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생각나누기 6
페드로 페니조토 글.그림, 우현옥 옮김 / 아라미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주인공은 귀여운 반려견인 앤트 작고 깜찍스러운 외모의 강아지예요.
새로운 집 이사하고 아빠 엄마가 이웃집의 초대를 받고 가게 되고 앤트는 집을 지키게 되었어요.
앤트는 어깨가 무거운 책임감과 집을 잘 지킬 수 있을까라는 수명감까지 가지게 되었죠.
[누가 나처럼 작은 개를 무서워할까? 무시무시한 도둑이 들어오면 어떻하지?]..본문중
앤트의 집을 지킬 여러가지를 생각해냈어요.
큰소리를 떠들어봐도 보고, 손전등으로 큰개 그림자를 만들어도 보고 장난감방에서 여러가지 소품들로도 꾸며보았어요.
무시무시한 뱀파이어 개로 변신도 하고 전염병에 걸린 개로도 꾸며보고, 엄마의 가발을 쓰고는 사자 흉내까지 냈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앤트의 바램과는 전혀다르게 나타났죠.
그래서 다시 앤트는 창고로 가서 멋진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정원에 물을 가득채우고는 상어처럼 헤엄을 치는데 그때 두꺼비가 풍덩 헤엄처들어왔답니다.
도둑이 성큼성큼 정원으로 들어오더니 물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때 바로 두꺼비가 여긴 내 연못이야 하고는 도둑을 펑차버렸답니다.
그래서 두꺼비는 연못에 살게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는 역시나 반려견 앤트였답니다.
귀엽다 ... 라는 반응 다음으로는 앤트의 기발한 집지키기 아이디어에 깜짝놀랐답니다.
그림자 놀이는 물론이고 가발이 나오는 부분은 완전 우리도 이렇게 가발을 써봤으면 사자처럼 될것 같다고 큰아이말에 어찌나 웃었던지

큰아이는 정원에 물을 받으면 상어랑 물고기도 살 수 있나고 여러번 물어봤답니다.
아마 저희집이 단독 주택이였다면 저희 아이들도 해 볼 태세였답니다.
다행스럽게도 저희 집은 아파트네요. 그것도 베란다도 없는 집이죠.
연못에는 작은 물고기와 가재, 개구리, 책에 나오는 두꺼비도 살 수 있어.
많은 곤충도 살 수 있지만 상어가 살기에는 너무 비좁겠지 라는 말을 해주었답니다

나홀로 집에를 보면서 작은 앤트처럼 아직은 미숙하고 어리지만 작고 힘이 없다고 아무일도 할 수 없는건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나처럼 작은 개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이 정말 좋아!]..본문중.

저희 큰아이는 요즘 홀로서기를 연습하는건지
작은아이가 올 시간이 되면 엄마혼자 나가라는 말을 하곤해요.
그런데 딩동 울리면 아직은 조금 무서운지 몇번인지 확인하더군요.
엄마 오래있지말고 성이가 오자마자 들어와야해해.
난 아직 아가고 어리고 작자나라는 말을 하더군요.
누가 와서 잡아가면 어떻해.
혼자도 있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고 엄마와 오래 떨어져 있기는 어려워하는 아직은 그 중간 단계인것 같아요.
그런데 며칠전에 카드키를 잃어버려서 저희 큰아이가 아파트 정문 문을 인터폰으로 눌러 열어준적이 있었는데.
아이가 집에서 혼자서도 엄마랑 동생 문을 열어줄 수 있다고 너무 좋아하더군요.

작은 힘이라도 큰 도움을 주고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된것 같아요.
너희 작은 몸짓이나 손짓, 고사리 손으로 도와주는 모든일들, 말 한마디도 엄마한테는 큰 힘이 된단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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