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나무] 도둑 떼와 꾀 많은 꼬마


전래동화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다.

대부분 전래동화에는 아이에게 초점을 많이 두고 있는데, 도둑 떼와 꾀 많은 꼬마에는 도둑 떼에 초점을 두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두목이 돈 냄새를 맡으면 부하들은 잽싸게 달려가 길목을 지켰지.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가지고 재를 넘는 건 꿈도 못 꿨어.....본문중]

두목이 돈 냄새를 맡으면 돈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래서 숨길수도 없다.

이런 두목을 속인 꼬마는 백냥이나 되는 돈을 호박에 숨겼고, 사실을 알고 난 두목은 꼬마를 잡아왔다.

도적 두목의 능력은 대단하다.

냄새만으로 돈이 있고 없고를 가리는 것 말고도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있다니! 아이들의 반응은 오 장인, 달인이라는 반응이였다.

예전에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에서 나오던 달인들의 모습이 생각났다고 한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어찌 도둑질을 한단 말이오!".....본문중]

["도둑이 따로 있느냐. 네 놈도 도둑으로 만들어 주마.....본문중]

도둑들은 꼬마를 최 부자네 곳간안에 가둬 두고 도망을 갔다.

호박에 돈을 숨기고는 재치와 숨발력이 이번에는 어떻게 표현 될지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난 이 집의 업이다. 네 헌 재물을 하늘로 올려 보냈다. 이제 새 제물을 가득 채우려 하니 눈을 꼭 감고 백까지 세거라. 하늘의 조화를 사람이 보아서는 아니 된다. "...본문중] 

꼬마는 밀가루를 뒤집어 쓰고 업인척하며 최부자가 백을 셀때 달아나서 관아로 가서 도둑 소굴을 알려주고 도둑들은 알망타진 되었다.


역시 전래동화는 인과응보가 확실하다.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나쁜사 람은 그만한 대가가 치러야 한다.

간접적으로 우리에게 알려준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다.

전래동화의 이야기는 비슷하기 때문에 아!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다라는 것도 있다.

그래서 기대감이 반감하기도 한다.

 [도둑 떼와 꾀 많은 꼬마]의 이야기는 두목도둑의 모습이 인상적이였고 무적 재미있다.

도둑들의 모습때문인지, 아님 기존 동화들은 꼬마를 주인공입장으로 쓰기때문에 비슷한 느낌이였다면 도둑 떼의 이야기가 많아 시선한 느낌이였다.

 

김양이의 독서록이다.

어떤 장면인지 친구에게 소개하는 글을 써 보세요.


도적 대장이 꼬마가 호박속에 100냥이 있는 것을 알아차렸는데 꼬마는 저 산 너머 마을에 있어서 화내는 모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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