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난 내 친구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3
박현정 지음, 박세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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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주변에 많은 반려견이나 반려동물들이 많아요.

 

얼마전에 반려동물로 키우던 식인 물고기를 시골의 어느 저수지에 놓아주었던 일이 뉴스에 나왔죠.

자신이 잘 키우려고 했던 동물을 책임지지 못한다고 아무곳에 놓아주면 안되는데.

 

 

특이해서 이뻐서 키우는게 아니라 사랑을 주고 가족이라는 마음을 담아 같이 숨을 쉬고 사랑으로 같이 살아가야 한다는 것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야양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데 ...

아직 강아지를 보살필만큼 아이가 성장하지 못한것 같아서 저희는 기다리고 있어요.

강아지는 커가면서 저희 가족 구성원이 될 테니까요.

 그래서 더욱 어떻게 키우고 지켜주어야하는지 아이들이 알아야할 것 같아서 시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중간에 키우기 싫다고 가족을 내버리는 일은 없으니 말이죠.

 

 

다시 만나 내친구를 읽고 저희 아이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재형이라는 친구가 있어요!!

재형이에게는 형이 있답니다. 재롱이라고 하는 강아지였어요.

재롱이는 나이가 들어서 하얀 털은 누렇게 변했고, 잘먹지 못하고 온종일 잠만 자던 재롱이는 이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어요.

 

재형이와 가족들은 애견 장례식에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한줌 변한 재롱이를 시골 살구나무 아래에 묻었어요.

 

재형이와 가족들은 재롱이의 빈자리를 느끼면서 하루 하루 지낼 수 밖에 없었어요.

특히 재형이는 재롱이와 놀기도 하고 같이 침대에서 딩굴기도 했던 행복한 시간만큼 재롱이의 빈자리가 괴로웠어요.

모든 일에 의욕이 없는 재형이.

가족의 걱정이 된 재형이.

그런 재형이가 걱정이되어서 누나는 다른 강아지를 키워보자고 하는데 ... 


 

공원에서 재롱이와 너무 닮은 강아지를 보았어요.

"새하얀 털에 초코릿 같은 검은 눈, 크기는 휠씬 작지만 틀림없이 재롱이 같았어요. 하지만 재롱이일리가 없잖아요." .. 본문중

 

재형이가 얼마나 재롱이가 보고 싶었으면 다른 강아지가 재롱이같아 보였을까, 재롱이를 보고 싶어하는 재형이 마음이 엿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재롱이와 닮은 강아지는 동네에서 마귀할멈으로 불리는 할머니에게 달려가는게 아니겠어요.

마귀할멈은 강아지를 수상한 유모차 아래에 바구니에 넣었어요.

아이들사이에 마귀할멈의 무시무시한 소문이 돌았어요. 할머니는 밥 대신에 이상한 마법의 탕을 먹고 산다는거예요.

그런데 이상한 마법의 탕은 고양이, 쥐, 바퀴벌레, 뱀 같은걸 잡아서 커다란 솥단지에 넣고 끓여서 마신대요.

 

할머니는 재형이네 옆집에 살고 계셨어요.

항상 찾아오는 아줌마와는 큰 목소리로 싸우고, 재롱이와 닮은 강아지는 할머니가 나갈때 어디던지 같이 다녔어요.



 

휴일날 재형이는 옆집 할머니댁에서 나는 개짖는 소리에 귀를 귀울였어요.

친구들이 놀러와서 친구를 하자고 해도 집에 있겠다며 놀러나가지도 않고, 슈퍼에 갔다 온 엄마한테 옆집 개가 계속 짖는다며 이상하다며 이야기하면서 엄마는 옆집 초인종을 누르기도 하고, 경비아저씨를 불러오기도 했어요.

할머니는 어디를 가든 개를 데리고 간다며, 개가 계속 짖는게 이상하다며 옆집 할머니의 조카딸에게 연락이 가요.

