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 큰탑 작은별
우주와 지구, 인류와 문명의 관계에 대해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
이론적으로 듣기만 했을 때에는 무척 어렵고 지루하고 재미없고 답답하다(?) 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지만, 깊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평범하게 책 읽기(?)만 생각한다면 신기를 알아가면서 우리가 몰랐을 과거를 알아간다라는 색다른 즐거움을 가져다 줄것이다.
슬슬 읽어가면서 문명이나 인류의 변화과정을 알아보는 것도 솔솔한 재미가 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530/pimg_7637341032206911.jpg)
지구가 생겨나면서 최초의 생명의 탄생이 있고 지구를 정복하던 생명들의 나열되면서 우리주위에 이런 동물도 있었고 이런 동물들이 지구를 정복해서 포식자중에 정점을 찍었구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구상의 여러 포식자가 있었지만 천적과 기후의 변화로 멸종되었거나 토태된 동물들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무척 많다.
예를 들어, 히라토테륨, 털매머드, 티타노보아 케레조넨시스, 파라케라테리움등등
처음 들어 본 이름들이 수두룩해서 놀랐웠다.
그 것뿐만이 아니라 현존하는 새, 익룡만큼이나 거대했던 새들 혹은 익룡등 진화를 거듭되어 현재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이 연상되었다.
땅, 하늘 그리고 바다등 해양생물 역시 현재와 과거의 생물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아이들의 가장 관심깊게 보게 되는 현재는 뼈로만 볼 수 있는 공룡!!!
공룡의 이빨 크기는 많은 책들중에서 여기에서 처음 보았다.
티타노사우루스의 알의 크기는 처음 알았다.
[" 초식성 트리케라톱스의 입에는 많으며 800개의 이빨이 겹겹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나가 빠지면 옆 이빨이 밀려 올라왔을 것이다....본문중]
사람의 이빨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살짝 들었다. 이빨의 갯수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하나가 빠지면 사람의 이빨도 하나씩 밀려서 움직이는 건 같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의 건물들과 옛날 건축물들의 차이(?)
현재처럼 많은 기계가 없었는데도 어떻게 높다란 사람의 인력으로 지어을까?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밖에도 타워와 폭포, 산, 배, 열차 그리고 트럭, 엄청나게 긴 길이, 속도, 가장 힘센 생물, 얼마나 무거울까?등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 나열 되어 있다.
수많은 연대기들이 나와있다.
일주일로 나타낸 인류의 역사, 우주의 역사, 가장 작은 생물 그리고 더 작은 미소 세계, 별과 은하
단 한권으로 인류, 우주, 문명등 모든 것들이 들어있다.
많은 내용이 들어간것에 비해서 페이지나 내용이 단조로워서 지루하거나 어렵지는 않다.
아이들에게 슬슬 천천히 읽어주기 좋은 책이다.
아이들과 그 시대에 이야기들이나 다른 사실들을 찾아보기해도 좋을 것 같다.
독서록을 작성할 때는 많은 내용보다는 하나의 주제를 잡고 상상하여 작성하거나 시대에 맞는 다른 동물 찾기, 건물 찾기등을 하여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