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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국어 1-2 (2015년) - 스스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ㅣ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학년 2학기가 시작되었고, 아이들은 다시 학교로 출동했죠.
1학년 1학기때는 선생님도 살짝 느슨하게 아이들에게 대해 주었는데, 2학기가 되고 나서는 살짝 변화가 생기네요.
가장 먼저 받아쓰기에서 부터 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띄어쓰기, 문장기호등 실수가 허용이 안되네요.
어제도 여지없이 띄어쓰기와 마침표를 안찍고, 느낌표를 안써서 글자 틀린것보다 더 많이 틀려가지고 왔네요.
이러다가 반타작도 못하고 오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이야양은 옆짝꿍의 점수가 자신의 점수보다 낮다고 자랑을 하고 아이들은 그럴수도 있는거라야라고 위안을 삼네요.
애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
이제는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어를......
요즘 대두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나와있어요.
아이에게 목표의식을 주는 꿈이나 장래희망을 주고, 매일 매일 꾸준히 공부하기, 백점맞는 국어와 함께 하기..
그럼 정말로 자기주도학습이 되는건가요?
제발 스스로 해라 라고 잔소리 안해도 되겠네요. 아싸!!!
아이들의 진도확인과 교과서에 실린 동화나 동시등 작품들이 나와 있어요.
먼저 읽고 간다면 분명히 안읽고 온 아이보다 더 잘 알고 있겠죠.
먼저 읽혀봐야겠습니다.
개념찾기부터 소상히 나와있어요.
가장 먼저 나오는건 [매미]라는 시와 구름빵 만화에 대한 것을 기점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단어등을 위해서 낱말사전, 아이들의 감정의 변화등 꼼꼼히 "백점비법"에 수록되어 있네요.
개념찾기 옆부분에는 문제가 나와있는데 지분이 이나 보기가 살짝 긴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개념잡기에서 한번 집어준 부분이라서 아이들이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교과 연계부분으로 [교과유형익히기] 부분은 참 유익한 것 같아요.
지문도 길지 않고 문제도 저학년이 읽어도 쉽게 풀어나갈 것 같아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예요.
[술술 서술형. 논술형]은 아이들이 서술로 써야하는데 글쓰기 연습이나 미리 머리속에 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겠끔 길러주는 부분 같습니다.
느낌이나 정확한 생각을 쓰기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좋다와 싫다를 빼고는 점차 길러줘야하는 부분 같아서 단원의 마무리를 알차네요.
[교과서 단원정리]부분도 [술술 서술형.논술형]과는 비슷한 맥락이지만 조금더 구체적으로 쓰게 넓은 칸을 부여했어요.
저희 이야양이 엄마....너무 칸이 넓어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밖에도 [국어활동 생활속에서], [국어활동 더 찾아일기], [국어활동 우리말 다지기]등이 나오는데
우리말 다지기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발음모습이나 단어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어떻게 발음하고 어떤 소리가 나오는지
머리속에서 뿐만 아니라 입으로 직접 소리를 내어 볼 수 있는 예제까지 되어 있어서 스스로 찾아 해볼 수 있어요.
[이 포스팅은 해당기업의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