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에서 또 일을 냈다.

12명의 거인 다른 그림 찾기 책인 타이탄!!!
이름도 멋지지 않은가?

네이버 지식 검색에서 찾아본 타이탄에 대한 내용이다.

[타이탄]

거인족 중에서 가장 우수하고 현명하며 질서정연한 태도로 항상 냉정하게 대처하여 거인으로서는 보기 드문 행동을 하는 종족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타이탄이다. 그것은 그들이 본래 신이었던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대개의 야만적인(?) 거인들은 겉모습부터 지저분하여 동물의 모피 등을 두르고 있는 등 원시인을 확대시켜 놓은 느낌이다. 더구나 좀처럼 몸을 씻는 일도 없기 때문에 불결하기 짝이 없다. 그러나 타이탄족은 훌륭한 청동제 투구를 쓰고, 마찬가지로 청동으로 만든 무릎 보호대를 차고, 가슴 부분을 금속으로 강화한 가죽갑옷을 입으며, 원형 방패 호프론을 들고 허리에는 양쪽으로 날이 선 검을 차고 손에는 창을 들고 있다. 그 모습은 고대 그리스의 중장갑 보병과 똑같다. 수염을 기르고 있는 자는 모두 깨끗하게 다듬었다. 이렇게 단정한 차림을 하고 있는 거인족이 타이탄이다. 타이탄은 그리스 창세 신화에 나오는 세 종류의 거인족 중의 한 종족이며, 올바른 그리스어 발음은 티탄이다. 세 종류의 거인족이란 키클로프스, 헤카톤케이르, 그리고 티탄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타이탄 하면 곧 크로노스를 비롯한 티탄족을 가리키는 것이 된다. 그런데 제우스에 의해 그들 12신 중에서 몇 명이 타르타로스(저승)에 갇히게 되자 이 명칭은 그들의 자손들을 부를 때 사용하게 되었다. 그들의 자손이란 저 유명한 프로메테우스와 태양신 헬리오스 히페리온, 달의 여신 셀레네 포이베 등을 가리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타이탄·탈로스 [Titan·talos] (판타지의 주인공들, 초판 1쇄 2000. 1. 20., 초판 8쇄 2010. 8. 20., 다케루베 노부아키, 박수정)



제목이 타이탄이라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첫번째는 큰 타이탄들이 등장한다. 거인이라는 타이탄의 이름값처럼 거대한 타이탄들의 등장에 남아들은 환호를 할 것이다.
두번째는 우리가 흔히 보는 일반 낱권잭보다 0.5배는 크다.
많이 펼쳐봐도 좋을 크기!!!  다른 그림 찾기는 책이 클수록 좋다는 건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거대 타이탄들을 소개해 주고 싶다.
컴퓨터 타이탄, 괴물 타이탄, 공장 타이탄, 사무실 타이탄, 전원 타이탄, 요새 타이탄, 미로 타이탄, 석호 타이탄, 고속도로 타이탄, 케이크 타이탄, 인간 타이탄, 놀이동산 타이탄등등 12명의 거인 타이탄들이 소개되었다.

김군이는 이중에서 놀이동산 타이탄이 좋다고 한다.
왜?라고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매일 학교 끝나고 집에와서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는게 그 이유다.
김양이는 케이크 타이탄이 좋다고 한다.
역시, 모두가 생각하는 그 이유가 뻔하지만 그래도 물어보았다.
역시나 케이크를 먹고 싶다는게 이유다.

각 타이탄마다 부연 설명도 타이탄 하단에 설명되어있다.
["굉장히 친절해서 모두가 좋아해요. 회전목마를 비롯해 갖가지 놀이기구들로 사람들을 맞아 주어요.  하지만 전원 타이탄과 마찬가지로 자기 힘을 잊고 덤벙거리다가 사람들을 다치게 해요.  그럴 때마다 늘 마음 아파하지요.  마음이 무척 여리거든요."...본문중]
김군이 좋아하는 놀이동산 타이탄의 부연설명이다.
좋은 타이탄만 있는건 아니고  나쁜 타이탄도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가 처한 현실이기도 해서 쓴입맛을 다셨다.
특히나 공장타이탄등등..... 음 아이들과 함께  타이탄들의 특징을 보면서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의 생각도 늘려주고 이런 저런 다른 이야기도 함께 한다면 이야기 꺼리가 풍부해질 것 같다.

혹은 타이탄 만들기도 해보아도 너무 재미있을것 같다.
만들기는 정말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입체적으로 만들기를 해보면 아이들의 생각 깊이도 커지고 다른 것들을 할때도 단면으로 하는것보다 생각이 풍부해진다.

그리고.....정답은 가장 마지막장에 실려있답니다.
맞나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김군이가 보자마자 찾기 시작한 책!!! 역시 예전부터 숨은 그림찾기, 다른 그림찾기, 퍼즐등등 타이탄과 비슷한 종류의 책들을 좋아했던 김군이다웠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아! 재미있다.라고 끝을 낸다. 집중력, 관찰력, 끈기등 두말하면 잔소리쟁이가 된다.
아이가 재미있고 즐겁고 신나게 보는 책.  이왕이면 즐기기 위한 책도 좀 필요하지 않을까합니다.
공부해라 공부해라
이 책은 교과서에 나오니 좋은책이야보다는 이왕이면 즐기기 위한 책도 하나씩 보자 !! 먼저 권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합니다. 
어른 입장에서 보자면 죽어라 일만해라 라고 명령하는 것보다 이게 재미난 것도 해 보고 일도 해라 라고 하면 더 능률성이 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남자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권정도는 즐기기 위한 책이여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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