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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페이스북 Season 2 - 빙글빙글 감정돌림판 ~ 아기의 마음이 보여요! ㅣ 생각벌레 감성동화
백정석.아리사 그림, 박찬욱 디자인, 생각벌레 감성연구소 기획 / 생각벌레 / 2015년 8월
평점 :
누군가 내마음을 알아준다면 어떨까요?
생각만해도 기분좋고 감사하고 고맙고 왠지 무언가 서로 교류하고 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죠.
영혼이 자유로운 아이들은 어떨까요?
엄마나 아빠가 기분이 어떠니?하고 물어본다면 자유롭게 말하는 아이가 있기도 하겠지만, 수줍음이 많거나 말하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많을 것 같아요.
내 기분이 어떤지 알아야 다른 사람의 기분도 제대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
가장 먼저는 내 기분이 어떻게 내 기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공원에서 꽃을 꺾었는데 지나가는 아줌마가 보고는 혼을 냈는데
심술이의 기분을 얼굴 표정으로 돌려가면 알아보고 아줌마에게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 묻고 있어요.
놀이터에서 자전거를 타는데 자전거와 친구가 부딪치고 울고 있는 친구에게 해줄말과 심술이의 기분을 돌리며 맞추기
아빠가 맛있는 간식을 사오셨는데 킁킁이의 기분과 함께 킁킁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일까
블록놀이를 하는 엉금이 그런데 친구가 블록을 모두 넘어뜨렸어요. 엉금이의 기분을 찾아보기.
달리기를 하는데 엉금이가 늦다고 놀리는 친구가 있는데 엉금이의 기분은 어떻까?
6가지의 작은 에피소드를 가진 이야기인데.
아이들이 단체생활이나 기관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겪게되는 일들이예요.
내 기분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기분까지 이해할 수 있게 아이들의 감정을 나타내게 해주었어요.

빙글 빙글 그림판을 돌리면 심술이나 킁킁이, 엉금이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빙글빙글 돌려가면서 친구들의 기분을 내마음대로 바꾸거나 혹은 살짝 내 감정도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썽군은 빙글빙글 감정돌림판을 돌리기가 재미있는지 친구들의 표정을 돌리면서 어떤 기분일까 대화도 같이 해보기도 했는데
내 기분도 잘 알게 되고 상대방의 기분도 찬찬히 살피며 이야기도 해보았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친구관계에 많이 걱정을 하죠.
남의 감정이나 생각을 공감과 배려할 수 있는 부분이 어릴때 많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요즘처럼 외동이나 아이들이 원하면 무엇이든 해주는 시대라서 더욱 상대방의 모든것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내 감정과 함께 상대방의 기분도 공감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것 같아요.
[페이스북]은 책자람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