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똑똑하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이런거로는 요즘 아이들 세대에는 차별성이 없다.

그럼 다른 아이들과의 내 아이의 차이를 만드는 건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종종하게 되었다.

그건 미래의 키포인트이기도 하고 내 아이의 경쟁력이기도 하다.


상상력 ...


​내가 어릴적에만 해도 공상 과학 만화, 책등 설마 이런일이 일어날까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이제서야 많이 일어나고 있다.


영화를 보면서 "어머 이런 생각과 상상력은 어디서 왔을까"라고 영화를 관람하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던 거다.

옛날에 나오고 지금도 나오고 있는 스타워지, 아바타, 반지의 제왕등 무수히 많은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들

무작정 생각만 해서는 나오는 그런 종류의 것들이 아니다.


이것은 진정한 상상력이 필요한 것이다.


월드플레이가 무언가를 먼저 생각해야겠다.

아이일때 기억을 하시려나 모르겠다. 그때 어릴적에 놀때 가상의 세계 혹은 친구들을 만들 논다. 그런데 논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금더 크게 생각하고 무언가 기록하고 이야기를 만들고 꾸미고 조금더 구체적으로 그 형태를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딱 맞을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커가면서 그런데 시간이나 놀이는 점차 줄어들거나 그만두게 된다.


요즘 우리의 아이들은 할 게 너무 많다. 그것뿐만 아니라 놀이터에 나가서 놀 시간은 물론이고 여유도 없다는 것이 그 문제이고 아이들의 상상력이나 창의력을 줄어들게 만든다.


"1970년대  이후 아동들은 일주일에 자유시간을 12시간이나 잃어버렸다. 이는 마음껏 뛰노는 야외활동시간의 50%, 전체 놀이 시간의 25%가 즐었다는 말이다."....본문중

자연에서 놀시간이 줄어들면 '자연 결핍장애'가 올수 있고, 상상의 나라나 생각의 나라에서 놀 수 없다면 '상상력 결핍 장애'가 올 수 있다.

놀지못한 아이는 충동조절이나 협상기술, 문제해결능력등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능력을 배울 수 없게 된다.


"호기심. 상상력, 창의성은 근육과 같아서 사용하지 않으면 잃어버리게 된다."...본문중

어느 아동학자가 한말이라고 책에 쓰여서 적어보았다.

 


그림 설명에도 나오듯

" J.R.R. 톨킨의 언덕: 강가의 호빛 마을 1937 톨킨의 데뷔 소설 출간을 위해 그려짐.  이 그림은 그후 [반지의 제왕]속 호빗 마을 묘사에 영향을 주었다. "........본문중


반지의 제왕의 한장면의 모습이다.

톨킨은 어릴적이나 십대때부터 '비밀의 언어'등을 만들었다고 한다.


책에 나온데로 아주 유명한 사람이나 특출난 사람이 아니더라도 어릴적의 상상의 나라등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무수히 많은 경험과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이야기한다.

어릴때부터 영재라서가 아니라 그 능력을 어떻게 발견하는지를 아는지 어떻게 발달시키는지는 개인의 성향이나 취향, 경험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얼마나 구체화하는지는 각자의 몫이다.


내가 내 아이를 키우는 상상력의 힘이라는 책을 보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말들도 너무 많았고 약간은 지루한 감도 많았다.

하지만 상상력의 힘을 주는것은 장난감을 많이 준다고 해서 그 아이의 상상력이나 창의성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잘 짜여진 계획표가 있다는 것은 엄마로서 자부심이나 아이가 어릴때 많이 배우면 똑똑해진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결코 아이를 위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시간이고 자유이다.

그것이 가장 상상력을 높이는 일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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