이야양도 엄마 난 아기때 미웠는데 ...라고 말하는데...그럴때 이야기해주는 말이이 있어요.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이 이뻐서 이야는 너무 아름다운 아이야!! 라고 말이죠.






 

백설공주, 신데렐라, 숲속의 공주, 잠자는 공주, 인어공주등등 너무 많은 공주이야기들이 있죠.
동화책에 나오는 공주들은 마음씨도 착하고 모두 아름다운 공주들뿐이라 아이들에게 많은 상상력을 주게 해주죠.

외모가 중요한가요.
온전히 세상의 모든것중에 가장 중요해라고는 말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아라고 말을 못하겠어요.
특히나 요즘 같은 외모를 중요시하는 시대에서는 더욱 더 말이죠.

하지만 아름답고 이쁘다고 해서 다 행복하지 않을거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지 않는다고 불행하지도 않을거라는 건 알고 있을거예요.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름다움의 기준과 가치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우리가 가지는 의미도 많이 달라질 듯 싶습니다.

[흑설공주]의 가장 마지막에 흑설공주가 마법 거울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어보는 장면이 나온답니다.

"모르겠어요. 저마다 나름대로 아름다우니 누가 가장 아름다운지 알 수가 없어요."
"질레꽃은 찔레꽃대로, 제비꽃은 제비꽃대로, 나비는 나비대로, 나방은 나방대로,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말이야."...본문중 

아름다움의 기준이 어떤것이냐에 따라 달라져요.

우리 옛말에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한다고 한다'라는 말이있죠.
고슴도치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나나요? 
아니죠 ... 하지만 고슴도치의 어미는 뽀족한 고슴도치 털이 부럽고 이쁘기까지 할거랍니다.
엄마의 마음으로는 나 아이의 모든 것이 다 이쁘고 아름답죠. 설사 똥을 누는 모습까지 말입니다.
이건 제가 엄마라는 기준을 정한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랍니다.

어떤 사람의 외모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훌륭하고 아름다울수도 있어요. 왜? 그 사람대로의 아름다움이 숨어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너무 외모만 보지 말고 내면도 보았으면 합니다.

훌륭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더라도 마음이 악으로 가득차 있는 사람은 그 자체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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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 그리고 돈요일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34
한아 지음, 배현정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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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기다려지는 금요일 누구나 살짝 두근 두근 설레이기도 하겠죠.

여기 동현이는 즐거워야 할 금요일이 전혀 즐겁지 않고 끔찍하고 싫어지는 날이 바로 금요일이랍니다.


왜 그럴까요.

동현이는 금요일일 마다 태수형에게 돈을 상납해야했기 때문에 끔찍이기도 싫어하는 날이였답니다.


그래서 월화수목 그리고 금요일이 아닌 돈요일이 되어 버렸어요.



학교폭력 정말 답이 없을까요.

저도 사실 너무 많은 걱정이 됩니다. 저희 아이들이 아직은 어리지만 서서히 커가면서 꼭 거쳐야할 통과의례이기도 하고 왠만하면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어요.

어른이 나서서 해결해 줄 수 있을까? 어른이 나서면 더 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까.

아이들이 일은 아이들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어른이 나서야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도 가지고 있죠.

아이를 키우는 대부분의 부모들의 소망이기도하고 소원이기도 한 바램이죠.


동현이의 월화수목 그리고 금요일이 아닌 돈요일이 된 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동현이는 처음부터 태수형한테 돈을 상납하지 않았다.

동현이가 4학년때 태수는 6학년 같이 태권도 수업을 들었다. 동현이는 어느날 사범님이 전화통화로 태수가 또래 친구들한테 왕따를 당해서 또래와 같이 수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고 그때부터 태수가 가여워서 잘해주었고 금새 친해졌다.

작년에 태수가 어묵을 사주고 함께 군것질를 하면서 태수가 내던 돈을 동현이가 내면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간식값을 내기 시작하더니 그 다음에는 태수는 동현이에게 돈을 빌려가더니 이제는 동현이는 태수의 저금통이 되어버렸다.


동현이의 용돈에게 한계가 있자 동현이는 다른 아이들의 돈을 빼앗았다.

일은 그렇게 점차 점차 동현이를 헤어나오지 못하는 구덩이로 빠뜨렸다.

