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하나 그려 주세요 그려 주세요 1
록산느 마리 갈리에 글, 크리스토프 봉상스 그림, 김주열 옮김 / 평화를품은책(꿈교출판사)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집 하나 그려 주세요"

"해님처럼 노랗고 네모난 집이요." ... 본문중 

 

작아서 거인은 초대를 못하겠죠.

그래서 더 크게 그려야해요. 그럼 키가 큰 친구, 작은 친구 모두 모두 초대할 수 있어요. 



"만약 비가 오면 우리는 다 젖고 말 거예요!

부탁인데, 지붕 좀 그려 주세요,

달톰한 체리처럼 빨간, 벽돌 지붕이요. " ... 본문중 

 

 

썽군은 아파트 같다며 ... 창문만 있으면 된다며 이야기를 했던 노란색 집이네요.



지붕을 그렸을때는 창이 없어 어두을 것 같았죠.

추울것 같아서 난로가 필요한데 굴뚝이 없어요.

우리 눈처럼 창문도 덧창이 필요하데요. 닫았다 열었다 

친구가 놀러오면 나를 부를수 있는 초인종도 필요해요.

 

우연치 않게 그려보것 같은 느낌의 ....

 

그런데 자세히 보면 사람 얼굴이네요.

 

이야양이 엄마의 얼굴같다며 놀렸어요.

얼굴에 점도 있고 안경도 쓰고 딱 엄마라네요.



사람 얼굴에 코가 없어서 문위에 조그마한 처마를 코처럼 그렸어요.

다락방에도 창을 냈어요. 

처음에는 네모였지만 밤이 되면 달님을 볼 수 있게 동그라미로

 

그리고 친구들이 놀러오면 들어올 수 있게 동그란 손잡이까지 그렸어요.

 



삽화 자체가 크레파스로 그린 느낌을 그대로 살렸어요.

그래선지 보는도중에 정감이 간다고 해야할까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는듯한 많이 보아온 그림같았죠.

 

보드북이지만 생각외로 본문길이가 조금 긴듯했지만 쓰여진 내용내용이 아이들이 같이 생각하며 호흡할 수 있는 책이였어요.

그림을 그리면서 아!! 맞아 그렇게 그려보는거야 하며 길잡이 해 주는 책인것 같았죠.

 

"만약 이집에 거인을 초대하면 조금 갑갑해하지 않을까요? 

집이 조금 더 컸으면 좋겠어요.

이젠 내 친구들 모두 초대 할 수 있겠어요.

키가 큰 친구, 작은 친구 모두 다요! " ... 본문중 

 

"이제 창문에 덧창만 달면 되겠어요.

밤이 되면 우리가 눈을 감는 것처럼, 집도 덧창을 닫아야 하잖아요.

그래야 신기한 꿈을 많이 많이 꾸지요." .... 본문중 

 

본문내용으로도 엄마의 설명없이도 아이가 충분히 그림을 그릴수 있겠죠.

 




초집중하며 보는 썽군이예요.

 

사람의 얼굴 같다며 신기한 듯 오랜시간 가만히 쳐다보던군요.

그리고 말씀하시길 ... 새집이 없다는 이분 !! 

 

 

시골 할머니집에서 제비집을 보고는 그걸 생각했다봐요.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네모와 세모 그리고 동그라미등을 같이 따라 그려보면서 집을 그려보았답니다. 

 

 

삼각형 사각형 동그라미로만으로 이루어진 집이예요.

왠지 수학적인 도형이 살짝 생각나죠.

고차원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우리는 충분히 이쁘고 사랑스럽고도 따뜻한 집을 만들수 있어요.

집을 만드는 원리는 간단하고 쉽게 집을 완성할 수 있죠.

 

오늘 아이와 함께 우리집 그려보는건 어떠세요?

 

 

 

 

집그리기, 집하나 그려주세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도형으로 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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