 

연락을 받고 온 조카딸이 옆집 할머니에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할머니는 쓰러져계시고 강아지는 이제야 안심이 되는지 조용해졌어요.

 

구급대가 와서 할머니를 모시고 가고 강아지는 재형이네에 맡겨졌어요.

 

할머니가 어찌되실까요. 뭉치가 그렇게 짖었는데 무사해야할텐데 걱정이되네요.

 

때론 동물이 사람보다 낫다는 말이 정말인것 같아요.

 

 

강아지 이름은 뭉치이고 지난겨울에 사고를 당해서 할머니가 집으로 데리고 오고 같이 살게 되었데요.

재형이는 재롱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뭉치에게 마음을 주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런 재형이의 마음을 아는지 할머니는 그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잘 보내줘야 한단다."

"잘 보내주는게 뭔데요"

"함께 있을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얼마나 사랑받아써는지 잊지 않으면 돼."

"슬퍼하는 건 누구나 해.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같이 있던 시간을 기헉해주는 일이지. 기억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거든.  네가 네 강아지랑 같이 지냈던 시간들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기억하렴.  그리고 씩씩하게 지내라 그게 바로 잘 보내주는거야." -본문중

 

 

  

할머니는 교통사고로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손녀까지 모두 잃었다는 말에 뭉치를 아끼고 사랑해주며 어디를 가던지 꼭 데리고 다니는 뭉치를 생각하는 마음이 꼭 가족을 잃어서 그 마음을 뭉치한테 못다한 사랑을 주는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할머니의 마지막 말 마음깊은곳에서 할머니의 아픔이 느껴졌어요.

 

이별을 경험한 보지 못한 친구가 있다면 그 슬픔이 크겠지만 기억하고 기억하고 행복했던 기억을 마음속으로 되뇌이며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때문에 슬퍼하거나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담겨 있었어요.

 

반려동물을 사랑해주는 방법.... 반려동물과 이별을 하는 방법을 잘 알 수 있었던것 같아요.

마음을 알아주는 반려동물은 동물이 아니라 가족으로 여기고 사랑하고 행복하게 같이 살아갔으면 좋겠네요.

 

이야양이 [다시 만나 내 친구]를 읽고 나서 반려동물이 사람보다 수명이 더 짧아서 먼저 이별을 하게 될지 모른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키우는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즐거운 시간이나 행복한 시간 그리고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마음 함께 살아가는 마음이 더 중요하는걸 알게 되었어요.

가족은 모두 소중하니까요.

 

마지막으로 뽑은 이야양의 베스트 장면이랍니다.

재롱이가 하늘나라로 가고 할머니가 재롱이를 잘 보내주었는지 물어보는 장면이죠.

마음이 찡한 감동이 있는데 이야양도 그걸 알았나봐요.

재롱이가 천사가 되어서 재형이에게 찾아오는 장면말이죠.

 

 

 

 

 

--------------좋은책 어린이의 워크북



 

 

1. 표지의 남자 아이와 강아지는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둘의 표정을 보고 생각해 보세요.

 

아껴 주고 있는 것 같다.

 

2. 책 뒷 표지 글을 읽어 보세요. 재형이 친구 재롱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상상하여 적어보세요.

 

하늘나라


 

  

책을 읽고 뭉치의 이야기인지 재롱이의 이야기인지 찾아보세요.

 

이야양은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뭉치와 재롱이를 잘 구분할 수 있었어요.

 

P35  지난 겨울 눈이 많이 오던 날, 다리와 눈을 다치고 길에서 떨고 있는걸 할머니가 발견했어요. - 뭉치

 

P45 신이 나서 공을 쫓던 이 가아지는 한 아이가 찬 공에 맞아 쓰러지게 되었어요. - 뭉치

 

  


독후감 쓰기는 초등1학년 이야양이 쓰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컸어요.

글씨 쓰는게 아직은 어려워서 힘들게 쓰는 이야양!!! 기특하네요.