더 깊게 더 깊게 더 깊게 반아이들도 학교 아이들도 다 알고 있지만 공부도 잘하고 숙제도 잘하고 준비물도 문제 없이 챙기는 동현가 하는 행동이라고 선생님은 물론이고 동현이의 부모님들은 꿈에도 몰랐다.

 

 



태수의 악랄한 돈요구에 지칠대로 지친 동현이에게 친구가 생겼다.

태수와 동현이가 만나는걸 지켜보는 영기! 영기를 눈치챈 동현이.

동현이는 영기가 사는 아파트로 찾아가면서 둘은 그렇게 친구가 되었다.


사실 영기는 학급 친구를 많이 놀리고 괴롭히던 아이다.

어느날 학급친구인 진우가 더이상은 영기의 괴롭힘을 참을 수 없어서 교문에서 다투다가 그만 진우가 영기를 밀었는데...

그만 영기가 차에... 사고가 일어나서 영기는 식물인간이 되었다. 


그럼 지금 영기는 .... 저승사자가 3번의 기회를 준다고 해서 열쇠가 되는 친구를 만나면 사람의 모습으로 보인다고 한다. 

열쇠가 되는 친구를 돕게 되면 영기는 저세상으로 편히 가게 된다는 사실! 

예전에 자신이 그렇게 친구를 괴롭혔는데 지금은 영이 되어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는다니 참 아이러니하죠.


영기는 동현이를 태수에게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건강한 체력을 가지게 도와주죠. 





영기는 동현이와 함께 학교에 갔다가 우연히 친구를 만나서 자신을 그렇게 만든 진우 소식을 듣게 되는데.

진우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지만 죄책감에 제정신이 아니라고 해서 영기는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동현이와 함께 진우를 찾아가서 용서를 구하고 저승사자와 함께 편안하게 다른 세상으로 떠나게 되요.

 


 



동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현이는 새로 전학생 권오성의 미워할 수 없는 행동으로 다른친구들의 돈을 빼앗는걸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다른 친구들과 다투다가 그만 선생님한테 모든 행동들이 알려지게 되고 ..결국 집에서도 알게 되는데.


학교 성적만 중요시하던 엄마도 알게 되었고 동현이의 든든한 지원자인 할머니 덕에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기다려달라고 부탁하죠.


동현이와 태수형이 돈요일에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동현이는 태수형에게 돈을 주었을까요? 돈을 주었다면 이런 악순환되는 일이 다시 다시 다시 되풀이 되겠죠.

영기가 태수에게 대항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주었고 영기와 진우의 이야기들, 오성이가 만들어준 다시 안올 기회이겠죠.

동현이는 태수에게 돈을 주지 않았어요.

나쁜 일은 다시 다시 다시 되풀이되는 악순환이니까 처음부터 시작하지 말아야한다는 걸 동현이는 이제 알게 되었답니다.


 

"없어요. 형에게 줄 돈은 1원도 없다고요.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없을 거예요."

"이제 형을 만나러 여기에 오는 일은 없을거예요. 앞으로는 안 올 거라고! 절대로! "...본문중


가장 마지막에 나온 말들이랍니다. 분명히 어려울거예요. 하지만 상대가 강하면 불안하고 나의 나약함을 생각하겠지만 용기를 가지고 해줄 수 없는 일은 분명한 어투로 안된다고 말해야 합니다. 

용기란 아주 큰게 아니예요. 난 용감해 라고 마음속으로 되뇌이고 말해보세요. 그럼 용기가 아주 조금은 일어날거예요.

항상 작은 불씨가 가장 중요하죠. 작은 불씨는 점차 힘을 받아서 점차 커지는 큰 불이 된답니다.


학원폭력이나 왕따, 차별, 불평, 괴롭힘등등 이런 대우를 받고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처음에는 장난이였지만 당하는 아이는 장난이 아닐겁니다.

피해학생의 정신적 신체적으로 사후치료도 중요하죠. 하지만 가해학생의 사회적 관심이나 가정에서의 관심등 더 많은 교육과 선도가 더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애는 장난이였데요가 아니라 더 많은 이야기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고 세상에 어떤 아이도 아프고 슬프고 불안해하지 않고 나약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희망을 품고 살아가야 할 소중한 아이니까요.









