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앞에 서거나 일등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친구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차례대로 줄을 설때나 혹은 즐겁게 게임을 하거나 혹은 운동 할때도 과도하다 싶을정도에 승부에 목숨을 걸때가 있는데 그럴때에도 한번 정도 읽어주어도 좋은 책이랍니다. 


 

달리기나 돌기나 그리고 결승선에 들어오는 것도 항상 일등만 하는 친구!!

어떤 자동차 경주대회라도 항상 일등만 하기에 걱정이 없었죠.


가장 친구한 친구와도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달렸지만 결국 결승선엔 친구 매기가 이기게 되었죠.


늘 일등만 하던 친구는 그상황을 받아 들이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다음 대회전날엔 잠도 못자고 걱정이 한가득이였겠죠!! 

그리고 대회날엔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과민한 반응이나 긴장했을 것 같아요.


일등 일등 가장 먼저 들어와야 한다는 부담감 


그리고 씽씽 달려서 가장 선두에 달리게 되었죠. 이제 이대로 결승선까지 간다면 늘 그랬듯이 일등이 되었겠죠.


차가 달리는 길에 어린 새 다섯마리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친구는 순간 일등이냐 아니면 어린 새들의 안전이냐에 많은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어린 새들을 안전하게 데리고 결승선에 들어왔는데 

비록 일등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환호성은 물론이고 다른 관객들까지 모두 친구를 환호했어요.


"친구들은 말했어. 진짜 일등은 너야"...본문중 


썽군이 요즘 유치원 버스탈때 가장 앞에 서는걸 좋아해요.

엄마인 전 아이가 가장 앞에 서는 것보다는 버스가 서기전까지 앞에 서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장 먼저 타는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요.

안전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아프고 다치고 하면 일등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죠.

그래서 꼭 썽군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

일등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야 때론 일등보다 더 우선시 되어야 하는것들이 더 많아.

건강, 안전 그리고 가족, 사랑, 친구등등 


일등이 그리고 일등 아래에 있는 수많은 등수가 있죠.

일등이 있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일등만이 세상을 살아가기에 꼭 필요한 한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하겠죠.

아이가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가 보였다면 그때는 일등보다 더 많은 칭찬을 해주어야겠죠.

일등이라는 등수만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살아가기에는 조금 더 우위을 점하겠지만 그렇다고 일등만이 최고는 아니죠.


우리가 살아가는데는 일등이 좋은것이 아니라 더 좋은것이 많고 더 칭찬을 받고 더 값진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할 것 같아요.


일등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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