 

3. 책에서 나오는 문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무엇인가요?

 

뭉치랑 함께 뒹굴고 놀때..... 이야양이 함께 하고 싶은것중에 하나라서 그런지 그 말이 가장 기억에 남은것 같아요. 



 

3. 할머니가 이야기하는 "잘 보내주어야 한다"의 의미를 알고 있나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잘  보내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행복을 전해준 재롱이와 함께였던 생각을 잊지마.

 

 

 

 

 

 

수의사가 장래희망인 이야양은 애완동물을 잘 키우는것 만큼 아끼고 사랑하고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여 한다는 걸 다시한번 느낀것 같아요. 그리고 아가일때도 중요하지만 애완동물이 나이가 들어서 수명이 다하면 잘 키우는것 만큼 잘 보내주어야 한다는것도 알게 되었어요.

 

소중한 가족 재롱이처럼 우리에게도 언제가 소중한 가족이 생기길 바라며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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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밥 먹자 둥둥아기그림책 14
여정은 글, 김태은 그림 / 길벗어린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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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아기그림책 14 . 아가야 밥 먹자

 

 

저희 아이들 아직도 어리지만 더 어린 아가들이 읽기에 너무 이쁜책이예요.

썽군이 아직 어려서 편식 없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이념을 담아서 읽어주었어요.

 

유아기일때는 주는것마다 잘 먹었는데

점차 크면서 고기는 사랑하고 자기가 먹고 싶은거만 먹으려고 해서 고민이 많답니다.

 

반찬은 너무 잘 먹고 .... 그런데 밥은 잘 먹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 약점을 가지고 있는 썽군.

 

 

 

 


 

모락 모락 김이 올라오는 흰 쌀밥을 어떡해 먹는게 맛있게 먹는 걸까요.

 

콩을 넣어먹어도 좋고
조물 조물 조물 조물 정성을 담아 멸치나 파프리카로 맛을 낸 멸치주먹밥도 정말 맛있겠죠.



 

여러가지 채소를 넣고 달달 볶아 먹는 볶음밥도 맛있겠죠.

보글 보글 고기와 야채를 넣고 카레가루를 넣어서 카레를 먹어도 참 맛나죠.

 

팁을 주자면 사과나 파인애플등 달콤한 과일을 넣으면 더 맛나답니다.

 

 


 

 

 

 

 

며칠전에 이야양이 먹고 싶어하던 김밥도 참 좋죠.

 

맛살과 햄 그리고 단무지 우엉 그리고 시금치, 달걀등을 넣어서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는 김밥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밥이죠.

 

 

 

 

 



썽군 좋아하는 맛있는 밥이랍니다.

새우를 넣어서 볶아먹는 볶음밥과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는 김밥까지

 

난 이것 먹고 튼튼해 질거야라고 이야기하는 썽군이랍니다!!!

골고루 먹고 아빠처럼 튼튼해 질거예요 .

 

 

아이들이 어떤걸 좋아하는지 살짝 아이들의 마음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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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2
박현숙 지음, 지우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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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요즘 아이들은 저희 어릴적에 비해서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없어요.

텔레비젼이나 스마트폰만 열심히 들여다보고 거기에 편지는 쓰일이 있나요.

문자나 이메일, 카톡등 간편하고 금방 볼수 있고 답장을 할 수 있기에 더욱 기다림이란 것을 할 일이 없어졌죠.

 

저희 학교 다닐때는 펜팔이란것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찾아 볼 수 없는 이야기인거죠.

손으로 편지를 써서 보내고 상대방이 답장을 하고 그렇게 이어지는 인연. 만남 등 ... 그때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인거죠.

 

 

여기 같은 반 친구들 사이에 싸움이 벌어졌어요.

 

미지와 형진이 같은 반 친구이고 짝이예요.