[ 월화수목 그리고 돈요일 ]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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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생명이 태어났어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21
캐서린 바.스티브 윌리엄스 글, 에이미 허즈번드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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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시공에서 유아들을 위해서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을 내놓았어요.

"지구에 생명이 태어났어요."가 반갑고 고마운 이유는 유아의 수준에도 딱 맞는 책이라서 너무 반가운 책이였어요.


저희집에는 네버랜드 75. 생명의 역사, 버지니아 리 버튼 글/그림의 수준이 약간 높은 책이 있답니다.


저희 썽군이 너무 좋아하는 책이지만 한번 읽을때는 두 페이지에서 세 페이지를 읽고 잘때가 있었죠.

그래서 온전히 모두 다 읽었다 할 수 없었어요.

생명의 역사를 온전히 다 읽기에는 5살 썽군이나 8살 이야양에게는 수준이 높았기 때문이죠.


공룡과 우주, 생명, 신비등 여러가지를 알 수 있는 유아, 아동용을 추천 그림책을 말하라고 하면 전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21. 지구에 생명이 태어났어요.]를 '추천할게요.' 라고 말할 거랍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기도 하지만 썽군의 마음에 쏙 들고 매일 들고 오는 책중에 하나랍니다.

매일 들고 오면서 엄마 이건 조금 읽었어요. 라며 읽어달고 떼쓰기도 해요. 

너무 귀여운 떼죠~~~ 


썽군이 사랑하는 [ 지구에 생명이 태어났어요 ]의 책 내용을 알아볼까요.

 

  



45억년전에 아무것도 살지 않았던 시대에는 화산들이 폭발하고 유성체가 떨어져서 바다에 풍덩 빠지고 잎은 바닷속에 뜨겁고 시커먼 기체가 솟아 올랐답니다. 


그것이 땅위만  그런 변화가 일어났겠어요.

바닷속에도 아주 놀아운 일이 일어났어요. 바닷속 화산인 심해 열수구에서 물기둥이 뽐어져 나오면서 따뜻한 물속에 작은 물질들이 엉기기 시작하면서 인류의 최초의 생명이 탄생했답니다. 


아무것도 없는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거죠.




그후로 점차 점차 더 많은 생명들이 탄생했고, 이런 생명들은 형태가 없었고 그래서 세포라고 칭했어요.

점차 세포들은 햇빛과 물, 그리고 공기중의 기체를 이용해서 성장하는 방법을 알아냈죠.

그리고 점점 더 더 더 많았졌어요.


어떤 세포들은 산소라고 하는 기체를 뻐끔 뻐끔 내뿜었고 산소는 지구를 변화시켰어요.


그리고 그런 산소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되었답니다.


세포들은 아주 천천히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복잡해지고 더 특별해지는 진화를 겪게 되고 세포들은 또다시 성장해가면 발전해 갔답니다.

각기 다른 모양과 형태, 서로 다른 크기등 첫 탄생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더 발달하면서 복잡해지기 시작했어요.

지구는 생명들은 그렇게 발달하기 시작했어요.





많은 시간이 흐른후 ...

5억 2천 5백만년전~3억년전에는 바다에서 시작된 생명들이 살아 숨쉬고 있었어요.

이때도 서로 잡아먹고 먹히는 생태계의 기본이 되기 시작했어요.

작은물고기를 잡아먹는 큰물고기, 큰물고기를 잡아먹는 더 큰 물고기등 .. 그렇게 변해가기 시작했어요.



해파리 그리고 오징어를 닮은 모양의 생명체는 현재에도 우리가 볼 수 있는 생명들이라 낮설지가 않네요.




그뿐이겠어요.


바다에서 생겨난 생명들은 차츰 육지로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바다에서 자란 식물이 차츰 육지 식물로 변하기 시작되고, 바다의 생명들도 차츰 육지로 올라오게 되죠.

그중 하나인 목을 움직일 수 있는 물고기 틱타알릭의 모습은 물고기 같으면서도 도룡뇽의 모습과 비슷했어요.


그후로 개구리와 비슷한 생명은 물론이고 잠자리와 비슷한 곤충이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했어요.


