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아 수달아 꼭꼭 숨어라 - 구례 섬진강에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찾는 숨바꼭질 이야기
신응섭 글.사진 / 여우별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구례 섬진강에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찾는 숨바꼭질 이야기



자연 친화적이고 아이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우리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이나 식물 그리고 여러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려줄 수 있는 책이 가장 좋은책인데 

수달아 수달아 꼭꼭 숨어라는 이 모든 요건을 두루 가지고 있는 책중에 하나랍니다.


생태책은 대부분 묘사를 한 책이나 사진을 찍어서 만든 책들이 대부분인데 

사진을 담아내기도 했고 또한 숨어있는 재미난 이야기들도 같이 나와 있어서 아이들의 관심이나 집중도를 높여서 좋았답니다.


 


사실 저희 친정가다보면 수달 연구소도 볼 수 있어서 아주 관심이 가는 동물이기도 해요.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것에 대해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해 보았답니다.

예전에는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쉽게 볼 수 없고 수도 많이 조금 남아서 보호하기 위해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왠지 이렇게 설명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아파왔습니다!


자연속에서 많은 수의 동물이 사라져간다면 사람들 역시 사라져가야한다는게 자연의 이치인것 같아서 만약 사람이 지능이 높지 않았다면 우리도 그속의 한종류가 되지 않을까 걱정까지 하게 되겠죠.


아이들과 그러면서 수달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고 구례 섬진강에 사는 여러동물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답니다.


메추라기나 독수리 그리고 국에 넣어서 끓여먹는 제첩까지 우리가 알지 못한 동물식물등의 등장에 아이들의 관심은 물론이고 숨바꼭질처럼 수달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는 것에서 아이들도 따라 꼭꼭 숨어라 노래를 부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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