형진이는 미지에게 급식시간에 아껴둔 사과를 미지에게 주려고 했지만 미지는 형진의 손이 더럽다고 냄새도 나고 급식먹을때도 더럽게 먹는다며 형진의 흉을 보며 사과가 더럽다고 안먹겠다고 사양했죠. 하지만 형진이는 미지의 말에 벌써 마음에 상처를 입고 말았어요.

 

형진이는 미지을 좋아했는데 ... 반아이들 모두가 있는데서 무안을 주니 어찌 화가 안나겠어요.

 

집에 돌아온 형진이는 그런 미지가 미웠서 단체 카톡방에 미지의 흉을 보기 시작했죠.

 

"미지는 깨끗한 척하지만 옆에 있으면 이상한 냄새가 폴폴 나.

책상 밑으로 손을 자주 넣는데 코딱지를 붙이려고 그러는거야"

 


 

다음날 일이 일어난거죠.

단체카톡방에 흉을 봤는데 어느 누구라도 가만히 있겠어요.

아이들은 미지를 약올렸고 우민이는 미지의 책상 밑에서 무언가 까만 덩어리를 꺼냈어요.

작은 까만 덩어리는 순식간에 미지의 코딱지가 되어버렸고 미지는 억울해서 울음을 터뜨렸어요.

 

이 사태를 전해들으신 선생님은 코딱지의 진실을 밝혀주셨어요.

그리고 미지가 괜찮다고 할때까지 형진이는 미지에게 사과하라는 선생님의 엄명!!

 

여자라면 절대 용서한해주겠죠.

코딱지나 붙이는 아이라고 이야기한 형진이를 어찌 용서할 수 있겠어요. 

 

형진이는 미지에게 어떻게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해야할지 몰랐어요.

그래서 '우민도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더니

 

우민도사는 손편지를 쓰라고 이야기를 해줬어요.

" 우리 할아버지는 평생 우편배달부 일을 하셨어. 할아버지는 우편배달부를 하실 때 마술 같은 일들을 많이 보셨대"

 

형진이는 우민이가 알려준데로 문구점에 들러서 이쁜 편지지사서 한글자 한글자 미지에게 편지를 써내려갔어요.

처음에는 할말이 없었는데, 한줄 한줄 완성해 나갔죠. 마지막 한줄을 완성하고 나서 형진이는 미지에게 정말로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우진이는 미지에게 형진이의 편지를 배달해주었어요.

그날 선생님은 미지에게 형진이의 사과를 받았냐고 질문을 했고 미지는 사과도 받았고 미안한 마음도 알았다며 이야기를 했어요.

 

우진이는 형진이가 미지에게 손편지로 사과를 했다며 선생님께 설명을 덧붙였어요.

그후 3학년 2반에는 학급 우체국이 생겼대요.

 

사랑의 손편지,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쓰며 친구들과 서로 우정을 나누었답니다.

 

 

 엄마가 어릴적에 편지를 꼭 우체부 아저씨가 갔다주셨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지금은요? 지금도 편지써요?

얼마전에 이야양이 엽서를 쓴 걸 받은걸 있어요.

그리고 그후에 썽군이 유치원에서 보낸 편지를 받은적도 있었어요.

그래서 마음을 담아서 편지를 받으면 마음이 어떤지 잘 알고 있는 아이들이였어요.

 

어버이 날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손편지를 써서 할머니께나 할아버지께 큰 효도를 하고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편지 받았던 일을 이야기도 했어요.

마음을 담아 쓴 편지에 큰 감동을 받았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날 전화를 주시기도 하시고 그리고 용돈도 두둑히 주시기도 하셨죠.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마음을 담아 쓴 편지라 어찌 감동을 안받았겠어요.

 

후에 너희가 학교를 다닐때 친구들과 싸울때나 엄마, 아빠와 사이가 안좋을때 꼭 마음을 담아서 편지를 쓰게 되면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을 담은 편지를 받은 사람은 모두 그 마음을 알 수 있을거야!!

