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 좋아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33
이다 예센 글, 한나 바르톨린 그림, 앤서니 브라운 영역, 하빈영 옮김 / 현북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가족들과 캠핑 어떠세요?



코비는 친구와 패니와 함께 캠핑을 하기로 해요.
집 가까운 곳 언덕에 있는 나무 아래서 텐트를 치고 캠핑이 하기로 해요.
텐트안에는 캠핑에 필요한 물건을 가득 넣어두고 나무에는 연을 묶어두기도 했지요.



가족들은 처음 밖에서 잠을 자게 되는 코비가 걱정이 되었죠.

엄마도 아빠도 그리고 모두 "언제든지 집에 오고 싶으면 와도 돼. 문을 열어두마"라고 말을 했어요.

점점 어두워지자 코비와 패니는 자연스럽게 어둠에서 놀 수 있는 그림자놀이를 하게 되죠.
그때 텐트밖에서 어떤 소리가 들렸어요.
패니는 어떤 소리인지 확인해보길 원했지만 코니는 무서워 나가기 싫어했어요.
패니는 서서히 잠에 빠졌지만 코니는 밖에서 나는 소리에 신경이 쓰여 잠이 오지않았어요.
그리곤 코니는 용기를 내서 밖으로 나가서 엄마를 찾아 집으로 가다가 길 잃은 생쥐를 도와주기로 했어요.





밖은 어두웠고 아무것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았어요.

 

그순간 다시 그소리가 들렸어요.
그건 나무에 부딪친 연의 소리였어요.
그리곤 자주 볼 수 없는 별똥별까지 보게 되었죠.

코니와 패니는 소원을 빌었을까요?



다음날 아침 형 앨버트가 일어나 코니와 패니를 놀려주러 텐트로 갔지만 펜트안은 텅텅 비었어요.

 

앨버트 형은 깜짝놀라 엄마, 아빠와 함께 코비를 찾아다녔어요.

그리고는 곧 코니와 패니를 찾게 되었답니다.


코니와 패니는 어디에 있었을까요???



아이들이 커가서 혼자서 하고 싶은게 많아하는데 그런 욕구를 잘 충족시킨것같아요.
혼자서도 독립적으로 캠핑을 하고 집이 아닌 밖에서 잠을 자고 ... 
그런 아이의 마음을 잘 나타낸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서 불안한 마음을 가게되는데 그럼 아이의 마음을 아는지 
아빠는 " 언제든지 집에 오고 싶으면 와도 돼. 문을 열어 두마." .......본문중 라며 아이의 불안을 해소시켜주었답니다.
 
"도와주자! 밖에는 위험한 동물이 있을지도 몰라. 얼른 나가서 생쥐를 도와야 해!"...본문중
깜깜한 밤이 무서웠을텐데 길잃어 어린 생쥐를 위해 무서움을 이겨내고 밖으로 나와 도와주려는 마음을 느꼈답니다.

"패니, 여기 있으니까 밤의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 본문중 
아이들이 밤을 무서워하지 않고 자연의 신비스럽고 아름다움을 진심으로 느낀것 같아요.
 캠핑의 묘미를 알게 해주는 부분을 잘 나타낸것 같아요.



코니와 패니가 캠핑을 하면서 찾은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저희가족도 캠핑을 다니는 집이 아니라 캠핑을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언니와 오빠네 가족과 함께 첫캠핑을 다녀왔답니다.



저희 성이와 사촌형아들과 즐거운 동물 알아맞추기 게임중 ..


공하나로 하루종일 뛰어다니기
술래잡기, 꼭꼭 숨어라 까지 어른들의 도움없이도 알아서 척척 놀아주는 아이들 
한층 성장했구나 느꼈어요.




도심에서는 자주 접하지 못하는 자연의 느낌, 자연의 향기와 자연의 손길을 느꼈죠.

그리고 우리가 생활에서 꼭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알수 있게도 되었고 사촌들과 느끼게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어요.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놀기도하고 공하나면 어떤 놀이기구나 도구가 없어도 즐겁게 뛰어놀았답니다. 아이들은 자유로운 영혼이라 각자 자기에 맞는 자연놀이를 자연스럽게 찾게 되더라구요. 자연과 같이 숨쉬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만들기도 해보았어요. 첫아이디어는 인디언 텐트를 만들어보기는거였는데 생각처럼 척척 만들어지는게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빈박스를 이용한 집모양 텐트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첫 캠핑을 갔을때의 추억을 다시금 느껴보고 싶어하는 아이를 위해 만들어보았답니다.
그리곤 한참 동안 소꼽놀이를 이용해서 캠핑요리도 해보았답니다. 

아빠한테 다시 캠핑가고 싶다는 이야기했답니다.

 

저희 성이와 이야는 다시 캠핑을 가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우리만의 즐거운 캠핑 추억을 만들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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