길고 긴 시간에도 변하지 않는 생명들도 있죠. 바로 모기나 잠자리처럼 길고 긴 세월이 지나도 볼 수 있어서 반갑기도하고 신기하기도 하죠.


 






썽군과 이야양이 흥미롭게 보는 모습이랍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해했어요.
산소는 우리가 숨쉬는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산소가 생겨나고 지구에 많은 것이 생겼나고 변했다는 것에 놀라움을 보였어요.


공룡책이나 다른 책에서 보아온 삼엽충의 모습이나 다른 동물들의 이름이 너무 궁금해했어요.
 이름이 뭐예요??? 

아는 건 삼엽충과 해파리 정도라 살짝 아쉽웠어요. 






그러던 어느날 지구에 다시 시련이 왔답니다. 


지구의 거의 모든 생명이 죽고 도마뱀을 닮은 동물들만 유일하게 살아남았고 그 동물들은 물밖에 알을 낳고는 수는 늘고 덩치도 커지고 그래서 공룡으로 진화하게 되었어요.
 

2억 3천만년전~2억년전에는 무시무시한 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덩치큰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등 공룡들은 지구곳곳을 누볐어요.

그때 그일이있기 전까지 말이죠.






지구가 변하고 모든 생명이 모두 죽어갔을때 도마뱀처럼 생긴 동물을 보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도마뱀이 공룡으로 변하죠? 

도마뱀이 공룡으로 서서히 변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일도 너무 멋질거예요. 

 예전에 읽었던 '생명의 역사'를 기억하고 있었답니다. 




1억 4천 4백만년전~6천 5백만년전에 다시 세상이 변하고 말았어요.

운석이라는 엄청나게 큰 돌덩이가 우주에서 지구로 떨이지고 먼지가 흩날리고, 지구곳곳에서는 화산이 폭발했어요.

먼저는 가라 앉고, 용암이 흐르고, 기온이 낮아지는 동안 지구에 살아 숨쉬고 있는 생명들은 모두 찾아볼 수 없었답니다.



 


지구의 변화에 견뎌내는 포유류가 있다는 사실에 다시 놀랐죠. 


 쥐같이 생겼는데??? 쥐가 공룡때부터 살았어요?라고 물어보는 썽군!!! 

 엄마, 사람도 포유류잖아요. 라고 사람도 포유류이라고 사람도 살아남았냐고 물어보는 이야양.


 공룡은 모두 멸종 되었죠. 

공룡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양과 썽군 화석속에서 있는 공룡뼈보다는 살아숨쉬는 공룡을 더 만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 작고 털로 가득한 포유류를 제외하고 말이죠.


"몸이 작아 숨을 곳이 있었고, 털로 체온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일거예요.  이런 털복숭이 동물들은 아주아주 다양한 생물들로 진화했답니다. 공룡이 사라지자. 작은 털복숭이 동물들인 포유류가 세상을 차지했어요."...본문중 




 



 

그후로 아프리카에는 원숭이와 유인원이 나무를 타며 숲은 다녔고, 시간이 흐르자 두다리로 땅을 자로질러 다녔던 유인원들이 더 잘 살아남았을 수 있었어.

유인원은 최초의 인간으로 진화했고, 최초의 인간뼈를 발견했을때 지어준 이름은 루시였어요.

인간들은 불을 사용해 따뜻하게 지냈고 도구를 사용해서 사냥은 물론이고 많은 도구도 많들었죠.

인간들은 새로운 땅을 찾아서 떠났고 온세상으로 퍼져서 정착했어요.

그래서 현재 지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답니다. 



 루시가 처음 사람이예요? 

 왜? 루시인거예요? 


처음 사람의 이름에 대한 궁금증 역시 너무 많은 아이들이였어요.

루시가 원숭이와 너무 비슷하는 아이들이라서 ... 더 많은 설명이 필요했어요.

최초의 사람의 모습이고 그것이 현재의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고 루시가 우리의 조상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답니다.






현재 지구는 우리때문에 자연이 망가지고 기후가 변하기도 해요. 


"다른 모든 생물들처럼, 인간도 동식물에 의지해야만 살아갈 수 있어요."..본문중 


우리의 숙제는 지구를 잘 돌보고 자연이 망가지지 않게 지구를 지키는 일이겠죠.