 

 

 
이야양이 뽑은 베스트 장면이랍니다.

 

선생님한테 혼나는 형진이의 모습이랍니다.

 형진이는 모기야~~~

 

형진이의 모습이 모기가 되었어요. 모기소리로 미안해하는 모습이 담겨있고 미지의 모습은 그런 모기형진의 모습에 코방귀를...

 
형진아 다음부터 미진이를 놀리지 말자!

 

 

 

 


 

------------------------------좋은책 어린이 워크북

 

 

 

1. 여러분의 마음을 배달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누구에게 어떤 마음을 배달하고 싶은지 적어보세요.

 

동생

 

* 썽군에게 편지를 보내고 싶은 이야양이랍니다. 어떤 마음인지는 비밀이라고 이야기해주지 않네요.

아이들만의 비밀편지라고 해요.

 

2. 마음을 배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손편지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의 앞 표지만으로 바로 알아버린 이야양~~~

 

 


 

형진이가 미지에게 사과의 편지를 보내기로 했는데 어떤 편지를 써야 마음에 감동을 주는 편지를 쓰게 되는지 알려주는 부분이랍니다.

 

편지지는 이쁜 편지지를 사서, 다섯줄은 써야 해요, 거짓말로 흉을 봐서 미안해!

 

 

차근차근 잘 읽은 이야양은 형진이가 어떻게 미지에게 편지를 썼는지 잘 알고 있었어요.

 

 

 

 

------------ 생각 퀴즈

 

 

 

 

 

1. 형진이가 친구들과의 단체 채팅방에 미지의 흉을 보고, 미지는 그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미지는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속상했을 것 같아요.

 

2. 형진이가 이메일보다 문자보다 편지쓰기가 어려웠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손이 아프니까.

 

 
 

 

여러분도 형진이처럼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여러분만의 우표를 그리고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전해보세요.

 

 

안녕! 나는 이야야. 너는 .... 나는 여자고 우리는 같은 학교....에 같이 다니지 . 너는 어떤 음식을 좋아하니? ....여기에 다 써줘

나는 국수야 그럼 안녕.

 

이야양에 이사온 새로운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가 너무 좋은데 친해지고 싶다고 쓴 편지랍니다.

 

같이 다니는 학교 마크로 만든 우표도 만들고 같은 반이 된게 여간 좋은게 아닌가 봅니다.

이걸 쓰면서 어찌나 부끄러워하던지 ... 하하하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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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낮과 밤 The Collection 7
파니 마르소 글, 조엘 졸리베 그림 / 보림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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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낮과 밤 

 

보림의 THE COLLECTION 의 또다른 느낌의 작품이 다시 많은 어린 독자들을 놀라게 할 것 같아요.

 

세상의 낮과 밤은 판화형식의 낮과 밤을 표현해 냈답니다.

단순히 낮은 밝고 모든 생명이 살아 숨쉰다라고 느낄 수 만 없었어요.

그리고 밤이 껌껌하고 모든 동물들이 잠을 잔다라고만 생각할 수도 없었답니다.

 

우리가 눈여겨 보지 않았던 세상 구석구석을 흑백으로 나타내지는 세상의 낮과 밤을 알 수 있었어요.

단순하면서도 단순하지 않는 작품을 만났답니다.

 

 

 

 

[ 세상의 낮과 밤 ] 중에서 낮을 나타내는 그림들이랍니다.

 뭐야? 뭐가 이렇게 길어 하고 의문을 나타내시겠죠.

 

병풍 같은 길다란 그림들이 쭉~~~~~ 놀라운 길이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세상의 낮과 밤] 의 구분이 확실하죠.

낮과 밤의 대비가 확실해서 어떤게 밤이고 어떤게 낮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가장 먼저 나오는 본문내용이 랍니다.

 

" 내가 마을에 있을 때, 어떤 목소리가 말했어. 이리 와 봐. 우리 함께 지구 여행을 떠나지 않을래? 대 탐험을 떠나보자...."  ... 본문중

 

세계 여행을 같이 떠나 볼까요?

