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을 부탁해 비룡소 창작그림책 48
김세진 글.그림 / 비룡소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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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소년 이야기를 아시나요?

거짓말쟁이 양치기 소년의 미래를 생각해보셨나요?

거짓말을 하는 애가 커서 뭐가 되겠어라고 어른들이 많이들 말씀하셨던거 저역시 기억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양치기 소년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거랍니다.

어느날 양들이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했고 숲주변에는 늑대발자국들이 발견되었어요.

아빠는 소년에게 양을 맡기고는 늑대를 잡으로 숲으로 들어갔고, 소년에게 숲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는 당부까지 잊지 않았어요.

 

 

소년 양들을 혼자 돌보며, 어른이 된듯한 기분을 느낌이 들었어요.

양들은 맛난 풀이 있는 숲에 가지고 졸랐고 소년은 아빠의 당부를 잊고 숲으로 향했어요.

숲에 검은 그림자가 지나갔고 소년은 늑대라고 외쳤어요.

 

 

 마을 사람들이 소년의 외침을 듣고 달려왔지만 늑대는 보이지 않았고 소년은 사람들의 타이름을 듣게 되었어요.

양들은 여기저기 흩어져 울어 대고 소년은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마을로 내려가게 되었어요.

" 진짜 늑대가 나타났어요! 양들을 살려주세요! " 그런데 어느누구도 소년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어요.

소년은 양들이 걱정이 되어 잠을 잘 수 없었고 아기양 하양이를 만나는 꿈을 꾸었죠.

날이 밝자 소년은 더이상 기다릴수가 없었죠.

 

 

소년은 양들이 걱정이 되어 잠을 잘 수 없었고 아기양 하양이를 만나는 꿈을 꾸었죠.

날이 밝자 소년은 더이상 기다릴수가 없었죠.

소년은 아빠가 만들어준 사냥총으로 총쏘기 연습을 시작했어요. 탕탕탕 목표물을 정확하게 맞추기 시작하는게 아니겠어요. 소년은 타고난 사냥꾼이였어요.

소년은 용기를 내어 숲앞에 섰지만 쉽게 들어갈 수가 없었죠. 그때 매애~~~ 하양이의 울음소리가 나서 소년은 숲안으로 뛰어들어갔고 그곳에서 빨간 망토를 한 소녀를 만났지만 소년이 숲에는 늑대가 있다고 경고를 했지만 소녀는 믿지않고 할머니댁으로 가버렸죠.

소녀가 할머니댁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가니 늑대가 자고 있는거예요.

소녀는 늑대라고 외쳤고 소년이 늑대를 발견하고 총을 쏘고는 늑대를 잡았죠.

총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몰려왔고 늑대의 배에서 할머니를 구해내기까지 했답니다

아빠는 양들을 데리고 무사히 돌아왔고 그날이후 소년은 '꼬마 늑대 사냥꾼"이 되었답니다.

 

 

이 작품은 제 19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이랍니다.

수상작이라 무언가 다른 느낌을 주는데 무얼까 찾아볼까요?

삽화은 강렬한 색체를 사용했고 분위기는 소년의 심리를 나타내는 것 처럼 아빠가 양을 책임을 지라고 할때는 밝은색으로 표현했고 양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나서는 점점 어두운 색을 사용해서 소년의 어두운 마음을 알려주는 듯 싶었고 늑대를 잡으려고 총을 가지고 숲에 다시 들어오고서는 다시 점차 밝은 색을 사용해서 소년의 심리를 나타내는것 같았어요.

양치기 소년과 빨간모자의 이야기를 서로 섞어서 혹시나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스럽게 생각했는데 군더기없기 매끄럽게 시작해서 끝맺음을 했어요.

소위 어른들이 생각하는 거짓말쟁이는 커서 나쁜사람이 된다고 듣거나 그래서 안된다고 했었죠.

소년은 거짓말쟁이는 아니였는데 어른들은 결론만 보고는 넌 거짓말쟁이야 라고 단정짓기도 했죠.  진실을 말해도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한다면 소년의 마음속에 어른들에 대한 불신이 생겼을 것 같아요.

그런데도 소년은 어른들이 믿어주지 않는데도 용기를 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했고 좋은 결과로 자신의 소질을 알게 되었던거죠.

소년에게 미안한 마음이지만 어른들이 아이의 말을 조금만 더 들어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오해와 진실의 왜곡,편견, 서러움과 외로움, 홀로 싸워한다는 소년이 이겨내 할 것들이죠!!

아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때 섣부르게 단정짓거나 오해하지 말아야 하겠어요.

아이들의 말에 한번 더 귀기울여 주어야겠어요.

 

 

저희 큰아이가 빨간모자의 사냥꾼은 그 사냥꾼이 아닌데...?? 라며 이상하다고 말을 하기도 했지만 아이가 혼자서 숲에 들어가면 안된다고 안전교육을 받았던 기억을 해내서 웃기도 했다죠.

아이들에게 소년이 되어본다면 어떨까라며 상상의 시간을 주어보았어요.

큰아이는 어른들이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먼저는 저희 큰아이는 어른들이 안도와준다는 생각은 절대 생각할 수 없다듯 태도를 유지해서 현재 저희 나라 상황을 생각했을때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어른들이 안도와주면 함정을 만들꺼라고 말을 했어요.

구덩이를 파거나 그물을 설치하거나 혹은 내가 좋아하는 개를 지키게 하면 좋겠다라며 생각했어요.

 

 

작은아이는 늑대가 나타나면 꼬리를 꽉 깨물어줄거라며 나도 용기가 있다고 말을 했어요.

용기와 자신감을 끌어내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 무얼까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일 그리고 긍정정인 생각!! 긍정마인드가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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