 우리가 지구를 아끼는 일을 해야해요!!! 자신있게 말하는 썽군. 

 전기 코드뽑기, 쓰레기 분리수거, 물아껴쓰기, 세제 적게 쓰기, 밥먹고 음식 남기지 않기, 가까운 거리 걸어가기등등

이야양은 지구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 주었어요.


작은 고사리 손으로 지구를 아낄거예요!!

공룡이 있기전에, 공룡이 모두 멸종 될때도 지구의 사건이 발생한건죠. 그런 일이 있기전에 우리가 먼저 지구를 아껴야 되겠어요.




 



 



이야양과 썽군이 가장 사랑하는 장면이랍니다.

지구의 곳곳에 살던 공룡의 모습들이 자세히 나오는 부분이랍니다.
이야양은 공룡왕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좋고, 썽군은 갑옷공룡인 '스테고사우루스'가 좋다고 합니다.

썽군과 이야양도 지구의 생명 탄생에 대한 궁금증이나 의문증이 많이 풀렸을거예요!!! 



 



-------신비로운 세포 그림그리기 


독후활동으로 우리 지구의 첫 세포를 그리기를 해보았어요.


처음 생겨난 생명이고 결국 신비를 간직하고 진화하고 발달된 모습이 된 현재까지 ...
신비롭다 못해서 위대하기까지 하는 생명이죠.



 


1. 가장 먼저 크레파스로 세포그림을 그려주세요.
2.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의 그림을 찾아 그려주세요.
참고 이야양은 루시와 함께 공룡들도 빼곡히 많이 그렸답니다.

썽군 가장 좋아하는 세포그림들을 가득 가득 그리고 자랑까지 했답니다. 


처음에는 세포였지만 진화를 하면서 사람까지 변하게 하는 대단한 발전을 하게 된거죠.



 


물속에서 살았던 표현을 재현하기 위해서 파란색 물감을 풀어서 크레파스로 그린 그림위에 붓터치를 해주세요.

그림 파란색 물감이 크레파스를 피해서 ~~~ 쏙 하고 세포들을 표현되어질 거랍니다.


전 물속을 표현하기 위해서 파란색물감을 표현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을 이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이야양은 태초의 지구에는 많은 빛이 들어왔다며 노란색을 쓰기를 희망했고, 화산이 많이 터졌기에 빨간색류를 쓰기를 원했던 썽군은 주황색을 선택해서 표현했답니다.




 


이야양과 썽군 그린 그림입니다.
색색이 저마다 다른 세월과 함께 다른 생명들이 가득찬 지구의 어느 화려한 시대였답니다.



커가는 아이에게 더 많은 가르침을 주고 싶으신가요?






 


다양한 분양에서 가능성과 꿈 그리고 지식까지 키워 갈 수 있게 도와주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21번째 지구에 생명이 태어났어요를 비롯해서 뼈뼈는 여러가지 동물들의 뼈에 대한 그림책이고 북극곰에 집이 녹고 있어요는 자연과 환경에 대한 책이랍니다.
재활용은 물론이고 경북궁에 간 불도끼처럼 우리의 문화등의 우수성을 알려주기도 해요. 
그뿐인가요. 위인에 대한 책이나 역사, 문화, 세포, 환경과 식물, 동물등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차근 차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주는 지식 그림책이랍니다.
 
꾸욱꾹 지식만 넣어주면 너무 재미없겠죠.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해 더욱 재미있게 다가선 지식책이라면 조금더 쉽고 보는 재미를 더했겠죠.

지식그림책은 지루하기만 하다!!! 이제는 아니랍니다. 오래 오래 기억 될 수 있는 지식그림책이랍니다.

아직도 호기심 씨앗을 품고 있는 아이에게 한줄기 빛, 한줄기 물, 신선한 공기가 되어줄 지식의 영양을 듬뿍 주세요.
호기심 씨앗에서 뿌리가 나오고 싹이 터오르고 싹이 쑥쑥자라 줄기가 되고 뿌리는 굳은 땅을 파고 들어 더욱 깊게 들어가고 점점 커가는 나무가 되는 것이 바로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이 아닐까 합니다.