어떤 곳을 가게 될지 무척 궁금하네요.

 

지구의 곳곳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살아갈까

 

 

가장 처음에 만난 동물은 벵골호랑이랍니다.

두분 가득이 호랑이 기운이 가득 담긴 벵골호랑이를 만날 수 잇었어요.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우리를 노리는 것 같아 보이죠.

 

이곳은 인도와 방글라데시, 순다르반스 군도랍니다.

그리고 우리는 미국의 알래스카 반도의 카트마이 산에 도착해서 연어를 잡아먹는 곰을 만나게 되고, 끝도 없는 사하라 사막의 전갈의 무시무시한 모습도 보게 되었어요.

 

 

 

 

이곳은 세찬 바람이 싱싱 불고 있는 펭귄이 사는 남극!

 

에과도로의 칼라파고스 군도에서 온갖 야생동물들을 만나게 되기까지 끝없는 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밤이 되면 세계 곳곳은 또다른 세상을 만나게 된답니다.

낮과는 전혀 다른 그런 세상을 만나게 되죠!!

 

 

 

초원의 밤의 모습은 어떨까요?

영양일까요?, 톰슨가젤일까요? 사자에게 쫓기는 야생의 모습이 그대로 표현되었어요.

 

초원의 낮에는 사자는 그냥 잠을 자게 되고 밤에 많은 활동을 하게 되는 야행성 동물이죠.

 

 

 

반대편에 있던 알라스카의 밤의 모습도 표현 되어있어요.

 

낮의 모습 바로 뒤에는 밤의 모습이 나와 있어서 같은 장소 지금만 낮과 밤에 활동하는 동물들이 달라서 밤에 많이 움직이는 야행성 동물을 찾기 더 쉽기도 했답니다.

 

 

 

 

 

 



소근소근 세계곳곳의 낮과 밤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것도 멋졌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표현법인 것 같아서 ...

저희 집 아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았답니다.

길게 펼쳐지는 4미터의 병풍책이라 한눈에 세계의 곳곳을 볼 수 있었고, 멋진 풍경들을 우리의 기억속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목판이라서 음영이나 흑백으로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서 밤과 낮의 느낄 대로 동물들의 모습대로 본 것 같아요.

 



 

 

아저씨들이 무거운 짐을 이고 가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 보이는지

표정이 이렇게 변했을거라고 예상하는 이야양!!

 

어떤 표정인지 어떤 모습인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예상을 할 수 있게 잘 표현된 세상의 낮과 밤이였어요.

 

하얀 눈위로 토끼가 뛰어 가는 장면에서는 나도 토끼랑 같이 뛰어 보고 싶다는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소의 모습에서 소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내는 이야양~~~

생생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판화작품이라 아이들에게도 그 느낌을 그대로 잘 느낄 수 있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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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백과사전 - 지구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그림책 밝은미래 그림책 21
로스 애스퀴스 그림, 메리 호프만 글 / 밝은미래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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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나라에서 자연재해나 이상 날씨가 종종 일어나고 있죠.

 

저희가 살고 있는 지역은 가뭄이라서 계곡이나 강에 물이 없어서 바닥까지 보이기 시작했어요.

얼마전에는 일본에서 화산이 폭발할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듣기도 했고 중국, 네팔등 지진이 심하게 일어나기도 했고요.

 

꼭 한번씩 태풍이나 해일이 일어나서 어떤 나라에서는 인명피해나 많은 재산 피해까지 일어나기도 했죠. 

 

 

우리가 사는 별은 지구라는 아주 작은 별이죠.

초록 지구는 여러 생명들이 모여사는 생명의 행성이랍니다.

 

식물이며 동물이며, 사람, 바다와 강 그리고 움직이는 대기에 참 아름다운 행성이죠.

