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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카벨라와 신기한 요술봉 ㅣ 예림아이 핑카벨라 그림책
예림아이 편집부 지음 / 예림아이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핑카벨라와 신기한 요술봉
핑크를 너무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들까지 핑크를 강요할 순 없잖아요.
그럴때 누구나 행복하게 핑크를 좋아할 수 있게하지 않을까요?

핑카벨라네 집에 알루라 이모가 놀러왔어요.
알루라 이모는 핑카벨라의 방에서 지내기로 했죠.
핑카벨라는 동생들의 방에서 잠자기 위해 갔는데
분홍색 잠옷을 방에다 놓고 온 것이 생각나서 다시 방으로 돌아갔어요.


어머 분홍색 핑카벨라의 방이 온통 금색으로 변해있었어요.
그때 침대에서 빛나고 있는 요술봉을 발견했죠.
핑키벨라와 친구 바이올렛은 요술봉으로 다시 핑카벨라의 분홍색 방을 만들고 싶었어요.
핑카벨라가 요술봉을 흔드는 순간 분홍색 별빛이 흩어지더니 모두 분홍색으로 바꾸었죠
핑카벨라가 바이올렛에게 요술봉을 건네주는 순간 바이올렛이 요술봉을 놓치고 말았어요.
요술봉은 창밖으로 날가서 정원이 온통 분홍색이 되어버렸어요.

어떡하죠.
알루라 이모가 모든 것을 다시 제자리로 되돌려놓았어요.
핑카벨라는 이모에게 다시 방을 분홍색으로 변하게 하다 되었다며 미안해했어요.
알라루 이모도 핑카벨라에게 허락도 안받고 방을 금색으로 변하게 했다며 사과했어요.
그때 아빠가 모두가 좋아하는 색이 다를땐 어떡하냐고 걱정을 하는 소리를 듣고는 핑카벨라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바로 분홍색과 금색이 섞인 원피스를 만든거예요.
어떤요? 모두 마음에 드는 색을 골고루 섞는다면 모두 행복하겠죠.


저희 이야양도 핑크를 사랑하는 아이중에 하나랍니다.
하지만 동생에게 핑크가 이뻐하며 강요하지는 않지만 은근
너도 해봐라며 은근 부추기기도 해요.
그럴때면 꼭 이야기해줍니다.
누구나 다른 색을 좋아하는게 다를수 있어.
같이 쓰기를 원한다면 핑카벨라처럼 두가지 색을 차례대로 써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라며 이야기해준답니다.
색표지부터 내용까지 핑카벨라와 신기한 요술봉은 여자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일 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에 알루라 이모의 요술봉이 있다면 ?
이야양은 엄마를 위해 이쁜 보석과 이쁜 옷을 많이 만들어 준다네요.
효녀딸 답죠~~~~ 고마워 이야양아~~~
썽군은 누나의 이쁜 대답을 듣고는 엄마를 위해 ... 해준다는 것이 있었어요.
??? 우물우물 ....
엄마를 위해 맛난 밥을 해주신다는 썽군 ~~
엄마가 매일 밥해주냐고 힘들다고 대신에 맛난 밥을 해준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알루라 이모의 요술봉이 있다면 자신들을 위해 쓸것 같았는데
엄마를 위해 쓴다고 한다니 너무 감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