호기심 씨앗의 영양분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해답인 시공주니어 지식그림책이 아닐까해요.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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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을 만든 고양이 The Collection 5
마셜 애리스먼 지음, 홍연미 옮김 / 보림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밥(bop)이라고도 한다. 1930년대 유행한 상업적인 스윙재즈에 대항하여 1940년대 중반 미국에서 발생한 보다 자유분방한 연주 스타일을 말한다. '밥' 또는 '비밥'이란 단어의 어원은 재즈를 노래 부를 때 사람들이 흥에 겨워 내는 의성어에서 유래되었다. 비밥은 스윙보다는 좀더 복잡한 화성 진행과 멜로디 그리고 빠른템포와 격렬한 즉흥연주에 그 특징이 있다. 1943년경, 뉴욕시의 흑인가에 있는 재즈클럽 민턴스 플레이하우스(Minton's Playhouse)에서 흑인 재즈 연주자 들이 모여 연주하던 잼 세션(jam session)에서 시작되었다.

대표적인 뮤지션으로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와 찰리 파커(Charlie Parker)를 비롯하여 레이 브라운(Ray Brown), 셀로니우스 몽크(Thelonius Monk), 버드 파웰(Bud Powell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밥 [bebop] (두산백과)


비밥의 대표적인 뮤지션인 찰리파커, 디지 길레스피, 셀로니어스 멍크의 실제 모습과 비슷한 점도 찾아볼 수 있을 거고 그것은 순전히 우연이라는 저자의 말에서 볼 수 있었어요.

The Collection는 이번이 5번째 책이기도 하고 작품하나하나가 작품이기에 음악을 그림으로 표현한 저자의 표현력 역시 남달랐어요.
마셜 애리스먼은 저명한 화가이기도 하고, 1997년 일러스트션으로 해밀턴 킹 상을 받기도 했죠.
또한 저자는 색소폰을 연주한다는 주인공이 스트링빈 매코이, 저자인 먀셜 애리스먼 본인의 모습을 표현내기도 했어요.
음악과 미술을 사랑하는 멋진 예술가인거죠. 


그럼 책속 여행을 떠나보죠. 




비밥을 만드는 고양에는 아주 재미난 표현이 나와 있어요.

각진 고양이들, 멋진 고양이들이 존재하는 (?) 이렇게 들어서는 잘 모르겠죠.
네모난 세상의 네모난 고양이들이라고 하면 살짝 이해하기 쉬울까요. 
낮에는 일을 하고 밤이면 잠을 자는 규칙에 맞춰서 사는 고양이들을 바로 각진고양이들이라고 현실적으로 표현이였어요. 
멋진 고양이들은 남달랐고 해야할까, 특별하다고 해야할까, 그런 규칙들을 깨기위한 존재들이죠. 

각진 고양이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멋진 고양이, 줄기콩이라는 뜻을 가진 스트링빈 매코이였어요.
스트링빈은 낡은 색소폰을 연주를 했지만 가족들은 그런 스트링빈의 음악을 마음에 안들어했어요.
 





스트링빈은 매일 늙은 고양이가 연주하는 음악에 귀를 기울였고, 늙은 고양이 '밥'에게 재즈와 불루스 수백 곡의 가사와 음정을 배웠답니다.

스트링빈은 계속해서 노력했고 하면 할수록 자신의 음악에 만족할 수 없었어요.
'앞발 두개로 내 머릿속에 있는 음악을 다 표현할 수가 없어.'라며 더 많은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 뒷발을 색소폰에 갖다 대 보기도 했어요.






스트링빈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매일 연습을 한 결과 많은 음을 내기도 하고 연주솜씨도 제법 훌륭해졌어요.
기차역에서 연주를 하면서 스트링빈의 음악을 좋아해주는 이들이 주는 동전을 모아서 뉴욕으로 가게 되었어요.

기차역에서 나와 갯댄스 존슨이라는 노숙자와 함께 재즈클럽 '푸른 악마 클럽'을 찾아가 보아았어요. 






재즈클럽에서 바텐더는 스트링빈에게 4인조 밴드와 연주를 해보라며 권유해보기도 했어요.
스트링빈은 무대에 올라 색소폰 케이스를 열고는 연주를 시작했죠. 가장 먼저 연주한 곡은 블루스 할아버지가 가장 먼저 가르쳐 주었던 블루스곡인 '말하게 하지 말아요'를 연주했어요.