 

"지구에서 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숨을 쉴 때 필요한 공기, 마실 수 잇는 물, 먹을 음식, 그리고 여러가지 날씨로부터 지켜 줄 집이 필요해.

지구는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제공해 준단다." ...본문중

 

그리고 이 모든것들은 어떻게 제공될까요?

 

도깨비 방망이처럼 지구가 뚝딱하고 만들어 내지 못하겠지만 우리가 그런 물건들을 만들어 낼 수 있겠죠.

 

 

 

그런것들은 대부분은 나무에서 만들어 낸답니다.

우리에게 마실 공기도 제공해주고 나무를 잘라서 집도 짓고, 나무에 열린 과일로 음식을 만들수도 있겠죠.

 

나무가 있던 자리에 농사를 짓고 우리가 생활을 하겠죠.

 

지구의 많은 산소는 열대 아마존에서 많이 만들어진다고 해요.

그런데 그곳에 많은 나무들이 오늘도 사라져간다고 해요.



 

 

 

 

 

그런데 지금 우리의 상황은 어떻까요

 

과학자들이 무언가 자꾸 태워서 우리의 지구가 뜨거워진다고 해요.

그래서 나타나게 된것은 날씨 변화랍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온난화 현상들..

단지 지구가 점점 더워진다라고만 배워지만 그것보다 더 많은 악영향을 우리에게 끼치고 있죠.

우리뿐만이 아니라 많은 동,식물에게 영향을 주고 있죠.

 

북극이나 남극은 얼음이 자꾸 녹아서 북극곰이나 펭귄의 살곳이 점점 사라져가고 섬나라등 북극이나 남극의 얼음이 녹아서 수면이 높아져서 살곳이 점차 줄어들기도 하죠.

 

더운 날씨로 인해 가뭄은 심해지고 대신에 태풍은 거세지고 해일이 일어나면 그전과는 다르게 많은 피해를 우리에게 주줘!!!!

 

그것뿐만 아니라 해양식물이나 동물들이 원래 살던곳에서 이동하게 되요. 기온이 달라져서 살아갈 수 있는 곳을 어쩔 수 없이 이동하게 되는것이고 때론 그것으로 인해 생명을 잃기도 하겠죠.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일까요?


 

늦었다고 생각할때 행동에 옮긴다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이제부터라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게 생각할 때인것 같아요.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먼저 찾아서 한다면 행동에 옮기지 않던 어른들도 가슴에 큰 느낌을 받을 것 같아요.

우리가 살고 끝나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가야 할 지구인데.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 꼭 가집시다.
 

 

 

지금 여기 지구에 사는 건 누구이죠!!

 

 

바로 우리들 입니다.

 

 

 

 

진지하게 읽고 있는 썽군이랍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참 좋은데 지구가 아프면 슬플것 같다는 썽군이예요.

지구야 힘내!!!!

우리도 널 응원하고 함께 도울게!!!

 

 

 

 

 

누나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 보았어요.

 

 

아주 작은 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양이 이야기하니 썽군도 하나씩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가장 먼저는 쓰지 않는 전기는 끄기, 안쓰는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겨울에 커튼 달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나 걸어다니기, 종이는 재활용하기, 작아서 못입는 옷은 나눔등을 하기, 쓰레기 재활용 잘하기, 양치질시 컵 사용하기등등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을 할일이 너무 많네요.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하게 실천하게 된다면 분명 우리 지구는 건강하게 될거예요~~~

멸종 되는 동물이나 식물들이 점차 사라지겠죠.

 

그리고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더  배우게 되었어요.

나무 심기와 꿀벌 지켜주기는 꼭 하기로 했어요.

식목일날이라도 꼭 나무 심기 약속해요~~~ 맑은 공기를 주는 나무 심기

 

정말 지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인지 다 같이 생각해보아요.

 

현재 우리가 사는 지구는 우리들의 힘이 꼭 필요하답니다. 다 같이 실천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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