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빛깔 요정들과 까망마녀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강혜숙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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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일곱 빛깔 요정들과 까망마녀

일곱 빛깔 요정들과 까망마녀이야기한데 ...알록달록한 색채가 이쁩니다.


영유아책은 이런 맛이 있어야 보는 맛도 있죠. 알록달록한 아기자기한 일곱색을 사용해서 말이죠. 

일곱 빛깔 요정들에게 편지가 한통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는 반짝 왕국의 어린들입니다.

...중략

하늘에는 오색 구름이 있고,

바다에는 무지갯빛 물고기가 살아요.

반짝 꽃밭에는 1년내내 알록달록 예쁜 꽃이 피어 있어요.

그런데 우리 왕국의 색이 하루 아침에 몽땅 사라져 버렸어요."....본문중

무언가 바꿀려면 아이들이 나서야하나봐요

일곱 빛깔 요정들이 출동하게 됩니다.

반짝 왕국의 빨강왕, 노랑 왕자, 파랑 여왕이 맞이해주고는 요정들은 마녀를 잡겠다고 약속하며 떠나요.

불꽃궁전에는 빨강을 되돌려주고, 파란궁전에는 파랑을, 환하게 빛나는 궁전에는 노랑을 주죠.

초록색 숲에는 초록을 그곳에서 카멜레온도 만나고, 남색바다에는 남색을, 고양이들에게도 색을 찾아줍니다.

반짝 왕국의 자랑 꽃밭에도 색을 찾아주고요

해가 지면 주황으로, 밤이 되니 원숭이들이 까망마녀가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까만 마녀는 왜 색을 가지고 간걸까요?


좋은색을 모두 합치면 무슨색이 되는지 아시나요?
이것이 바로 힌트랍니다.


일곱요정들은 까망 마녀에게 색을 풀어 놓는 마법주문을 알려줍니다.

까망 마녀는 다음에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머지는 책에서 만나봐요!!!

 

 


가장 마지막장에 나와있는 색의 기초지식이 나와있어요.

학교다닐때 미술 시간에 배운 기억이 나네요.


프리즘을 뉴턴이 발견했다는 건 기억을 못했는데.....

앗하고 지식습득했습니다.

뉴턴이 발견한것이 이리도 많다니하며 김양과 김군이가 놀랐다죠.

 


7살 김군이의 독서록입니다.

한글을 배운적이 없지만 열심히 쓰고 그리고 하고 있어요.


까망마녀는 좋겠다라고 마지막에는 결론이 나왔죠.

왜 까망마녀는 모두 가지고 있어서...나도 스크레치북으로 긁어서 그려보고 싶다라며 사달라 조르길래...

크레파스로 너가 만들어봐라고 하니 오늘 와서 꼭 하겠노라 이야기하며 유치원에 갔습니다.


일곱 색깔 요정들도 귀엽고 이야기도 재미나고 색색이 너무 이뻐서 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였습니다.

일곱 색깔 요정들이 하나씩 색을 찾아주고 마녀를 찾아가는 모습도 마녀가 원래는 나쁜 마음을 먹은것도 아니고 좋은게 부럽다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했다니 ... 살짝 안타까워라고 김양이가 말을 했죠.

내가 가지고 있는것을 잘 알고 잘 활용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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