스트링빈이 솔로부분을 연주할때 어딘가 허전했고 뭔가가 빠진것 같았지요. 

그리고는 스트링빈은 앞발로는 '말하게 하지 말아요'를 연주하고 뒷발로는 '미시시피 블루스'를 연주하기 시작했죠.

뒤로 기대 앉아 눈을 감고 연주하는 스트링빈의 색스폰에서 동시에 노래 두곡이 흘러나오고 클럽안은 흥분으로 가득찼어요.
멋진고양이들은 "정말 멋진데!"라며 소리쳤고, 각진고양이들은 "도대체 이게 무슨 소음이야? 멜로디를 들을 수가 없잖아!"라며 소리쳤어요.

캣댄스가 새로운 음악의 이름을 물어보니 
스트링빈은 "우선 이 음악을 블루스 할아버지 밥에게 바칩니다!"라고 말했는데 캣댄스가 귀가 어두워서 "뭐라고 했소? 브르...밥? 브 ..바압?" ....그래서 브밥보다 비밥으로 했다고 해요~~~~ 

일화가 너무 재미나죠.





이야양이 고양이는 연주할 수 없어를 고집을 했었어요.

고양이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한없이 웃기도 했어요.
각진고양이와 멋진 고양이들 그리고 빵빵한 고양이들이란게 재미있었나봐요.

"우우슈비두 우우푸파두 잘 지냈나?"라고 말풍선 나오는 부분은 어떤 말이야라며 같이 따라하기도 했어요.
재미있는 말이야라며 썽군과 함께 생소한 외계어를 만들어 쓰기도 했어요.









 스트링빈과 함께 같이하고 싶어요. 

이야양도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데 스트링빈과 함께 연주를 꿈꾸고 있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이야양이 보기에는 살짝 어려울 수도 있었지만, 음악도 그렇지만 항상 규칙이 있고 법칙이 있지만 때로는 용감하게 그 규칙과 법칙을 깨고 다른것을 창조하고 발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던것 같아요.
꼭 음악이라는 한가지뿐이 아니겠죠. 
과학도, 생명공학, 요리도, 기술들등등 여러분야에서 그 나름의 규칙과 법칙을 가지고 있죠.

지루한 규칙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스트링빈처럼 때론 새로운것을 발견할 수 있게 규칙을 바꾸어도 보고 파괴도 해보는것이 발견의 첫 시도인것 같아요. 도전은 그래서 아름다운거죠. 새로움을 추구하는 것 처럼 말이죠.  

아이들한테도 다르게 생각하는게 나쁘다고 이야기할게 아니라 그런것도 있고 이런 방법도 있어라고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게 좋은것 같아요. 성공이든 실패든 어떤 방법을 선택하던 아이에게는 그것 역시 배움의 길인것 같아요.




독후활동 ~~~~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도전명은 우리도 악기를 만든다!!! 그래서 새로운 연주를 하다! 



 

만들기 재료 : 음료수 먹고 남은 컵, 색종이, 풀, 가위, 고무줄이 필요해요. 

간편하죠~~~ 




컵에 색종이 옷을 입혀주세요. 길쭉하게 하면 낭패를 살짝 보세요.
종이를 잘라서 옆으로 붙여야 해요!!! 
색종이를 켭혀서 붙여주세요. 




색종이에 컵 아래부분을 놓고 재단해주세요.
동그랗게 오린 색종이를 컵 안쪽에 붙여주세요.

컵 윗쪽에 가위집을 두세군데 넣어주세요.
가위집을 넣은곳에 고무줄을 끼워서 넣어주면 끝!!! 
혹시나 가위집을 세게 넣다가 컵이 쭉 갈라질 수 있어서 글로건으로 가위집 바로 아래에 쏴주시면 더이상 잘라지지 않아요.

이리해서 악기가 완성 되었습니다.

새로 만든 악기로 연주를 안한다면 ~~~ 뭐 이게 악기야 할테죠.
그래서 동영상을 준비했어요. 

 




이야양과 썽군이 번갈아가며 연주도 하고 합주도 하고 음악회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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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굴로 들어가 볼래?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8
안은영 글.그림, 최훈근 감수 / 길벗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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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건강하게 해주는게 누군지 아시나요?


