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자연 그림책 전8권(세트재정가 도서)
시공주니어 / 2014년 12월
평점 :
품절




요즘 도서정가제로 도서 구입이 어려워졌어요.


특히나 서점에서 구입하였던 책들 이야기를 하면 두말할 것 없이 사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지만

 지갑은 한겨울의 얼음 마냥 꽁꽁 얼어붙었죠. 


전 낱권으로 사는 단행권을 아이들에게 종종 사주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책이든 어른책인 제책은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도서정가제 다음 정비해서 이제는 사은품까지 없앤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

 점점 책 사기 어려워지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런 제맘을 잘 아는지 


시공주니어에서 추천세트를 착한 가격,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게 해주신데요!!! 



쉿 !!! 하지말고 널리 널리 알려야 하겠죠. 

이런 좋은 소식은 말이죠.


도서정가제 이후 이런 착하디 착한 가격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희집을 새로이 장악한 아이들을 소개 시켜들릴게요.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자연그림책 01권부터 08권까지 쫙~~~ 

저희 이야양과 썽군 마음을 사로 잡았어요. 




 





1. 큰가시고기 이야기 

2. 해를 품은 씨앗에게 

3. 작은 씨

4. 일곱번째 생일

5. 수달이 오던 날 

6. 아빠 만날 준비 됐니?

 

7. 까불지마, 난 개미귀신이야!
8. 두꺼비가 돌아왔어요.

 


8권의 자연 그림책이랍니다. 



한권 한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놓은 책들이랍니다.

 

자연뿐이겠습니까? 

동물을 사랑하고 모든 생태계의 생활을 관찰할 수도 있고 

모든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이고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들이 가득해요.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는 책이죠. 







네버랜드 자연 그림책 8권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꼽은 책은 일곱번째 생일이랍니다.


매미 애벌레가 땅속에서 7년의 기나긴 생활을 하다 일곱번째 생일에 매미가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처음에 네버랜드 자연그림책을 보았을 때 썽군의 마음은 벌써 딴데에 있었죠.




 




바로 [까불지마, 난 개미귀신이야!]였는데 언제 변심한 것일까요.

[까불지마, 난 개미귀신이야!]를 읽고 수없이 개미귀신노래를 따라 불렀던 썽군이였는데 말이죠.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서 선택하기 힘들겠죠. 


 




 


이야양이 꼽은 베스트 네버랜드 자연 그림책은 바로 한권도 아니고 두권이예요.

절대로 한권을 골라서 선택할 수 없다는 이야양의 설명이였어요.



 수달이 오던 날에는 아픈 수달이야기가 있어서 좋아요. 

 큰가시고기 이야기는 아빠가 정성껏 아기들을 돌봐서 좋아요. 



 




[수달이 오던 날]에 도로에서 엄마수달이 죽어서 새끼 수달을 돌보는 수달육아일지와 

함께 아기 수달을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보는 이야기를 담아냈어요.



외할머니에 가는 길에 한국수달연구센터를 본적도 있고 

장래희망이 수의사 선생님이라서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책이죠.



 




[큰가시고기 이야기]는 큰가사고기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서 제짝을 만나서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어린 자식들을 키워내는 이야기예요.



썽군과 이야양에게 읽어줄때 핑하고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을 정도로 너무 감동적이고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죠.


내일이면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 전화 한통 해드려야겠어요.










엄마인 전 [해를 품은 씨앗에게]와 [작은씨]도 참 좋았어요.


단지 작은씨였다가 


어느새 쑥쑥자라서 

호박이 되기도 

해를 닮은 해바라기로 자랐다가 

다시 되돌아가는 씨앗이 되죠.

다음해에 다시 움트기를 기다리면서 말이죠.




우리가 살면서 많은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것처럼 모든 생명에게도 희망이 자리고 잡고 있겠죠.




시골에 갔더니 우리가 심었던 해바라기 씨앗에서 해바라기 싹이 나왔어요.




 




새싹처럼 아직도 우리에게는 많은 희망과 꿈이 있죠.


 


 





저희 이야양이 [아빠 만날 준비 됐니?]도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런데 순위에는 더 좋은책을 뽑았네요.



 





알속의 아기펭귄과 아빠펭귄의 밀당같은 이야기라고 해야할까요.

알속의 아기를 기다리는 아빠 펭귄의 마음이 담아있어서 아빠들의 마음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답니다. 

 아빠도 날 이렇게 기다렸죠? 







시공주니어에서 단지 자연그림책만(?)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냐고요!!! 



 아뇨 

아뇨

아뇨


한가지만 착한 가격으로 만난다면 너무 슬프겠죠.






시공주니어 네버랜드를 아시는 모든 분들이 탐내는 세트 그림책들이 모두 아주 아주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요.

 





혹시 (?) 

아직도 결정을 못하신건가요?

 


어떤 그림책이 탐나시나요?


지금 아니면 또 언제 다시 우리에게 착한 가격으로 다가올지 (?) 모르겠네요.



이 책은 꼭 있어야해 하고 생각했다면 지금 만나보세요.

 




유아책만 착하디 착한 할인을 하는건 아니랍니다.

아동책도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저희 이야양은 요즘 꾸러기문고에 빠져있답니다.

탐나 탐나 탐나~~~ 








★시공주니어북클럽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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