????? 


비오는 날에도 볼 수 있어요.

건강한 땅을 파보면 더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지렁이는 땅밑에 사는데 왜? 땅위에 보면 보슬보슬한 탑처럼 쌓은 똥을 눌까?

지렁이도 숨을 쉬는데 지나가는 길마다 공기도 같이 지나다닌데

똥을 누면 공기구멍도 같이 막히기때문에 땅위에다 똥을 눈데요.


정말 신기하죠?


지렁이를 본 적 있나요? 지렁이 머리가 어디있는줄 아시나요? 

지렁이를 볼때 어디가 머리고 어디가 꼬리인지 몰라서 이야기를 해주지 못했을 때가 있답니다.


질문쟁이 썽군이 물어보면 ....음....어디일까?라면 찾아보라고 했었죠.

왜? 엄마인 저도 몰랐어요.

지렁이는 머리는 지렁이 몸의 환대라는 부분이랑 가까운 곳이라네요.


다음부터는 자신감 있게 말해줄 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가 땅을 팔때 가혹 이런일들이 생기죠.

으악 .....

지렁이를 잘랐어!!! 어떻게?


 질문쟁이 썽군이라면 이 역시 허투로 지나가는 법이 없고 다시금 물어봤죠 

지렁이는 죽는건가요?

지렁이는 죽는건가?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지렁이는 잘려도 죽지 않고 다시 새살이 돋아나서 한마리가 아니라 두마리로 뽕하고 살게 되는거예요.


뜻하지 않게 쌍둥이가 다시 생겼네요. 


지렁이는 참 신기하죠.


꽃씨를 심다가 지렁이를 잘랐다면 꼭!!! 잊지 말고 땅속으로 다시 보내주세요!!! 

한마리가 두마리로 태어나서 우리의 땅을 건강하게 해주니까요.






정말 정말 신기한것은 지렁이는 아주 힘이 세대요.

몸무게 보다 25배나 더 들수도 있고, 몸무게만큼 먹고, 먹는거에 반은 똥을 눈데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곳에서는 수많은 지렁이 일꾼들을 땅을 일그고 있어요.

지렁이기 다니는 길마다 공기도 들어가고 땅을 잘게 잘 부신 흙은 식물의 뿌리가 잘 자라도록 도와주기도 해요.


좋은땅은 어떤 땅인지 이제 아시겠죠.


좋은땅을 찾고 싶다면 삽을 들고 땅을 파보세요. 그곳에 지렁이들이 많으면 그 땅은 아주 좋은 땅이랍니다. 




쉿 비밀 하나 더 알려줄게요.


지렁이도 겨울잠을 잔데요.

처음 알았어요.

지렁이들이 한곳에 모여서 뭉쳐서 자면 얼어죽지 않고 잘 잔데요.









지렁이와 곤총을 좋아하는 곤충박사를 꿈꾸는 썽군과 수의사가 꿈인 이야양!!! 무엇이든 살아숨쉬는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책을 보고 있어요.


예전에 마늘을 캐다가 지렁이가 나오는 보여주기도 하고 얼마전에 논뚝을 새로 세울때 땅강아지와 함께 땅속의 여러 생명체들을 만나기도 했어서 더욱 친근하게 느끼기도 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과일과 채소가 나오는 땅속의 생태계에서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된 계기가 되기했고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땅속에도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속의 핵심은 지렁이!!! 

징그럽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아주 고마운 동물이랍니다. 


 


지렁이를 잡아먹는 땅강아지나 새, 개미, 두더지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지렁이가 안되보였던지

 잡아먹지마 떼쥐!!!  


아이들이 지렁이를 잡아먹는 동물들을 혼내주고 있어요.






가장 마지막으로  비가 오는 날 숨을 쉬기위해 땅밖으로 나온 지렁이를 본다면 ? 어떻게 해야할까요? 



"손을 내밀어 봐. 나뭇잎에 지렁이를 태워서 흙에 내려줘. 그럼 지렁이는 다시 부지런히 살아갈 거야."...본문중 


아스팔트나 시멘트 바닥에서는 지렁이는 살아갈 수 가 없어요!!!! 



지렁이를 사랑하는 법!!!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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